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2010년 3분학기 곡성 다지원 프로그램: 법정 읽기 (무소유와 아나키즘)

3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1 18:32
조회
586
[생태] 2010년 3분학기 곡성 다지원 프로그램:
법정 읽기 (무소유와 아나키즘)


장소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남양리
숙소 죽곡면 남양리 와룡산 중턱의 와룡집
일정과 비용 2010년 9월 10일(금)부터 2010년 9월 12일(일)까지 2박 3일 60,000원 (숙식제공, 교통비 각자부담)

* 비용 내역
- 식사 5끼 : 20,000원
- 강의와 답사: 20,000원
- 숙박 : 20,000원 (1박 10,000원)
총 6만원

프로그램 개요
올해가 지나면 법정 스님의 책을 서점에서 팔지 않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법정 스님의 책 한 권을 깊이 읽고, 스님 삶의 흔적이 담긴 송광사를 찾아보는 강좌를 엽니다. 법정 스님의 법문집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은 법정 스님의 공개 법문 중에 입적하시기 1년 전 내용이 담겨있어 스님의 생각이 완성된 상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법정 스님은 무소유의 삶을 산 종교인이지만, 무소유를 종교적 실천으로만 본 것이 아니라 ‘세상의 근원적 변화’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무소유’를 넘어선 ‘무소유를 통한 사회 개혁’ 까지 이어진 법정 스님의 생각을 읽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는 법정 스님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송광사와 불일암을 찾아보고, 송광사의 예불 수행에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경험을 직접해 보겠습니다. 법정 스님께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종교와 아나키즘 방식의 사회 변화(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 이 말은 아나키즘의 대표적인 구호 중 하나입니다.)를 통합된 눈으로 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봅니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저녁 5시 와룡집 도착, 저녁식사 (서울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오전 11시경 출발하면 충분합니다.)
저녁 7시~9시 강의: 법정 읽기 -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강연장소: 남양리 와룡집)
취침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아침식사
오전 산책 (죽곡 남양리 와룡 태안사 옛터 산책)
점심식사
식사 후 송광사로 이동, 송광사 불일암 둘러보기, 송광사 저녁 예불 참여 및 현장강의
저녁식사(송광사)
취침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아침식사
출발

강사소개
김재형 곡성 죽곡면 농민열린도서관 관장, 보따리학교 교사,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신청방법 및 문의
아래 계좌로 입금하신 후 반드시 전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곡성 다지원 사무국 입금계좌: 농협 447-12-093711 김재형
연락처: 김재형 010-6410-5238 , botarin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