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2020.01.10] “좌파의 롤스 비판은 마르크스와 롤스에 대한 오해” / 이재성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23906.html

존 롤스의 '정의론'과 그 이후 제출된 학계의 논의를 마르크스 주의의 입장과 비교 분석하며, 마르크스와 롤스의 이론의 장점과 단점을 깊이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자유주의에 대한 급진적 비판'이라는 제목이 함께 붙어 있는 책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정의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이다.

역자들은 이 책에 대해 "비록 이 책이 현실사회에서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제들을 직접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힌다.

『맑스와 정의』 | 앨런 E. 뷰캐넌 지음 | 이종은·조현수 옮김 | 갈무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