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론 세미나

. 랑시에르 『해방된 관객』

. 첫 모임 _ 2019년 6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00분

. 범위 - 1장, 뒷부분에 수록된 부록(랑시에르 강연문)

. 발제자 - 각자 토론거리 준비해오기

. 장소 - 다지원 3층

. 세미나 소개

미디어 이론 세미나에서 『해방된 관객』 함께 읽습니다.

랑시에르는 19세기 인물 자코토를 불러와 교육 논쟁 때 지적 해방이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이 책에서 그 물음은 예술과 관객을 향하고 있습니다. 랑시에르는 연극이 많은 한계에 직면해 있고, 이를 비판하는 관점들 또한 특정한 고리 안에 갇혀있다고 분석합니다. 예컨대 연극이 가상의 스펙터클로 무지의 병을 퍼뜨리거나 관객은 수동성에 머물러 있다는 인식 말입니다. 이에 랑시에르는 '다른 연극', '관객 없는 연극'을 제시합니다. "관중이 이미지들에 현혹되는 대신에 뭔가를 배우게 되는 연극, 관중이 수동적 구경꾼이 되는 대신에 능동적 참여자가 되는 연극이 필요한 것이다."라고요. 함께 랑시에르가 어떤 방식으로 해방의 논지를 다루는지, 우리는 이를 통해 예술의 향유자[관객]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지 나눠보고 싶습니다.

. 길잡이 _공동길잡이

. 함께 읽을 책 _ 자크 랑시에르, 『해방된 관객』, 양창렬 옮김, 현실문화, 2016

. 이어서 읽을 책 _ 랑시에르의 『모던타임스』를 예정에 두고 있고, 예술의 해방과 관련된 다른 저작들을 추가적으로 살피거나, 추후 맥루언, 키틀러를 읽어나가려 합니다.

. 읽어온 책 -

다니엘 부어스틴 - 『이미지와 환상』
사카이 나오키 - 『일본, 영상, 미국』
폴 비릴리오 - 『전쟁과 영화』, 『속도와 정치』, 『시각 저 끝 너머의 예술』
자크 랑시에르 - 『이미지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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