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발제문 182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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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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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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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182 ~ 213

1. (Chemsty)// Labov 그리고 연속적 변주
1)  모든 체계는 ~ 내재적이고 연속적이라는 특성을 깆는 일종의 변화 가능성에 의해 정의된다. 그리고 체계는 아주 특별한 양태(가변적 규칙 또는 임의 선택적 규칙)위에서 조정된다.
2) 언어학이 내세운 과학성이든, 라보프가 설정한 경계(limits)를 넘어서는overstepping하는  연속적 변주  continuous variation 란 무엇일까?
3) 연속적 변주는 중심모티브를 변화시켜 가며 연주한다는 주관적 의미가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존재론적으로 존재의 변화 운동을 가리킨다. 세계는 끊임없이 생성하고 연속적으로 변주된다. 거기에는 어떤 단절도 없다.
4) 변주의 선은 잠재적이다. 현재적이지 않으면서 실재적이다. 언표가 어떠한 도약을 하더라도 변주의 선은 연속적이다. 연속적 선을 만들어라!  (연속적 범주안에 언표를 두는 것은)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짧은 틈에) (언표를) 변옹시킬 수 있는 모든 음운론적, 통사론적, 의미론적, 운율법적 변수들을 통과하도록 언표를 보내는 것이다. 

2. glissando and chromaticism
1) 랑그-파롤의 구분은 없다. 그 구분은 표현이나 언표행위들 작동시키는 모든 종류의 변수를 언어의 바깥에 두기 위해 만든 것이다. 
2) <음악-목소리>, 목소리가 노래인 이상, 음을 붙잡고 반주를 따라가는 상수의 기능을 하지만 음색인 목소리는 이질적인 것을 갖게 되며, 목소리에 연속적 변주 연량을 주는 음역이 드러난다. 이제 목소리는 더 이상 반주를 따라가지 않으며 실제로 <기계화>한다. 그것은 음악 기계이다.  
3) 음악 기계, 이것은 일반화된 "글리산도glissand0 "의 음 판이다.  ~ 각각의 변수는 평균값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변수들과 함께 연속적 변주가 되는 that places it in continuous variation with the other variables. 주파수의 확률?a probability of frequency(개연성?)을 갖는다. 
4)<일반화된 반음계>, 연속적 변주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구분을 낳는 조작이다. 이 조작은 원리상 목소리, 파롱, 랑그, 음악에 동시에 걸쳐있다.~ 이제껏 모든 언어는 내재적인 연속적 변주 중에 있었다. 그것은 공시성도 아니고 통시성도 아니며 오히려 언어의 가변적 연속적 상태로성의 탈공시성, 반음계인 것이다. 이 탈공시성과, 반음계는 반음계적 언어학을 위한 것이다. 
5).문체style는: 연속적 변주의 기법이다. 언표행위라는 배치물이다.  ~저자들은 각자가 나름의 변주 기법과 나름의 확장된 반음계(chromaticism)를 가지며 나름의 속도와 음정을 미친듯이 생산한다. 

3..Struggle between etre (to be) and et (and) 
1) 이 두 단어는 발음이 같고 스펠링이 비슷하지만 그것은 겉보기에만 그런 것이다. 왜냐하면 전자는 언어속에서 상수로 작용하며 언어의 온음계를 형성하는 반면 후자는 모든 것을 변주시키며 일반화된 반은계의 선들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이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2) 네 모국어 속에서 외국인이 되어라. ~ 사생아나 혼혈아로 존재하라. ~ 우리는 절제와 창조적 뺄셈을 통해서만 이 결과에 이른다. 
3) 비정형적 표현은 랑그가 탈영토화되는 정점을 이루며, 텐서tensor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는 하나의 접속사라기 보다는 자신이 연속적으로 변주시키는 모든 가능한 접속사들의 비정형적 표현이다. 또한 텐서는 상수로도 변수로도 환원되지 않으며 오히려 매번 상수의 값을 뺌으로써 n-1, 변수의 변주를 보장해준다. 텐서는 ~ 화행론적인  값이다. 

4. 상보complementary
!) 추상적인 기계와 언표행위의 배치물은 서로 상보적이다. 서로 안에 존재한다. 추상적인 기계는 배치물의 도표와 같다. 추상적인 기계는 연속적 변주의 선들을 그리는데 반해 구체적 배치물은 변수들을 다루며 변주의 선들에 따라 변수들의 다양한 관계들을 조직한다. 배치물은 이런 저런 변주의 층위에서 이런 저런 탈영토화의 정도에 따라 변수들을 중재한다. 
2) 추상적인 기계는 항상 독자적singular 이며, 개인 혹은 집단이든 고유명에 의해 지칭되는 반면 언표행위라는 배치물은 집단group 혹은 개인이든 항상 집단적collective이다. 

5. Nobody // Everybody
1) 다수파는 추상적 표준 속에 분석적으로 포함되는 한, 결코 그 누구도 아니며 항상 <아무도 아닌자> 이지만, 소수파는 그가 모델로부터 일탈하는 한에서 모든 사람되기이며 모든 사람의 잠재적 역량을 갖게 되기이다.  다수파는 "사실"이 존재하지만, 그것은 <아무도 아닌 자>로부터 나온 분석적 사실이며 모든 사람의 소수파-되기에 대립된다. 이런 이유때문에 우리는 상수적이고 등질적인 체계로서의 다수적인 것과 하위-체계로서의 소수파와 잠재적이고 창조되었고 창조적인 생성으로서의 소수적인 것을 구분해야한다. 
2) 다수파되기란 없다. 다수파는 결코 생성이 아니다. 생성에는 오직 소수파 되기 만이 있다. 여성은 그 수와는 관계없이 상태 또는 부분 집합으 정의될 수 있는 소수파이다. 하지만 여성-되기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생성을 가능케할 때 뿐이다. 여성은 이 생성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자기 자신이 이 생성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소수어도 마찬가지이다.  소수어는 다수어의 모든 차원들과 요소들이 소수화 되게 하는 잠재력을 지닌 작인이다.2) 연속적 변주는 만인의 소수파 되기를 구성하며, <아무도 아닌 자>의 다수적 <사실>과 대립된다. 의식의 보편적 형상으로서의 소수파 되기는 자율이라고 불린다. ~ 수많은 소수적 요소들을 이용하고 연결접속시키고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자율적이고 돌발적인 특수한 생성을 발명하게 된다. 

6. . Canetti 군중과 권력
1) 카네티가 사자의 포효를 원용한 것은 옳았다. 사자의 포휴는 도주와 죽음을 한꺼번에 언표하고 있다. 
2) 명령어의 첫번째 양, 언표의 표현된 것으로서의 죽음. 죽음은 몸체에 관련되고 귀속된다 할 지라도, 비물체적 변형이다. 이것은 죽음 자체의 직접성과 순간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 형상이 한 몸체의 윤곽인 한 그것은 몸체를 제한하고 완성하는 비물체적 속성이다. 죽음이 그 <형상>이다. ~ 비물체적 변형은 명령어의 표현된 것이지만 몸체의 속성이기도 하다. 그것은 표현의 언어적 변수일뿐 아니라 내용의 비언어적 변수이기도 하며, 이 변수들 각각은 상수들을 뽑아내기에 적합하도록 서로 형식적 대립 혹은 구별 관계를 맺고 있다.. (엘름스레우는 내용의 판을 일종의 "기의"와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제한 조건을 달아 놓았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비판받을 것은 엘름슬레우가 달아둔 제한 조건 뿐인것 같다.)
3) <형상>과 (비물체적으로 표현된 것인)<선고> 사이에, 내용의 형식과 표현의 형식 사이에 선험적인 관계(동형
성(isomorphism)가 존재한다. 

4) 명령어의 또 다른 측면, 도주를 고려하면 ~ 변주들은 연속적 변주 상태로 들어간다. 
극한으로의 이행은 비물체적 변형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몸체들에 귀속된. An incorporeal transformation is still attributed to bodies, but it is now a passage to the limit: ? (번역이 이상한듯?)  이것은 죽음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죽음을 축소시키거나 죽음 자체를 하나의 변주로 만드는 유일한 방식이다. 
5) 강렬함의 체계들의 다양성(multiplicity:: 다양체?)은 도주의 벡터들 또는 긴장들이 전체 배치물을 낳자마자 그 배치물에 결합되며 그 위에서 리좀화된다. 

7. pass-words beneath order-words. 
!) 그래서 이렇게 물어야 한다. 도주가 상상적인 것안으로 빠져들거나 검은 구멍 안으로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어떻게 명령어의 혁명적 잠재력을 유지하거나 뽑아낼 것인가?라고.
2) 명령어 아래에는 패스워드가 있다. 통과로서 존재하는 말들, 통과의 성분들이 있다. .. 하나의 사물, 하나의 말이라도 분명 이중적 본성이 있다. 하나에서 다른 하나를 추출하라. 명령의 구성물을 통과의 성분으로 변형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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