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9/22 『국가에 대한하는 사회』 제3장 독립과 외혼

작성자
bomi
작성일
2020-09-22 17:42
조회
502
다지원 기획세미나, 인류학 세미나. ∥2020년 9월 22일∥보미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피에르 클라스트르, 홍성흡 옮김, 이학사, 2019.

>>> 인류학 용어정리 <

<혼인규칙: 외혼과 내혼>

1) 배우자를 어느 집단 또는 어느 지역에서 선택할 것이냐에 따라서 혼인의 규칙을 외혼exogamy과 내혼endogamy로 나눌 수 있다.

2) 외혼은 자기가 소속한 친족 집단이나 살고있는 지역 밖에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고 내혼은 그 안에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3) 사회마다 일정범위의 근친과는 성관계도 혼인도 할 수 없다고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데 이는 외혼을 강제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사회마다 외혼의 범위는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예:동성동본 결혼 금지, 부락 내 결혼 금지) 동시에 많은 사회에서는 결혼이 어떤 집단 내에서만 이루러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도 한데 이는 내혼을 강제하는 것이다. (예: 카스트 제도 - 다른 신분과의 결혼 금지)

4) 한 사회의 결혼 규칙을 내혼과 외혼 중 어느 하나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회들이 두 가지 혼인의 규칙을 동시에 따르고 있다. (예: 1980년대 한국은 동성동본 내 결혼을 금지하면서-외혼- 동시에 외국인과의 결혼을 터부시했다.-내혼-)

<친족체계(혈통을 따지는 규칙): 단계와 양계>

1) 출계율

세대간의 관계(부모-자식, 조상-자손)를 추적하여 혈통을 따지고, 개인을 그 혈통에 따라 형성된 친족집단의 일원으로 귀속시키는 것을 출계descent라 부르고, 여기에 적용되는 원칙을 출계율이라 부른다.
출계율은 친족 조직의 원리를 제공해주므로 인류학자들에게 중요하다.

2) 단계와 양계

출계율을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어느 한쪽으로만 따지는 것이 단계unilineal 사회다. 그렇다면 양쪽을 모두 따지는 양계bilineal 사회도 논리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많은 인류학자들이 양계의 출계 원칙을 따르는 사회도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양계 사회로 거론되는 곳은 구미사회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 구미사회의 '친속kindreds'은 개인을 중심으로한 근친의 범위를 말하는 것이지, 그것이 출계율에 의거한 하나의 영속적인 집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양계의 친족체계를 가진 사회가 진짜로 있는지는 사실상 지금까지 의문시 되고 있다.

<가족형태: 반족>
*다양한 가족형태: 확대가족, 동족, 반족, 핵가족

1) 반족moeity은 하나의 사회가 두 개의 출계집단으로 구성된 것을 말하며, 이때 각 집단은 외혼단위를 이루고 있다.

2) 반족을 구성하고 있는 두 개의 출계집단이 때로는 다시 여러 개의 소집단으로 나누어지기도 하지만 어쨌든 혼인의 경우는 반드시 상대편에 있는 출계집단에서 배우자를 고르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지 않으면 근친혼이므로 그 집단으로부터 벌을 받는다.)

*참고도서: 『문화인류학』 김광억, 한상복, 이문옹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조화 체제와 비조화 체제>_레비스트로스 p.73

1) 친족 관계의 방식과 사회의 구성단위의 방식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려면 두 가지 특성의 관계를 생각해야만 한다.

2) 특성 1- 출계의 두 방식: 사회의 구성 단위가 되는 클래스의 구성원이 어떤 性을 따라 성원권을 지니게 되는가에 따라 모계 출계와 부계 출계가 구별된다.

3) 특성 2- 거주의 두 방식: 혼인 후의 부부가 남편(또는 시아버지) 밑에서 살 것인가 아내 (또는 장모) 밑에서 살 것인가에 따라 부거제와 처(모)거제로 구별되다.

4) 조화 체계는 출계와 거주가 비슷한 사회(부계출계-부거제, 모계출계-모거제)를 말하고, 비조화 체제는 출계와 거주가 비슷하지 않은 사회(부계출계-모거제, 모계출계-부거제)를 말한다. 비조화 체제의 경우 출계에 의해 연결된 사람들이 지역적으로 분산하게 된다.


>>> 책 3장 내용정리 <

제3장 독립과 외혼

1. 전반부: 아메리카 열대림 지역의 공동체들은 어떤 성격을 띠고 어떻게 구성되는가?

1) 지금까지 아메리카 전역(열대립 지역)에 대한 대중적인 상은 그곳이 잉카에 의해 문명이 꽃핀 안데스 지역을 빼고는 모두 야만상태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잘못된 그림이다. (62,63)

2) 아메리카 열대림 지역의 가족 형태를 확대가족 혹은 동족으로 간주할 수 없다. (74)
엄격한 의미에서 확대가족은 삼림 지역 공동체의 일반적 규모인 인구수 100명 정도에 이를 수 없다. 실제 확대가족은 직계 3세대의 친족만으로 구성되고, 분절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형을 겪게 되기 때문에 일정한 인구 이상이 될 수 없다. (68) 물론 확대가족의 형태가 삼림 지역의 여러 문화에서도 발견된다. 하지만 이는 이 지역 사회조직의 최대치가 아닌 최소치 이다. (76)

그렇다면 이 공동체를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

3) 열대림 지역 공동체의 특성 (74,75)
- 이 공동체는 평균 100~200명의 사람들로 구성된다.
- 이들의 출계 체계는 일반적으로 양계적이다.
- 이들은 지역 외혼제를 행한다. 이들 공동체는 확대가족이 아니라 외혼 단위이다.
- 이들의 결혼 후 거주는 부계나 모계이기 때문에 상당히 명확한 단계성의 "비율"을 발견할 수 있다.
공동체의 외혼제와 거주의 단방향성이 어느 정도까지 출계의 양계성과 배치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단위의 외양이 동족 혹은 심지어 씨족과 같아지게 된 것이다. (같아 보이는 것이다.)

4) 열대림 지역 공동체, 이 외혼단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76)
외혼단위는 복수의 확대가족들(사회 조직의 최소치)로 구성된다. 그리고 각각의 확대가족은 부계 혹은 모계의 출계 선에 의해 연결되어있다.

5) 외혼 단위의 의미 (76,77)
사회-정치적 단위를 외혼 단위로 보는 것은 사회가 통일된 "유기적" 총체라는 틀에 따라 기능하고 구성 요소들의 통합이 심오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는 집단의 자의식으로서의 "단체정신"과 구성원들의 영속적인 유대감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점에서 이러한 집단은 사회계층화나 수평적 분절이 없은 "균질 사회"(오버그)다.

6) "균질 사회"에서 정치적 권위(추장)란 무엇인가? (78)
중심이 되는 제도와, 공동체의 실질적 존립을 표현하는 중심적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공동체는 말하자면 각각의 집단이 스스로의 개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 속에서 현실화되는 일정 정도의 원심력을 허용한다. 또한 역으로 이러한 분산적인 경향의 다원성은 중심적인 추장제의 통일화 작용을 정당화한다.
주변과 중심의 이원성이 언제나 유지해야 하는 (구심력과 원심력의) 평형상태를 단순한 전체의 동질성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7) 이 열대림 지역의 공동체들은 복수적 형태의 공동체를 형성한다. (84)


2. 중반부: 아메리카 열대림 지역의 공동체들은 어떻게 공존하는가?

1) 우리는 확정된 사실로서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검증된 가설로서 삼림 지역의 집단 중 적어도 4분의 3이 지역 외혼제를 행했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
열대림 부족들에게 지역 외혼제가 광범위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통계적인 검토를 통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면, 많은 경우 지역 외혼제는 공동체의 특성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된다. (81) 이들에게 지역 외혼은 일종의 의무다.

2) 대형 가옥 말로카에서 함께 살며, 동일 친족 집단이라는 문화적 인지로 생겨나는 소속감을 통해 열대림의 여러 집단들은 서로 교환을 행하고 연대 관계를 지닌 사회학적 단위가 된다. 즉 소속감을 통해 생겨난 자율적인 독립 집단들이 교환과 연대의 기본 단위로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외혼제는 이러한 단위의 구조와, 단위가 단위로서 존속하는 데 본질적인 요건이다.
이로써 공동체의 외부를 향한, 즉 다른 공동체에 대한 개방성이 상정되고 이러한 개방성은 각 단위의 절대적 자율을 지나치게 주장하는 원리를 무너뜨린다. (82)

3) 가족 간의 연대이자 그것을 넘어 외혼 단위 간의 연대인 혼인은 여러 공동체들이 하나의 전체로 묶이고 통합되는 데 기여한다. 이 통합은 분명 매우 분산적이고 유동적이긴 하지만, 상호 간의 권리 의무와 암묵적인 체계와 중대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연대 관계, 그리고 서로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각 집단들의 확신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기도 하다. (83)
아내나 사위 교환은 긴밀한 친족 관계의 연결망으로 결합되어 있는 단위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친족 관계는 이미 정해져 있고, 지역 외혼이 이루어짐에 따라 각 단위는 고립된 상태에서 벗어나 각각의 구성 요소를 넘어선 체계를 형성시켜나간다. (84)

4) 지역 외혼은 근친혼 금기를 강화하는 소극적 기능이 아니라 자기 공동체 밖에서 혼인 관계를 맺도록 강제하는 적극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 즉 지역 외혼제의 의미는 정치적 연대의 수단이라는 기능 속에서 발견된다. 이들의 외혼제는 두 공동체 사이에서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외혼 반족이 아니다. 이들의 혼인 교환은 최소 세 공동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85)


3. 후반부: 열대림 지역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회조직의 유형 정의.

1) 다원적 구조, 점묘화 (공시적 관점)

열대림 지역을 상상하는 어리석은 그림, 서로를 두려워하며 적대적인 관계를 지닌 무수한 집단이라는 전통적인 그림 대신에, 여러 문화들을 다양한 규모의 집단으로 집결시킴으로써 그 문화들의 의사 원자설(?)을 파괴하는 통합력의 느린 작용을 볼 수 있다. (86)

2) 단계 동족으로의 변환 가능성 (통시적 관점)

열대림 지역의 양계적 외혼 단위가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서서히 단계 동족으로 변환될 가능성이 있다.

- 지리적 요인: 말로카의 분포 - 말로카의 주민들은 공동 거주를 통해 서로를 친족으로 인식하는 특권적인 끈을 지니게 된다. 또한 결혼 후의 거주가 부거제나 모거제로 결정되면서 부계나 모계의 계열을 따라 정서적인 끈과 유대 관계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통 말로카는 서로 상당히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에고(자아)가 부계(혹은 모계)친족 집단에 거의 절대적인 귀속 감정을 지니게 된다. (87)

- 정치적 요인: 추장 지위 세습 - 정치적 직무의 세습은 사회구조가 시간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충분한 징표이다.
외혼 집단의 내부 조직에서 작동되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은 두 개의 친족 출계 중에서 하나만을 강조하여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양계적이라는 합법성과 단계적이라는 현실 사이의 모순. (88)
(따라서)
열대림 전체에서 다원적인 외혼 단위의 구조는 말로카가 분산되어 있다는 사실로 인해 유동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고 동족 형성의 경향이 현실화될 수 없게 된다. (89)

3) 다원적 외혼 단위의 구조에서 다원적 동족 구조로의 이행이 있다. 이 이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행 자체는 우연적인 것, 바꿔 말하자면 구조가 아니라 역사와 관련된 것이다.
외혼 단위의 동족으로의 이행이 각 단위에 내재하는 관계적 성격을 자극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동족은 "강한" 체계에서만 출현하고, 역으로 강한 체계의 성장은 출계 규칙의 구조화를 부인하는 사회계층화로 귀착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출계 규칙의 확정이나 과도한 인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동족은 변별 기호적 본질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전까지 유동성을 지니고 있던 사회에 정치적 관계의 확대를 가져다주는 구심운동은 내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동시에 요소 수준에서 새로운 상황에 대응한 원심운동을 불러일으켜 구심운동을 보상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사회는 새로운 균형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93)

4) 방대한 정치 체계를 구성하는 부족들이 있는데, 그들은 밀림에서 예외적 존재들인가?

여러 투피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족이 방대한 정치 치계를 구성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중앙의 권위가 적용되는 범위를 넓히고자 한 시도는 지방의 소권력과 첨예한 마찰을 일으키게 되었다. (96)
그런데 이러한 투피 문화를 "왕국"이라는 창조적인 정치의 원동력으로서 파악하는 것은 열대림 전체에 대한 그 문화의 독자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투피 문화를 우리가 처음에 그것을 위치시켰던 문화권으로부터 독립된 개체로서 구성할 위험이 있다. (97)
삼림 지역에서 광범위한 사회적 집합을 구성하는 경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경향의 강도는 그것이 발현되는 문화마다의 구체적 상황(생태, 인구, 종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투피족과 다른 사회 간의 차이는 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98)

5) <맺음말> 전역사적 사회 : 흥망성쇠의 역사적 과정 바깥에 있으면서 동시에 역사의 바탕이기도 한 지속하는 사회

체계를 형성하는 경향은 지역에 따라 다른 범위와 깊이로 실현되고, 그 차이 자체가 문화권의 여러 문화에 하나의 "동시적 차원을 가져다준다. 즉 이들 사회는 역사가 없는 사회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사회의 문화와 안데스 지역의 문화 사이의 대칭적이고 역전된 대립 관계는 매우 강하다. 이런 면에서 이들 사회는 역하적 사회도 아니다. 삼림 지역 사회의 특이성으로 인정되는 정치적 원동력이 이들 사회를 구조의 수준에서 전역사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평에 놓을 수 있게 해준다.
전역사적 사회는 고유한 원동력이며 그 자체가 역사의 가능성의 조건이기도 하다.
(따라서)
열대림 지역의 정치적 문제 틀은 그 한계점을 설정하는 두 가지 지평으로 귀착된다.
-제도 탄생의 장 : 발생적 지평
-제도의 운명 : 역사적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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