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9.7.26]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부정하는 프랑스 학자 브뤼노 라투르 사상을 고찰했다 / 박상현 기자

보도
작성자
갈무리
작성일
2019-07-26 20:30
조회
278


[연합뉴스 2019.7.26]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부정하는 프랑스 학자 브뤼노 라투르 사상을 고찰했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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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학자인 저자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부정하는 프랑스 학자 브뤼노 라투르 사상을 고찰했다.

저자는 라투르를 현대철학 중심인물로 지목하고 그의 생각을 행위소, 비환원, 번역, 동맹이라는 네 가지 주제어로 분석한다.

그는 "라투르 철학의 가장 전형적인 특색은 모든 크기와 모든 유형의 행위자에게 존엄성을 부여한다는 점"이라며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 인간을 철학의 중심에 두었다면, 라투르가 권하는 것은 반혁명"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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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군주』 | 그레이엄 하먼 지음 | 김효진 옮김 | 갈무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