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발제

작성자
sweetrain
작성일
2019-01-15 19:20
조회
77
니체 세미나 2019 1월 15일 / 발제자: 단비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정동호 옮김, 책세상

제 1부

저편의 또다른 세계를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48. 이 자아와 자아의 모순과 혼란이 그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가장 정직하게 말한다. 사물의 척도이자 가치인 이 자아, 창조하며 의욕하고 평가하는 이 자아가. 그리고 가장 정직한 존재인 자아, 그것은 신체에 대하여 말하며, 이야기를 꾸며대고, 요란을 떨고 부러진 날개를 퍼덕일 때 조차도 신체를 원한다. / 50. 건강한 신체, 완전하며 반듯한 신체는 더욱 더 정직하며 순수하게 말한다. 이 대지의 뜻을 전해주는 것도 바로 그런 신체다.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51. 신체는 커다란 이성이며, 하나의 의미를 지닌 다양성이고, 전쟁이자 평화이고, 가축 떼이자 목자이다. 너희들이 “정신”이라고 부르는 그 작은 이성 역시 너의 신체의 도구, 이를테면 너의 커다란 이성의 작은 도구이자 장난감에 불과하다. / 52. 자기는 감각의 눈을 도구로 하여 탐색하며, 정신의 귀를 도구로 하여 경청한다. 자기는 언제나 경청하며 탐색한다. ... 자기는 지배하는 존재인 바, 자아를 지배하는 것도 그것이다. … 이 자기는 너의 신체 속에 살고 있다. 너의 신체가 바로 자기다. / 53. 창조하는 자기가 존경과 경멸을 창조했으며 기쁨과 슬픔도 창조했다. 창조하는 신체가 그가 지닌 의지의 손 하나로 정신이란 것을 창조한 것이다.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이여, 너희들은 어리석음과 경멸에 있어서 까지도 너희들의 자기를 모시고 있는 것이다. … 너희들의 자기는 죽음을 원하여 생에 등을 돌리고 있다. … 너희들의 자기는 몰락하고자 하며, 바로 그 때문에 너희들은 신체를 경멸하는 자가 되고 만 것이다! 너희들은 더 이상 너희 자신을 뛰어넘어 창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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