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180~188

작성자
commons
작성일
2019-10-19 14:04
조회
48
발제문 180~188

1. 응시하는 작은 자아

1) (능동적?)으로 행위하는 자아 아래에는 응시하는 작은 자아들이 있다. 행위와 능동적 주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이 작은 자아들이다. .. 자아를 말하는 것은 항상 어떤 제삼자이다...
2) 그런데 응시는 .. 그 어떤 것도 ‘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응시를 망각하기 쉬우며, 반복을 전혀 끌어들이지 않고 자극과 반응의 전 과정을 해석하기 쉽다. 왜냐하면 반복을 끌어들이는 것은 ..자극 및 반응등과 응시하는 영혼들의 관계 안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2. 응시하는 정신(상상?)

1) 반복은 본질상 상상적이다. 왜냐하면 여기서 상상만이 구성의 관점에서 반복적인 힘의 ‘계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상상은 자신이 수축하는 것을 반복의 요소나 경우들의 자격에서 실존하게 해주면서 그런 계기를 형성한다... 참된 반복은 상상에서 나온다.
2) 즉자의 상태에서 끊임없이 와해되는 반복과 재현의 공간 안에서 우리에 대해 펼쳐지고 보존되는 반복 사이, 그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반복의 대자적 측면이고, 이 측면은 상상적인 것이다.(신체와 의식 사이 불일치가 있고 그 불일치는 독특한 차이-불일치의 일시적 해소?- 를 만든다. 이 차이는 신체와 의식의 관계를 제한하고 반복하게 한다. 이때 이 반복을 낳게 만드는 것은 반복의 정신적 측면 혹은 응시하는 정신인 상상에 의한 것이다.)
3) 차이는 반복에 거주한다.
○ 수평적 구도: 차이는 반복안의 한 질서로부터 다른 질서로 옮겨지게 해준다. 와해되는 반복에서 수동적 종합을 경유, 능동적으로 재현된 반복으로 이행한다. (병아리의 먹는 행위는 그 전에 수많은 수동적 종합을 전제한다.)
○ 수직적 구도: 어떤 반복의 질서로부터 다른 반복의 질서로 옮겨가게 해준다. 수동적 종합들 그 자체 안에서 하나의 일반성으로부터 다른 일반성으로 이행한다.
-> 물질적이 헐벗은 반복, 같음의 반복은 외피이거나 겉봉투이다.

* 경도는 무한히 많은 부분들을 한 데 모으는 운동과 정지, 빠름과 느림의 관계를 말한다. 이러한 경도 각각에는 역량의 정도, 강도, 몸체가 취할 수 있는 감응affect인 위도가 대응된다. 즉 하나의 개체를 합성하고 분해하고 변용시키는 관계들(경도)에는 개체를 변용시키는 강도들(위도)이 대응된다.-천고 486

4) 차이(발명?)는 두 반복(모방, 흐름?) 사이에 있다. 이는 역으로 반복이 또한 두 차이 사이에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차이의 한 질서로부터 다른 한 질서로 이동하게 만든다. ..타르드의 지적처럼 변증법적 전개는 반복이다. 이 반복은 어떤 일반적 차이들의 상태로부터 독특한 차이로 옮겨가는 이행이며, 외부적 차이로부터 내부적 차이로 향하는 이행이다. 요컨대 반복은 차이의 분화소이다.
(주6) 차이는 두 종류의 반복 사이에서 나타나며, 각각의 반복은 자신과 어떤 같은 등급의 차이를 가정한다.(모방은 발명의 반복이고, 재생은 변이의 반복이며, 방사는 교란의 반복이고, 합산은 변별적 차이소의 반복이다. 그러나 심증적이 차원에서 볼때 반복이 차이를 위해 있다. 즉 차이는 "사물들이 최종적인 목표'로서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에도 봉사하지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반복은 두 가지 차이 사이에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차이 안의 한 질서'로부터 다른 질서로 이행하도록한다. .. 따라서 반복은 ..차이가 "차이나게" 이어지고 "차이를 자기 자신의 목표로 삼는" 과정이다,.
cf "본연의 차이 자체는... 다름이다. 그렇게 때문에 비-존재는 차라리 (비)-존재라 적어야 하고, 그보다는 ?-존재(물음-존재?)라고 적는 편이 훨씬 낫다.“차반 159
cf “각각의 기관은, 그리고 각각의 기관 내의 각 세포와 각각의 세포 내의 각각의 요소는 자기 자신 안에서 자신을 위해 작은 은총을 가지고 있다.”타르드

3. 현재

1) 오로지 현재만이 실존한다. 종합은 시간을 살아 있는 현재로 구성하며, 과거와 미래를 이 현재의 차원들로 구성한다. 그렇지만 이 종합은 시간 내적이다. 이는 이 현재가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응시 안의) 수축은 필연적으로 특정한 지속을 띤 현재를 형성한다. 이 현재는.. 수명을 다하고 이행하는 현재, 변모하는 현재이다. 계속 이어지는 두 현재는 수축된 순간들의 수가 더 광범위한 세 번째의 현재와 동시간적일 수 있다.
2) 유기체는 하나의 현재적 지속을 향유하거나 상이한 현재적 지속들을 향유한다. 이는 자신의 응시적 영혼들이 발휘하는 수축의 자연적 범위에 따라 결정된다.
○ 피곤이 실질적으로 응시에 속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피곤은 영혼이 자신이 응시하는 것을 더 이상 수축할 수 없는 국면을 표시한다.
○ 욕구는 ..가변적인 현재의 한계들을 표시한다. 현재는 욕구가 분출하는 두 지점 사이에서 범위를 얻고, 응시가 지속되는 시간과 하나가 된다. 욕구의 반복과 이건에 의존하는 모든 것의 반복은 시간의 종합에 고유한 시간을 표현하며, 이 종합의 시간 내적 특성을 표현하나. 반복은 본질적으로 욕구 안에 기입되어 있다. 왜냐하면 욕구는 본질적으로 반복과 관계하는 심급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 심급은 반복의 대자적 측면, 곧 특정한 지속의 대자적 측면을 형성하고 있다.
○ 욕구는.. 이미 입을 벌리고 있는 어떤 물음을 표현하고 있다. 응시한다는 것, 그것은 묻는다는 것이다, 대답을 ‘훔쳐낸다’는 것, 바로 거기에 물음의 고유성이 있다.
3) 기호들은 언제나 현재에 속한다. .. 자연적인 기호와 인공적인 기호는 구분될 수 있다. 자연적인 것, 그것은 현재의 기호들이다. .. 수동적 종합에 기초하는 기호들이다. 거꾸로.. 과거나 미래를 드러내는 기호들은 인공적이다. .. 이 인공적 기호들은 능동적 종합들을 함축한다. 즉.. 능동적 인식능력들을 향하는 이행이다... 능동성은 ..물음들과 함께 문제제기의 장들이 구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4) 시간의 첫 번째 종합에는 살아 있는 현재 안에서 나타나는 바 그대로의 첫 번째 물음-문제 복합체가 상응한다. 이 살아 있는 현재는, 그리고 이와 더불어 모든 유기체적이고 심리적인 삶은 습관에 의존한다.

4. 애벌레-주체

1) 자아들은 어떤 애벌레-주체들이다. 수동적 종합들이 세계는 규정되어야 할 어떤 조건들 안에서 자아의 체계를 구성한다. 하지만 그것은 분열된 자아의 체계이다. ... 자아는 양태변화를 겪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어떤 양태변화이고, 이때 이 용어는 정확히 훔쳐낸 차이를 지칭한다.
2)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여기서 존재가 형성되거나 수동적 자아가 있는 것은 바로 ‘어떤 소유’를 통해서이다.

cf 예전부터 사람들은 존재의 다양한 단계의 목록을 만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소유의 다양한 단계를 분류하는 것에는 전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 세계가 관계이고, 사건이고, 가능태라면, 전유와 소유만이 세계의 구성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개념이다. -타르드

3) 모든 수축은 어떤 주제넘은 자만, 경쟁적 지망이다. 즉 수축은 자신의 수축하는 것에 대한 기대나 권리를 표명하고 자신의 대상이 자신을 벗어나자마자 와해된다. - 소유의 상실?
4) ‘누보로망’의 가장 심오한 의도들 중의 하나도 역시 능동적 종합의 이편에서 우리를 구성하는 수동적 종합들의 영역-양태변화, 반사적 굴성, 하찮은 재산들-에 다시 도달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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