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 | 루이스 캐럴 지음 | 정남영 옮김(주해) | 2007.9.19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
작성자
갈무리
작성일
2018-03-10 20:41
조회
1238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영어로 읽고, 생각하고, 느끼는 신개념 영어학습!
주해를 통해 영한대역을 넘어서기!
<환상문학>을 통해 신나게, 생생하게 영어 배우기

지은이 루이스 캐럴 | 옮긴이 정남영(주해) | 정가 14,000원 | 쪽수 332쪽
출판일 2007년 9월 19일 | 판형 변형신국판(152*210)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Cupiditas,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 2
ISBN 9788986114998 | 보도자료 원더랜드에서의앨리스의모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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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식 영어교육이나 대역식 명작읽기는 언어를 살아있는 흐름으로 파악하는 것을 가로막으며 영어를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영어학습의 필수적 과정을 방해한다.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세하고 흥미있는 주해를 통해 누구나 영어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영어로 사고하고 또 영어의 구문을 변형,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사용한다.
― 정남영


책의 내용 소개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한 대역’을 넘어선다

주류 영어교육은 언어를 고정된 구조로 파악하고 그 구조의 구성법칙이나 특성을 암기시키는 방법을 취한다. 또 대부분의 영어고전명작 읽기는 한글번역에 상응하는 영어구문을 기계적으로 암송하게 하는 영한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기식 영어교육이나 대역식 명작읽기는 언어를 살아있는 흐름으로 파악하는 것을 가로막으며 영어를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영어학습의 필수적 과정을 방해한다. <주해를 통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세하고 흥미있는 주해를 통해 누구나 영어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영어로 사고하고 또 영어의 구문을 변형,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단어들의 의미가 맥락 속에서 변화되고 새로운 의미가 생성되는 활력에 찬 과정을 스스로 포착하는, 생생하면서도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가?

이 책은 기본적인 영어를 익혔으나 영어로 된 책이나 잡지, 신문을 읽을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영어원서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 학문을 연구하면서 영어로 된 원서를 읽어야 하는 교사, 교수, 그리고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회사원, 생활인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어휘, 구문, 문법을 문맥 속에서 파악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영어로 생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 한 권을 꼼꼼히 읽은 후에는 영어로 된 모든 책에 접근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흥미로우며 살아있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

◎ 이 책은 영어와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영어학습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루이스 캐럴이라는 대문호의 고전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과 더불어 생각을 펼쳐 나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어떤 책인가?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은 현대 독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야기가 기상천외하고 그림들과 사진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심오한 정신분석적 내용들, 본보기가 될 만한 논리적·언어학적 형식론이 들어 있기도 하다. 한 영문학자에 따르면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20세기까지는 거의 전적으로 아동문학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1920년대와 30년대에 이르러서는 정신분석, 맑스주의, 논리학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해석이 제시되어왔을 정도로 광범하게 읽히며 해석되고 있다. 특히 현대 철학의 거장 질 들뢰즈의 『의미의 논리』(The Logic of Sense)는 이 책에 담긴 철학적 요소가 어느 정도일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들뢰즈는 이 작품에는 “직접적인 즐거움에 덧붙여 무언가 다른 것 즉 의미와 무의미의 놀이, 카오스모스가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서는 것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책의 특징

이 책 주해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영어의 기초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영어 소설을 통해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도우려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종합적으로 익혀질 수 있도록 의도되었다.

□ 작가가 구사하는 많은 단어들과 다채로운 영어표현들
□ 문장의 복잡한 구조에 대한 이해
□ 맥락에 따라 변화하는 단어 및 어구들의 의미
□ 루이스 캐럴의 독특한 문체
□ 적절한 우리말로 옮겨보기

위와 같은 것을 익히기 위해 이 책 본문의 주해는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1. 영어 본문에 꼼꼼하게 주석 번호가 달려있다.
2. 영어 본문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있는 <설명상자>가 있다.
3. 영어 문법, 단어에 대한 풍부한 설명, 캐럴의 독특한 문체에 대한 설명, 적절한 우리말로 옮기기 등 상세한 주석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4.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작 삽화가 존 테니얼의 그림을 볼 수 있다.


지은이·주해자 소개

지은이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1832~1898)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의 저자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1832∼1898)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그는 작가이기 이전에 영국 성공회의 성직자이면서 옥스퍼드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수였다. 그는 사진술에서 일가를 이루기도 했으며, 우표첩과 ‘단어 사다리’(Word Ladder)라는 단어게임을 발명하기도 했다. 그는 수학, 논리, 단어를 가지고 놀이하기, 무의미를 담은 말 만들어내기, 어린 소녀들과 놀기를 좋아했는데, 이 요소들이 합해져서 현대의 고전이 된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과 그 속편인 『거울을 지나 앨리스가 그곳에서 발견한 것』(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2)을 낳았다. 『앨리스』 연작 이외에 캐럴이 쓴 작품으로 ‘무의미’ 시 「스나크 사냥」("Hunting of the Snark", 1874)과 소설 『씰비와 브르노』(Sylvie and Bruno, 1889, 1893) 연작 등이 있다.

주해자
정남영(Chung Nam Young, 1958~ )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인 찰스 디킨즈(Charles Dickens)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원대학교에서 만20년 동안 학생들에게 영소설을 가르쳤다. 영문학자로서 그는 디킨즈, 로렌스 등의 영국 소설가들의 작품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였으며, 연구저서로 『리얼리즘과 그 너머―디킨즈 소설 연구』(갈무리, 2001)가 있다. 문학평론가로서 그는, 문학을 사회적 삶과 연결시키는 이론비평, 그리고 정교한 시 분석을 통해 독자를 작품의 심층으로 안내하는 작품비평을 수행했다. 이외에 『문학이론입문』(김명환, 장남수와 공역, 창작과비평사, 1989), 『현대 철학의 두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갈무리, 1995), 『전지구적 자본주의에 눈뜨기』(설준규와 공역, 창작과비평사, 1998), 『혁명의 시간』(갈무리, 2004), 등을 번역하였다. 이와 같이 교육, 연구, 평론, 번역 등에 걸친 복합적 활동 속에서 그는, 언어를 고정된 구조로 파악하고 그 구조의 구성법칙이나 특성을 암기시키는 주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다. 언어를 살아있는 흐름으로 파악하는 영어교육, 단어의 의미가 맥락 속에서 변화되고 새로운 의미가 생성되는 활력에 찬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포착하고 경험하도록 하는 영어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이 깨달음에 기초한다. 주해서 『바틀비』(2006, 갈무리)와 주해서 『원더랜드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이 새로운 영어교육방법의 실험이자 그 결실이다.


책의 목차

차례_5
일러두기_6
책을 내며_11

1장 Down the Rabbit-Hole_20
2장 The Pool of Tears_48
3장 A Caucus-Race and A Long Tale_72
4장 The Rabbit Sends in a Little Bill_94
5장 Advice from a Caterpillar_124
6장 Pig and Pepper_152
7장 A Mad Tea-Party_180
8장 The Queen’s Croquet-Ground_206
9장 The Mock-Turtle’s Story_232
10장 The Lobster-Quadrille_258
11장 Who Stole the Tarts?_282
12장 Alice’s Evidence_302

단어도 놓치지 말자_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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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비 | 허만 멜빌 지음 | 정남영 옮김(주해) | 2006.7.7
갈무리 | 2018.03.10 | 추천 0 | 조회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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