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현상학자들의 미술론 (강사 김동규)

3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5:23
조회
595
[철학] 현상학자들의 미술론

강사 김동규
개강 2014년 6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5강, 75,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정연

강좌취지
위대한 예술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다른 어떤 말을 덧붙이는 일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술의 현상이 지닌 압도적인 힘을 어떤 형식으로든 기술해보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는 작품이 담고 있는 무한한 의미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또한 탁월한 철학자들이 자신의 철학을 작품을 통해 또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는 해당 철학자들의 사유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이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이 강의에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현상학자들의 논의를 통해, 이들이 작품의 현상을 철학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하고, 그 작품의 뜻을 어떻게 드높이는지 알아볼 것이다.

1강 하이데거의 미술론(고흐)
2강 사르트르의 미술론(자코메티)
3강 메를로-퐁티의 미술론(세잔)
4강 리쾨르의 미술론(렘브란트)
5강 마리옹의 미술론(로스코)

참고문헌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4 (근간)
첫 시간에 교재를 지참해야 함.

강사소개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공역) 등을 번역했고, 프랑스 현상학과 해석학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