<인문예술콘서트 오늘> 7월 을지로 특집편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inmun360
작성일
2018-07-16 09:58
조회
625


// 을지로 Young & Lovely
// 을지로 옛 골목에서 미래의 꿈을 꾸는 사람들

<프로그램 소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7월의 마지막 목요일에는 “어제와 내일 사이” 시리즈의 두 번째 시간으로
을지로 청년 예술가 고대웅, 조민정, 윤상훈과 함께 한다.
중구 을지로 골목은 겉으로 보기엔 쇠락한 근대 산업의 거리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소규모 공장을
지키는 장인들과 낡은 가게를 작업실로 활용한 청년 예술가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공간이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서는 청년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어제의 을지로와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오늘의 을지로에 대해 대화하고, 앞으로 도래할 미래의 을지로를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일시 :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세운상가 세운홀

<출연자 소개>

고대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과 학생설계•한국표현예술을 전공한 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을 수료하였다. 조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전통예술과 역사, 그리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고있다. 두 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UL:KIN과의 협업을 통해 2018 파리패션위크, 2018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R3028은 '세상을 위한 예술'이란 주제로 창작과 예술 교육을 지향하는 작가 집단이다. 여기서 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철의골목:도시음악', '장인의 화원', '골목길거리', 등의 프로젝트를 R3028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을지로 공업단지를 국내외 예술가들이 모여 작업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목표이며,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에서의 예술의 역할 고찰'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다.

조민정

국민대 금속공예를 전공했으며, 동기인 이건희, 최현택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프래그〉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인 〈을지생산〉을 기획했으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윤상훈

현재 을지로에서 카페 겸 공연•전시 공간 〈작은 물〉 운영을 하고 있다. 구성원들과 밴드 공연도 한다.

2016년 세운상가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을지로와 연을 맺게 되었으며, 주민공모사업 〈을지로 연:숲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작은 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사회자 소개>

김미경

서강대학교에서 프랑스문화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독립문화예술기획자협동조합 〈Queue〉 활동을 통해 서울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석사 논문(“장소 특정적 예술의 공간적 상상력:서울 세운상가를 중심으로”)을 썼다.

도시와 문화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독립문화예술기획자협동조합 〈Queue〉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2018년에는 ‘일상 생활의 사회학’, ‘공간적 상상력’이라는 사회학 틀로 바라본 을지로 연구서 〈다시, 을지로〉를 발간했다.

관람신청 링크
http://inmun360.culture.go.kr/content/381.do?currentPage=1&mode=watchView&seq=2355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