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3권 마지막 발제 [영역판 역자 서문]

작성자
Zion
작성일
2022-03-06 09:35
조회
518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의 영어판 서문

1.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의 집필
1850년 이전의 맑스와 엥겔스는 노동자 기구, 공산주의자 동맹 런던 중앙 위원회 대표자 자격으로 다소 실천적으로 활동하였지만 1850년 7월 파리 노동자 폭동이 실패한 이래로 이론적 작업의 필요성을 직감한 맑스는 자신의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연구의 첫번째 기간, 즉 잘 알려진 ‘헤겔 법철학 비판’(1843), ‘경제학-철학 수고’(1844), ‘신성가족’(1844)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1845), ‘독일 이데올로기’(1845/46), ‘철학의 빈곤’(1847), ‘임금노동과 자본’(1847)에 이르기 까지의 주제들과는 달리, 맑스는, 이 책의 영어판 서문 저자 ‘마틴 니콜라우스’에 따르면, 한 가지 문제에 천착하기 이르렀고,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의 집필동기로서 그것은 “1848년 혁명의 성격과 그 패배의 원인에 대한 맑스와 엥겔스의 종합과 분석”이다. 영어판 서문 저자에 따르면, 혁명 운동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주요한 원인은 혁명 운동 내에서의 노동자 계급 정치적 미성숙과 쁘띠 부르주아의 과잉 대표라고, 맑스와 엥겔스가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들은 이러한 노동자 계급이 다시금 혁명 운동에서의 지도력을 점유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는 점을 영어판 서문 저자는 밝히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노동자 계급이 혁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노동자 계급이 당대의 쁘띠 부르주아적인 경제 분석, 정치 분석, 사회 분석들로부터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맑스는 이 비판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자신의 주요 연구 동기로 삼았으며, 따라서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에서 다뤄지는 주요 논적들은 프루동, 리카도이다.

2.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의 구성과 전개
수고의 본문은 ‘화폐에 관한 장’과 ‘자본에 관한 장’으로 두 개 핵심 부분과 ‘서문’과 ‘바스티아와 캐리’라는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스티아와 캐리’가 먼저 서술되었고, 영어판 서문 저자에 따르면 이 단편은 중심 논문에 대한 서문 대용으로 읽힐 수 있고 ‘자본에 관한 장’에 대한 계속된 논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서문’의 경우 ‘화폐에 관한 장’과의 연속성이 빈약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전체 맥락을 중심으로 ‘서문’의 지위가 문제가 된다.
니콜라우스는 두 핵심적인 부분, 즉 ‘화폐에 관한 장’과 ‘자본에 관한 장’이 분류되어 있는 이유를, “이 두 범주가 저술 전체에 걸쳐 첫번째 적대 요소라는 사실”에서 찾고 있다. 그는 맑스가 ‘화폐에 관한 장’을 비일관적인 논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한 이유를 “자신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제학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하고, 동시에 진행 중인 경제 위기와 관련한 팜플렛을 쓰고자 했던 상충되는 목적에서 기인한다”(MEW 29 : 232)고 지적하고 있다.

니콜라우스는 맑스가 프루동주의자들의 ‘노동화폐’를 비판하는 이유를, 맑스가 “어떤 상품의 가치란 그것의 생산에 투여된 노동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는 노동 화폐론자들의 견해에 동의”하지만, 맑스는 “그들이 이것이 평균적으로만 그리고 필연적이지 않은 예외적인 특정한 상황에서만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해하고 있다.
‘요강’에 나타난 주요한 공헌은 1) 맑스가 가치와 화폐를 사회 관계들로 다뤘다는 점, 2)화폐의 기능들간 및 그 기능들 내부에서 상호 모순을 드러내고 있는, 즉 상호 교차하는 화폐이 차별적 기능을 다뤘다는 점 3) 이 사회적 관계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하나의 기원을 가지고, 목적을 함축하는 것으로 다뤘다는 점
단순 유통영역에 대한 맑스의 논의는 자본주의 생산관계를 역사적으로 설명하기에 다소 혼란스러운 ‘이중적인 착시 현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니콜라우스의 입장. 그는 단순유통 영역을 “자유 경쟁의 영역인 시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그는 “상품이 교환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노동’ 그 자체라는 점”이라고 맑스가 분석했으며, 이후 ‘노동’은 ‘노동력’으로 개념적으로 수정함으로써 정치경제학자들의 논의와 차별점을 두기 시작했음을 지적한다. (243-246)
앞서의 구분, 화폐와 자본라는 범주들 사이의 대립은, 전자는 등가교환을 전제로 하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은데 이것이 어떻게 공존하며 결합하여 작동하는가가 “수고의 논의구조상 하나의 서론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248쪽)
3. 헤겔철학의 영향과 단절
영어판 서문의 저자 마틴 니콜라우스는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을 독해해나가는 것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장점으로는 “저자가 나중에 개성이 제거되고 완성도를 갖춘 인용 가능한 결론의 형태를 취하게 될 자신의 견해를 염두에 두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작업해 나가는가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데 있다”고 지적한다.
‘요강’에서는 새로운 이윤이론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에 기여한 것은 헤겔의 ‘논리학’이다. 니콜라우스는 이러한 헤겔의 ‘논리학’이 비단 이윤율에 대한 논의 뿐만 아니라, ‘요강’ 전체가 헤겔 철학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헤겔의 논리학에서 맑스가 차용하고 있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현존(Dasein)'이다. 현존은 사물이 운동하는 것이 외관상 정지와 조화로 나타나는 것이며, 이것은 우연적이지도 무차별적이지도 않다. 예를 들어, 등가 교환법칙, 즉 가치법칙은 자본주의 표층에서 관찰되는 과정의 객관적인 부분을 형성하는 제약이다. 외관적인 현존은 말하자면 표층이며, “표층 이면에서 발생하는 어떤 [보다 심층적인] 과정의 현상형태이다. (260)
사실상 조화되어 보이는 표층 아래에서는 '격렬한 모순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표층은 본질에 대한 장벽이며, 발전 과정에에서 이 장벽은 유례없이 고통스러운 제한이 된다. 지양의 의미는 폐지가 아니라, '존재로부터 출현하는 결과, 다시 말해 그것이 자체 내에 그 자신이 출현한 규정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62)
이러한 헤겔의 사유방식들이 맑스에게 준 유용성은, '움직이고 발전하는 총체를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지침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전체를 모순으로 이해하기 (263)
헤겔적 방법은 한계를 지니는데, 그 한계란 '변증법이 감행하는 도약의 정수에는 신비주의의 장막이 드리우게 된 것'이다. 맑스의 헤겔 비판은 1) 실재적인 세계의 역사가 특별한 '정신'의 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이 정신'과 그것이 지닌 모든 관계들이 인간 두뇌의 산물임이 명백해졌다. 인간의 두뇌는 감각적, 물질적, 사회적 육체에 통합되어 있다는 것. 2) 관념론적 변증법의 기본적인 운동 과정이 역사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충돌과 변형의 세계를 이념의 세계로 투사한 것일 뿐이지만, 이러한 관념화는 사실상 은폐된다는 것. (264-265)
헤겔과 맑스의 변증법적 방법에 있어서의 차이는
1) 본문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하는 문제
-헤겔 : 존재 / 무 의 통일
-맑스: '물질적 생산 / 소비 의 통일'을 비아냥거리며 헤겔식으로 따라함, 단순하고 추상적이며 일반적인 관계에서 시작해서 종국에는 살아있는 통일체에 도달하는 것. 적절한 시작은 역사의 시원에서가 아니라, 특정한 사회구성체 내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점하는 범주를 연구하는 데서 출발한다. -> 상품범주 분석(268)
2) 어떤 통일체 내의 모순은 직접적이고 필연적으로 동일한가 아니면 간접적이고 조건에 따라 동일한가 하는 문제 -> 모순은 조건에 따라 통일로 나타난다. 그 조건은 '자본에 기초한 생산', 헤겔에게서는 존재와 무의 통일이 아무런 조건에 따르지 않는, 무조건적이고 필연적인 통일이다.

4. 이론적 혁신의 요소들: 노동력, 임금, 소외 개념의 발전
‘노동’과 ‘노동력(혹은 노동 능력)’의 개념적 차이
고전적 정치경제학에서의 ‘노동’의 가치 = 노동자의 임금에 의해 표현된다. 그러나 노동자에 의해 창출되는 가치가 노동자의 임금보다 높기 때문에 ‘노동’ 가치론은 이 같은 사태에 대한 설명에 곤란함을 겪고 ‘토지,노동,자본’이 ‘공동적으로’ 묶여 ‘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함으로써 ‘생산요소’라는 신비주의적인 개념에 도달한다.
혹은 노동자가 창출하는 생산물의 가치에서 노동자의 ‘노동’ 가치가 표현된다는 리카도주의적 입장이 있다. 생산물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자 임금으로 인하여 응당 지불되어야 할 ‘노동’ 가치가 기만적인 자본가에 의해 수탈된다는 테제를 통해 리카도주의는 정치적으로 급진화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리카도주의의 ‘노동가치’론이 어째서 문제인지 ‘노동’에서 ‘노동력’으로 논의의 지점을 이동시킨 맑스의 성과와 관련하여 영어판 역자는 약간 얼버무리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다.
- 노동Arbeit: 노동자의 활동(노동력의 적용Anwendung 및 지출), 상품의 (엄밀하게는, 가격이 아닌) ‘가치’를 결정하는 원천
- 노동력Arbeitskräfte: 노동할 수 있는 능력Arbeitsvermögen(자본가가 노동자로부터 ‘구매’하고, 노동자가 자본가에게 ‘판매’하는 것), 노동자의 임금은 노동력 상품의 가격이다.
*‘노동’의 가치는 노동자가 생산하는 상품의 ‘가치’로 결정된다고 보는 리카도주의적 입장은 다시 상품의 가치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노동’의 가치라고 주장하는 순환 논리에 빠지게 된다. 즉,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명하고 있지 못하고 한 종류의 가치가 다른 종류의 가치를 설명하는 식으로 된다.
노동자의 ‘노동’의 가치가 노동자의 임금으로 표현된다고 보는 다른 입장도 마찬가지로, 노동자의 임금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해 노동자 생활에 지출되는 상품들의 비용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노동’의 가치가 임금, 상품들의 비용 등과 같은 가격형태와 구분이 없어지고 가격과 가치의 구분이 무의미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 왜 상품이 그러한 가격을 지니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또 다시 ‘가치’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므로, ‘가치’와 ‘가격’은 서로를 맴돌고 있는 순환 논리를 구성한다.
1850년대 후반에 작성된 『요강』에서는 1840년대에 작성된 『임금론』 혹은 『임금노동과 자본』과는 달리 임금과 이윤의 관계에서 절대적 반비례(빈곤화) 테제가 부정되고, 경제 순한의 상승 국면에서 임금과 이윤의 동시에 증가할 수 있음을 맑스는 보여주고 있다.
『1844 경제학-철학 수고』의 ‘소외Entfremdung’는 ‘대상화Vergegenständlichung’와 같게 취급되는 한편, 『요강』에서는 소유권의 ‘양도’라는 일반적이고 민법적인 의미를 획득한다.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에 대해서 언급되는 1859년 『정치경제학 비판』의 ‘서문’은 『요강』의 요약인 셈이다. (289쪽)

5.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과 이후의 연구 작업
맑스는 수고를 작성하기 시작할 당시 “(1) 다소 모든 사회 구성체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일반적, 추상적 규정성들 …”에서 출발해, 자본, 임노동, 토지 소유, 국가, 국제 무역, 세계 시장 그리고 공황과 관련된 주제들을 포함하는 네 개의 부수적인 절들을 설명하는 데로 나아간다 (291)
두번째 계획은 「화폐에 관한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볼 수 있듯, 이 ‘일반적, 추상적 규정성들’을 생략하는 것. 이것은 이미 『요강』의 서설에 해당하는 부분과 연관성을 잃어버린 듯하다.
수고를 완성할 즈음인 1858년 2월말에는 총 여섯 권이 될 책의 전반적인 계획을 그리고 있다. 계획은 4월에 쓰인 엥겔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발견된다. (291)
1. 자본
2. 토지소유
3. 임노동
4. 국가
5. 국제무역
6. 세계시장
이 계획은 1859년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와 같은 분책 시리즈로 계획되었다.

1858년 4월 2일 엥겔스에게 보낸 편지에서의 계획대로라면, 저 ‘1. 자본’과 관련된 첫번째 책은 (a) 자본 일반 (b) 경쟁 (c) 신용 (d) ‘가장 완전한 형태(공산주의로 넘어가는 이행기)로서의 주식자본과 그것의 제반 모순들’ 으로 구성되어 있고, 즉,
1. 자본
(a) 자본 일반
(b) 경쟁
(c) 신용
(d) ‘가장 완전한 형태(공산주의로 넘어가는 이행기)로서의 주식자본과 그것의 제반 모순들’
이 네 개의 절 중에 첫 번째 절 (a) 자본 일반은 다시
1. 자본
(a) 자본 일반
(i) 가치
(ii) 화폐
(iii) 자본 등의 세 부분으로 분할된다.
『요강』의 핵심 부분은 이 세 부분의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i)와 (ii)은 「화폐에 관한 장」에 포함되며, (iii)은 「자본에 관한 장」에 포함된다. 『자본』 3권의 시리즈는 바로 저 6개의 거대 계획 중 일부인 1. 자본의 (a) 자본 일반 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1859년에 출판된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는 맑스가 라쌀레에게 보낸 편지에서 썼듯이 「자본에 관한 장」은 포함하지 않는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의 첫 번째 권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고 1862년에 맑스가 “서술 방식이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할 만큼 노동 착취, 자본, 노동자의 처지 등과 거리가 먼 추상적인 논의였다.
1861년 8월 – 1863년 7월 사이에 맑스는 「자본에 관한 장」의 전반을 다시 썼고, 이것이 향후 칼 카우츠키에 의해서 『잉여가치에 관한 이론들』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자본』 1권은 1865년 - 1867년에 쓰였다.
『요강』과 『자본』의 “유물변증법의 내적구조”라는 측면에서 동일하다고 하면서, 레닌이 『자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헤겔의 『논리의 학(논리학)』을 이해해야 한다고 논평했던 것을 『요강』의 영역판 역자는 거의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이 『요강』에 비해 명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예의 연구 방법 (301쪽)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을 뿐더러, 이른바 ‘유물변증법’이라는 연구 방법이 『자본』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사안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지 않다. 대중적으로 쉽게 읽히기 위해 저술된 『자본』이 그 연구 방법에 대해서 명시적이고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그것의 예상독자가 일반 대중이라면, 적어도 맑스는 연구 방법이라는 것이 『자본』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레닌이 제기한 헤겔 『논리학』의 선행독서의 필요성은 어디에 있는지, 레닌에 동조하는 영역자는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영역자는 『요강』이 『논리학』을 읽는 것이 “이론상 최선의 방법”(301쪽)임을 강조한다. 이것의 실천적 어려움 때문에 다시, 마오쩌둥의 『모순론』과 맑스의 1865년 6월 인터내셔널 중앙위원회에서 한 강연이자 맑스 사후에 1898년 엘레노어 맑스에 의해서 출판된 『임금, 가격, 이윤』을 읽는 것으로 대체한다.
또 영역자는 『자본』에는 혁명적 문구가 없으며 그것은 『자본』이 출판될 1867년에 예증으로 쓰일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은 맑스는 『자본』 1권 1판에 대한 서문에서 “내가 이 저작에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과, 그에 상응한 생산관계들 및 교역관계들이다. 그 전형적인 장소는 지금까지는 영국이다. 이것이 내가 이론을 전개하면서 영국을 주요 예증으로서 이용하는 이유이다.” (MEW 23 : 14)라고 쓰면서 『자본』이 지향하고 있는 바와 예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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