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타스트로프 시대의 영화 (강사 : 김성욱)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1:49
조회
611
[영화] 카타스트로프 시대의 영화

강사 김성욱
개강 2014년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박인수

강좌취지
‘세계에 대한 시각이 객관적이 아닌 원격-객관적이 된 시대에, 어떻게 끈질기게 존재를 고수할 것인가. 모든 것이 보여지는 이미 응시된, 그리고 순식간에 잊혀진 세계의 갑작스런 탈현실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저항할 것인가. 실시간의 가속화가 실제적 시간의 이행을 모조리 압도해 버린 지금, 어떻게 작품의 실재 공간을 끈질기게 고수할 것인가.’ 폴 비릴리오의 이러한 질문에서 이 강의는 시작한다. 주로 2000년대 이후 나온 픽션과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중심으로 현대적 재앙, 영상, 미학과 윤리들의 문제를 살펴본다.

1강 시각 저 끝 너머
2강 스크린들의 전투
3강 미디어 지오그래피-컨스피러시
4강 다큐멘터리 이미지의 상상력
5강 카타스트로프를 증언하기
6강 구경꾼의 책임성
7강 테러와 공포, 이미지의 폭력
8강 구제의 한계 ― 그 후의 시간

강사소개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영화학 박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며 영화사의 거장들의 회고전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데릭 저먼의 영국』, 『디지털 시대의 영화』 등의 책을 번역했고, 『루이스 부뉴엘의 은밀한 매력』, 『오시마 나기사』, 『장 피에르 멜빌』, 『영화와 사회』 등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