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원국가


* 유일한 국가?
범주로서의 국가?


원국가
– 한 번에 돌출한 기원
- 모든 국가가 되고자 하고 욕망하는 영원한 모델
- 모든 역사의 지평을 이룬다


국가가 자신의 쇠락을 아는 것은, 사유재산의 타격, 상품생산의 타격 아래에서이다.

사유재산, 부, 상품, 계급들은 코드들의 파산이다.
사회체 위를 흐르고 사회체의 도처를 가로지르는
이제는 탈코드화된 흐름들의 출현이자 돌출이다.
국가는 점점 더 탈코드화된 흐름들을 위한 특유한 코드들을 발명해야만 한다.



* 시작과 기원


영토기계(=전제군주 국가가 절단 내지 덧절단 내지 초코드화하는 것)를 전제군주 국가는 그 이후로 뇌의 관념에 복속된 벽돌들, 작동 부품들의 상태로 환원한다.
-> 전제군주 국가는 추상으로서의 기원이다.


시작에 관한 원시 영토 신화와 기원에 관한 제국 신화는 다른 것을 표현한다.

원시 영토 신화 > 에너지와 사회 체계의 편차를, 결연과 혈연을 표현.
제국 신화 > 시작과 기원 자체의 편차, 외연과 관념의 편차 등등을 표현.

- 국가는 다양한 모습을 지니지만, 지금까지는 유일한 국가만이 있었다.
ex. 봉건제 (이 부분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 국가의 진화 – 구체-화와 내재-화


국가는 추상적 통일체다. 힘들의 자율적 관계들을 표현한다. 국가는 영토성들을 초코드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국가는 탈코드화된 흐름들을 위해 코드들을 구성하고 발명해야만 한다. 국가 자신이 탈코드화된 흐름들의 장에서 생산된다.

국가는 더 이상 스스로 하나 또는 여러 지배계급들을 형성하지 않는다. 국가는 기표가 아니라 자신의 기의들의 배후에 나타나 자신이 의미화하는 것에 의존한다. 국가는 사회 체계에 의해 규정된다.

욕망 = 기원적 원국가를 새로운 사태 속에 다시 불어넣고 원국가를 가능한 한 새로운 체계에 내재하게 하고 새로운 체계 내부에 있게 하는 데서 언제나 성립하는 조작이다.


국가 생성의 두 양상

1. 원국가를 재건하는 것 – 탈코드화된 사회적 힘들의 장에서 국가의 내부화
2. 새로운 결연을 시작하고 원국가를 초월하는 것 – 형이상학적 체계를 형성하는, 점점 더 초코드화하는 초지상적 장에서 국가의 정신화


(탈코드화와 초코드화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