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화, 정보 그리고 개체의 구조~개체발생적 문제상황의 개념(382~398)

작성자
beach21
작성일
2018-11-04 11:04
조회
158
3. 개체화, 정보 그리고 개체의 구조

3.1 변태와 개체성 382 ~ 383
➀ 변태는 존재자 자신으로부터 일어나는 일종의 생식으로, 그것은 < 증식 없는 생식, 유사성 없는> 단일성과 자기동일성의 재생산이다. 변태는 존재자 <전체와 완전히 공실체적인 개체성의 관념>을 배제하는 듯하다.
➁ 곤충들에서 번데기 상태를 경과하는 것이 상당히 진전된 역분화 이후에 중대한 재조직화를 경과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개체의 구조는 < 몇몇 요소들로 환원될 수 있으며 > 이 요소들로부터 구조는 덩어리 전체로 퍼진다.

3.2 개체성과 극성화 384 ~ 386
➀ 극성의 조건과 퍼텐셜의 존재 사이에는 <가역성>이 있다. 모든 장은 본래 방향성이 없는 환경들 안에서 극성들을 나타나게 한다. 예를들면 유리덩어리 안에서 역학적인 역장은 시각적 속성들을 변형시킨다.
* 패러데이효과 : 자기장 안에서 유리와 같은 등방물질을 지나는 빛의 편광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
➁ 개체성과 극성화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의 지향점을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연구의 가능한 한 가지 길>은 개체성과 극성화를 분리하는 간격 안에 위치할지도 모른다. 이 방향들은 연구의 경계를 지어준다. <두 번째 연구>는 양자들과 생명 사이의 관계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3.3 유기체의 양자적 측면 386~388
➀ 유기화의 원리들 중 하나는 기관들의 <작동의 문턱들>을 규정하여, 유기화에 봉사하는 <기능적 양자법칙>일 수 있다. 비록 생리적으로 보면 한 유기체 안에서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다 하더라도 인과성의 다양한 그리고 구조화된 체제들은 양자적 작동 법칙들(문턱, 전체가 아니면 무) 덕분에 확립될 수 있는 것이다.
➁ 이질적 연속체는 모든 해부학적 분화 이전에 최초로 적은 양의 에너지에 의해 퍼텐셜에너지의 더 강력한 양의 행사를 조건 짓는 체제의 요소들을 내놓는다(증폭의 과정).
➂ 물리적 개체화의 작용 속에서 정보는 유기화의 현상들 안에서 현실화되는 < 퍼텐셜에너지의 매체>들과 다르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생명이 없이는 거리를 둔 연결부도 없을지도 모른다.


Ⅳ. 정보와 개체발생

1. 개체발생적 문제상황의 개념
1.1 항상성과 문제상황 389
➀ 생명체의 개체발생은 <항상성> 개념만으로는 생각될 수 없다. 여기에 존재자의 < 내적 문제상황>이라는 개념을 첨가해야 한다. 한 생명체의 상태는 풀어야할 문제와 같다. 개체는 구조둘과 기능들의 순차적 합성을 통하여 문제의 해답이 된다.
➁ 준안정적 평형의 항상성은 그 안에 불균등화가 존재하는 영역들을 소통활동에 의해 연결해 주는 <응집의 원리>이다. 그때 발생은 내적 문제들을 한 단계씩 차례로 해결해 가는, 구조들과 기능들의 순차적 발명으로서 나타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2 형태이론 390 ~391
➀ 형태이론은 <평형의 개념>을 사용하면서, 존재자가 <좋은 형태> 속에서 자신의 가장 안정적 평형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가정한다.
➁ 하지만 한 형태가 존재자에게 좋은 것은 그것이 구조와 기능들의 체계적 통일성 속에 진정으로 이전의 <불균등화된 기초들>을 삽입할 때이다.
➂ 문제를 해결하는 개체화는 긴장들을 안정성의 평형 속에서 무화시키는 대신에 그것들을 준안정성의 평형 속에서 보존하는 개체화이다. 개체발생은 해답에서 해답으로 완전한 안정성 즉 성체에 이를 때까지 도약하는 <항구적인 문제제기>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형태이론(형태주의gestalt psychology) : 교육심리학용어사전, 교육학 용어사전 참고
에른펠스Ehrenfels가 1890년 심리학에 도입한 형태라는 개념을 따라, 1912년 베를린 학파에 의해 초석이 놓인 심리학파의 이론
* 기본 원리 : 이론적 기본 원리는 주로 지각 영역에서 발달하였는데, 후에는 기억, 사고, 학습, 발달, 행동 등 심리학의 전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부분의 성질은 전체에 대한 부분의 관계들에 의존하고, 부분의 질은 전체 속에 있는 부분의 위치, 역할 및 기능에 의존 한다>는 원리. 여러 개의 자극이 존재할 때, 인간은 그 자극 하나 하나를 지각한다기보다는 <몇 개의 자극을 서로 관련시키거나 분리시켜> 하나의 <통합된 자극>으로 지각한다.
* 지각적 조직(perceptual organization)의 형태주의 원리
- 근접성의 원리 (law of similarity): 서로 가까이 있는 것들을 하나로 묶어서 지각한다는 법칙, 묶음짓기 쉬운 것은 기억, 재생에 유리
- 유사성의 원리 (law of proximity) : 사물들이 서로 유사한 것끼리 군화(群化)하여 하나의 의미있는 형태를 형성한다는 원리.
- 좋은 연속의 원리(law of good continuation) : 단절된 자극정보보다 연속되는 자극 정보들을 계속된 체제로 형태화함. 예) 원의 일부가 결여되어도 하나의 원으로 지각되는 것처럼 매끈한 형태로 지각된다는 원리.
- 폐쇄의 원리 (law of closure): 서로 닫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인다.
* 교육에 적용한 형태주의 원리 : 통찰학습과 생산적 사고

1.3 단일성의 원리와 이원성의 원리 391 ~ 392
➀ 게젤Amold Gesell, 1880~1961)에 의하면 생명체들의 개체발생은 단일성의 원리와 이원성의 원리의 공존에 기초한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➁ 단일성의 원리는 성장의 구배gradient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뚜렷한 발달 방향의 원리.
신체적 기능적 발생은 뇌와 꼬리의 <기본 축을 따르는 일련의 순차적 파상波狀vagues들>로 시작하여 <몸통의 중심과 말단의 이차적 도식>을 따르는 이 축의 서로 다른 수준들로부터 방사된다.
➂ 이원성의 원리 : 대부분의 기관들, 특히 <감각기관들과 효과기들>의 양측면의 대칭원리.
➃ 성체는 역동적 조직이며, 기능들과 구조들의 분리와 재결합을 유기적으로 조직하는 것이다. 통합과 분화의 이중운동이 이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조직을 구성.

1.4 이원성과 발생 393~396
➀ 게젤이 인간의 개체발생에서 제시하는 서술과 그가 그것을 해석하는 원리들은 그에 의하면 일반 발생학의 결과들을 연장한 것이다.
➁ 발생은 순수한 분석도, 순수한 종합도 아니며 심지어 두 측면의 혼합도 아니다. 발생은 <의미작용들의 발견>이자 <의미작용들의 구조기능적 실현>이다. 발생은 단지 모나드적 본질을 가진 완전한 개체의 개념 속에 포함된 특징들의 전개나 펼침이 아니다.
➂ 발생은 <해결 또는 의미작용의 차원>을 발견하는 것이며, 이 차원은 쌍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차원이며, 그것 덕분에 분균등한 쌍들은 체계들이 된다. 망막에 나타나는 오른쪽의 이미지와 왼쪽의 이미지는 서로 겹쳐질 수 없는데, 두 개의 이차원적 이미지는 <통합의 체계> 안에서 보존되고 완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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