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임금노동이여, 안녕” ― 앙드레 고르의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함께 읽기 (수) (강사 장훈교)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7:40
조회
908


[정치경제] “임금노동이여, 안녕” ― 앙드레 고르의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함께 읽기

강사 장훈교
개강 2016년 1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앙드레 고르(Andre gorz)에 의하면 임금노동자의 형성 과정은 노동자들의 독자적인 생존 능력의 파괴 과정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바꾸어서 말한다면, 노동자들이 자신의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회복해 나간다면 우리는 임금노동에게 ‘안녕’을 고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강의는 앙드레 고르의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사회주의를 넘어서』라는 책을 (1) 임금노동 이후의 노동 (2) 인간능력과 노동의 결합이란 질문을 중심으로 다시 읽는 강의입니다. 매주 20~40쪽 분량의 한 개의 절 혹은 장을 함께 읽는 강독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1강 서론/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
2강 집단소유의 불가능성
3강 자본의 복제품 ‘프롤레탈리아’와 노동자의 권력
4강 개인적 권력과 기능적 권력
5강 후기산업사회의 프롤레테르들의 비계급
6강 후기산업사회의 혁명
7강 자율성과 타율성의 이원론
8강 필연성의 영역과 국가

참고문헌
앙드레 고르, 2011,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사회주의를 넘어서』, 이현웅 옮김, 생각의 나무

강사소개
2014년 2월에 성공회대 사회학과에서 안토니오 그람시의 조절사회 개념 연구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운동을 위한 지식 생산을 지향하는 <연구협동조합 데모스>의 조합원이고 동시에 1인 연구작업장인 <연구공간 그람시안>을 운영해보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급진화를 위한 대항헤게모니 프로젝트의 구체화가 현 단계 연구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