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8.09.28] '공유지에 기반한 P2P 생산모델'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이웅 기자

보도
작성자
갈무리
작성일
2018-10-05 22:31
조회
12


[연합뉴스 2018.09.28] '공유지에 기반한 P2P 생산모델'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이웅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28/0200000000AKR20180928129800005.HTML


생태위기와 가치위기를 야기한 산업자본주의와 인지자본주의(인지노동의 착취에 기반한 자본주의) 가치 모델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공유지에 기반한 P2P 생산모델'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P2P(Peer-to-peer·개인 대 개인)는 흔히 인터넷 기반 파일 공유를 가리키는데, 두 당사자가 동일한 능력을 갖추는 의사소통 네트워크를 뜻한다.

책은 P2P 생산이 점점 더 일반화돼 가는 상황에서 P2P 생산이 인지자본주의 가치 모델에 포섭되지 않고 공유지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공유지(Commons)는 자원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자유로운 정보 공유와 창작 활동을 가로막는 약탈적 지적재산권 체제에 대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숙박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 같은 플랫폼이 공유경제(sharing economy)로 불리지만, 이런 공유경제 플랫폼은 공유지를 선순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 활동을 상품화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저자들은 공유경제를 가리켜 '공유가 없는 경제'라고 지적하고, 오늘날의 인지자본주의는 모든 공유지의 박멸을 의미한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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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 | 미셸 바우웬스·바실리스 코스타키스 지음 | 윤자형·황규환 옮김 | 갈무리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