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제2부, Ⅰ. 초기 낭만주의의 예술인식론 (99~115)

작성자
ehdgy
작성일
2019-04-19 18:40
조회
725
초기 낭만주의의 예술인식론

1. 예술이란 반성매체의 한 규정이고, 예술비평은 이 반성매체에서의 대상인식이다.
{?규정?}

2. 슐레겔의 예술이론
(초기 아테네움)
-무언가를 산출하는 일종의 사고, 따라서 우리가 자연의 자아와 세계-자아가 있다고 믿는 어떤 창조적 능력과 형식상 매우 유사성을 갖는 일종의 가고가 창작하는 일로서, 이는 어느 정도 그 소재 자체를 창조하는 일이다.
->반성을 자기 자신에 의해 상대적, 자율적으로 한정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예시: 낭만적 포에지, 반성이 무로부터 발원하는 곳인 반성의 무차별점이 시적 감정이다. 이것은 자기의식적,자기활동적이기때문에 시문학 즉 사고(반성)은 창작과 같은 종류다.
{? p103쪽 맨마지막줄 “자연은 ~ p104 간주된다.?}

(후기 빈디쉬만 강의)
->"그 반성을 한정하는 의지" - 온화주의(moderatism(온건주의) - 예술이론에서 중요한 역할.
{?온건주의?}


3. 인식.
-사상인 동시에 “관찰"이기도 한것이 비평의 싹이다. 비평이란 말하자면 예술작품에서의 실험인 것으로 이 실험을 통해 예술작품의 반성이 환기되고 또한 예술작품은 자기 자신을 의식하고 인식하게 된다.
-노발리스: 학문들에관한 철학의 세 가지 시기 : 1자기반성(정립)시기 - 2학문의 반정립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자기판정(“그 반성을 한정하는 의지”?) 이라는 정립적 시기 - 3 자기반성인 동시에 자기판정인 결합의 시기
->자기판정.... 정신은 분명 어떠한 반성에 있어서도, 선행하는 모든 반성단계 너머로 고양되고, 또한 그 고양과 함께 이전 단계들을 부정하는 것이지만 - 바로 이점에서 무엇보다 비평적 색채를 부여한다 - 그러나 의식의 고양이라는 적극적인 계기가 부정적인 계기를 훨씬 능가하고있다.
-비평이란 개개의 작품의 한정성이 방법적으로 예술의 무한성에 연관되고 마침내 그 무한성 속으로 옮겨가는 그러한 매체이다. 낭만화- 독자는 확장된 작가/ 제 2의 독자는 활동적인 정신의 구성원이된다./서로의 일을 교대해주는 다수의 비평가

4. 작품은 반성에서, 작품이 작품을 능가하여 그것을 절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비평이란 오히려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 시적비평을 요구하고 비평과 시 사이의 구별을 지양했던 것이며, 또한 " 포에지는 포에지에 의해서만 비평될 수있다.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 아닐 법한 예술판정은... 그 판정이 성립하는 가운데서의 필연적인 인상의 서술로서는... 결코 예술의 나라에서 시민권을 갖지 못한다. “ 고 주장...
-모발리스: 비평-번역 언어와 언어의 매개하는 전환.

5. 슐레겔의 업적
근대적 비평정신의 특징은 미학적 독단론(합리주의?)의 원리적 극복 속에서 생산적 창조력을 일깨웠다. 그 이유는 작품이라는 근본개념. 예술작품의 시금석, 즉 작품 자체가 지닌 확실한 내적 구조라는 시금석을 확립함으로써 그는 이 자유를 실현가능하도록 했다.
(칸트의 합리주의? 대상에서 감각을 수용하고 이를 지성으로 범주화해서 인식하는 것. 피히테와 비슷한 것같음. 칸트는 초감각적인 것을 인식할 수없다고 보고 인간이 인식할 수있는 범주에서의 형이상학을 새롭게 정의하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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