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정치경제학 비판요강 68~89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1-12-05 09:13
조회
557
[가치 척도로서의 화폐]

1. 척도로서의 화폐규정으로부터, 일정한 유통속도가 전제되면 1) 상품가격수준과 2) 일정한 가격으로 유통에 들어있는 상품의 양으로부터 상품의 가격이 합계액이 규정된다는 법칙으로부터 나아가 3) 유통수단으로의 화폐는 교환하는 가치들의 단순한 표장이 된다는 법칙
2. 우리는 이것들을 [위의 법칙들?] 경제적 관계들인 신용 유통, 한율 등과 결부되는 곳에서 설명할 것이다.

3. 가장 표면적, 추상적인 화폐유통은 그 자체로서는 전적으로 내용이 없다.
유통에 던져진 상품량, 가격등락, 유통 속도등과 관련된 원인들은 모두 단순한 화폐유통 밖에 놓여 있는 상황들이다. 그러나 이것들을 단순한 화폐 유통 자신의 분화로 설명할 수 없다. 다양하고 변동하는 가치비율을 가지는 금속들이 화폐로 기능하며 복수 본위제 문제가 등장한다.

4. 가치 척도로서의 화폐는 일정량의 화폐 실체의 비례분할적인 부분에 대한 임의의 명칭인 계산 주화로 표현된다.

5. 화폐는 그것이 일정한 실체에 물질화 되었고, 스스로 가치이기 때문에만 노동시간의 단지, 특수한 체현과는 구별되는 노동시간 자체의 물상화로 간주되기 때문에만, 즉 등가물이기 때문에만 척도일 수 있다. 척도로서의 기능 화폐는 관념적으로만 실존하면 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사고 유인을 제공한다. 파운드, 실링, 기니 달러 등과 같은 명칭이 자의적인 비교점이라고 이해되었다. 이것들은 금 은 등의 비례 분할적 부분에 대한 명칭의 확정일 뿐이다.

6. 스튜어트 의미에서 이 관념적 척도는 서로 교환되는 비율을 표현 할 뿐이다. 현실적인 화폐로 표현하는 대신 이것을 다른 말로 부를 수 있다. 이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명칭일 뿐이다.
7. 화폐가 척도로서의 규정에서는 단지 상상된 것으로만 기능한다. 화폐가 임의의 상상, 단순한 명치, 즉 수적 가치 비율에 대한 명칭이라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이름이 아니라 수치 비율을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스튜어트는 명칭을 부여한다고, 명칭은 비율 자체의 단순한 표시로서 특정량의 금 은 또는 어떤 상품에 고정될 수 없다고 고집한다.
상이한 것들이 척도에 대한 수치 비율로 정립되고, 척도의 본성은 무차별적이 된다. 척도가 그것들 사이의 비율을 표지할 뿐인 것은 상이한 것들이 측정된 것들로서 이미 전제되어 있을 경우일 뿐이다. (이런 경우는 그것들이 단위를 가지는 한에 있어서만 이다)
8. 이 단위는 양자에게 포함된 노동시간이다. 척도 단위는 어떤 노동량이 대상화되어 있는 일정량의 상품이어야 한다. 동일한 양의 노동이 동일한 양의 금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 척도 단위 가치는 가변적이다.

9. 고정된 온스 가격이 무엇을 뜻하는가? 스튜어트는 상품의 가격은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비율, 교환되는 비율을 표현하는데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비율들이 이미 주어진 것이고, 상품들이 사전에 비교 가능한 크기가 있다고 전제되어 있다. (비교 가능한 것으로 정립되어 있으면 그것들의 비율을 단순한 수치 비율이다. ) 이때 화폐는 바로 척도로 나타난다. (화폐는 상품이 표현되는 일정량의 비율을 발견하고, 상품들을 비교 가능한 것으로 진술, 취급하기 위한 척도 단위로 나타난다.)

10. 그러나 화폐는? 일반적으로 정립된 것으로서의 노동시간 자체다. 화폐 체제 내에서 가치들이 노동시간에 의해 규정되는 과정은 화폐 자체에 대한 고차에 속하지 않으며 유통의 밖에 속한다. 왜 사람들은 이 상품은 금1온스라고 말하는 대신 금에 대상화된 노동 시간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왜 가치의 실체이자 척도인 노동시간이 동시에 가격의 척도가 아닌가. 왜 가격과 가치가 상이한가?

11. 상품이 사용가치로서의 자신의 직접적인 현존에 있어서는 가치가 아니라는 것, 가치의 적합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은 상품은 물적으로 다른 것, 또 다른 사물과 등치된 것으로서 가치의 적합한 형태라는 것, 가치는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특유한 형태에서 자신의 적합한 형태를 가진다는 것이다.
12. 상품들은 가치로서는 대상화된 노동이다. 따라서 적합한 가치는 스스로 일정한 사물의 형태로, 대상화된 노동의 일정한 형태로 나타나야 한다.



13. 영국의 15세기 가격과 18세기 가격의 비교 파운드는 동일하게 남아 있지만 전자의 경우 후자보다 4배 많은 금이다. 이것이 관념적 도량이다. 이것은 단순히 현재 가치와 과거 가치간의 비교이다.
화폐 단위를, 척도로서 통용되는 금속량을 가치로도 고수하는 것, 이 가치를 고정적인 척도로 유지하는 것이 반문명인의 노력이다.

14. 파운드는 가치가 변동하는 다른 상품들과 관련해서 때로는 상대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변경하기도 하고, 더 많거나 더 적은 노동시간의 산물인 한에 있어서 자신의 가치를 변경하기도 한다.

15. 문제는 1) 원금가격이 주조된 가격을 상회하는 것, (이것은 새로운 노동이 추가되는 것이므로 그 자체로는 기여가 아니며, 금은 이러한 형태로 말하자면 달러 형태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 하는데 지나지 않다.2) 관념적 척도에 관한 이론은 계약의 일반적 질료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문제가 된 것은 감가된 화폐가 계약된 국채나 다른 채무들이 완전한 가치를 가지는 화폐로 인정되어야 하는지의 여부다. 파운드 라는 관념적 기준을 고수한 것은 국채 채권자들이다. 이들은 5파운드 선불에 대해 5파운드로 환불받아야 하고, 그 대신 파운드가 이전보다 1/20 보다 적게 온스 표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6. 계산의 편의상 비례 분할적 부분들이 명칭을 받는 다는 것
이상적 단위에 대한 이론은 어떻게 화폐가 직접 노동을 대표해야한다는 요구로 귀착되는 가를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파운드는 12일 노동표현이다, 이러한 요구는 가치 규정이 구별되는 규정으로서의 화폐 규정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요구이거나, 가치 척도로서의 노동이 일정한상품에 대상화된 노동을 다른 가치의 척도로 만드는데 까지 진전되어서는 안된다는 요구이다. 이것은 부르주아 경제학내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전체 0

전체 35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공지] 칼 맑스, 『자본론 1』 - 1월 15일 시작! (1)
bomi | 2023.01.02 | 추천 0 | 조회 2638
bomi 2023.01.02 0 2638
공지사항
세미나 홍보 요청 양식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추천 0 | 조회 2152
다중지성의정원 2022.01.11 0 2152
공지사항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회원님들께 요청드립니다.
다중지성의정원 | 2019.11.03 | 추천 0 | 조회 3749
다중지성의정원 2019.11.03 0 3749
공지사항
[꼭 읽어주세요!] 강의실/세미나실에서 식음료를 드시는 경우
ludante | 2019.02.10 | 추천 0 | 조회 4396
ludante 2019.02.10 0 4396
공지사항
세미나를 순연하실 경우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udante | 2019.01.27 | 추천 0 | 조회 4392
ludante 2019.01.27 0 4392
공지사항
비밀글 자본론 읽기 세미나 참가자 명단
ludante | 2018.05.13 | 추천 0 | 조회 40
ludante 2018.05.13 0 40
348
3월 31일 공지, 3월 24일 세미나 후기
rilkes@naver.com | 2024.03.31 | 추천 0 | 조회 30
rilkes@naver.com 2024.03.31 0 30
347
『자본론』읽기 세미나 공지(3/24)와 후기(3/17)
bomi | 2024.03.23 | 추천 0 | 조회 47
bomi 2024.03.23 0 47
346
3/17 세미나 공지
voov11 | 2024.03.16 | 추천 0 | 조회 45
voov11 2024.03.16 0 45
345
3월 10일 공지, 3월 2일 후기
rilkes@naver.com | 2024.03.08 | 추천 0 | 조회 41
rilkes@naver.com 2024.03.08 0 41
344
2/25 자본1 세미나 공지.
voov11 | 2024.02.24 | 추천 0 | 조회 91
voov11 2024.02.24 0 91
343
『자본론』 2/18 공지, 2/4 후기
bomi | 2024.02.15 | 추천 0 | 조회 175
bomi 2024.02.15 0 175
342
2월 4일 공지와 1월 28일 후기
rilkes@naver.com | 2024.02.03 | 추천 0 | 조회 113
rilkes@naver.com 2024.02.03 0 113
341
1월28일 공지와 1월21일 후기
lema | 2024.01.27 | 추천 0 | 조회 134
lema 2024.01.27 0 134
340
1/21 공지, 1/14 후기
bomi | 2024.01.19 | 추천 0 | 조회 142
bomi 2024.01.19 0 142
339
1월 14일 공지 및 1월 7일 세미나 후기
rilkes@naver.com | 2024.01.08 | 추천 0 | 조회 153
rilkes@naver.com 2024.01.08 0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