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까판의 문법> 세미나 토론거리

작성자
ludante
작성일
2020-09-05 12:13
조회
319
1. 까판 이해하기

1) 13쪽 들뢰즈와 특이성의 탈영화운동, 16쪽 블랙홀적 상황
2) 까판의 문법의 특징은 무엇일까?
3) 까판 문법과 질적으로 달라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4) 힙합 디스와 까판 문법
5) 까판은 극장의 생산물, 무대의 생산물이 아닐까? 까두목을 스타에 비유해본다면 어떨까?
6) 텔레비전이 모두의 마음 속에 까판을 심는 것 같다

2. 증언에 대한 공격과 증언자에 대한 공격
1) "증언"이란 무엇인가?
2) 왜 "증언행위" 이후 "증언"이 향하는 곳(가해권력)이 아니라 "증언"과 "증언자"를 공격하는가?
3) 왜 가해자에 대한 검증요구는 약하거나 묵살되는가?
4) 왜 증언자를 공격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증요구는 없는가? 증언이나 증언자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공격 뒤에 숨는가?
5) 22쪽 '메신저가 아니라 메시지를 보자'가 공통장의 윤리라면 '메시지를 깔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까라'가 까판의 문법이다.

3. 언론
1) 24쪽 "포스트모던 환경하의 언론은 사실이나 진실을 다룬다는 오래된 환상을 이용하여 기사 내용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 즉 진실 시장의 고객들에게 진실이라는 상표를 붙여 기사를 파는 기사 출고 거래의 기관으로 나타난다."

4. 기타 토론거리
1) 36쪽 4줄 "정치적 질"을 "이해관계 투쟁"으로 환원한다는 것의 의미
2) 궁금증 : 박땡땡 변호사를 누가 진상조사단에 넣었을까?
3) 일자 연대기
4.2.
4.5.
4.9.
4.16.
4.23
4) 52쪽 누군가의 삶을 검증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윤리적일까? 누군가 검증대에 올라갈 때는 누가 검증대에 올리는가를 보아야 한다.
5) 유럽 대마녀사냥 당시의 마녀사냥꾼들과 현대 마녀사냥꾼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6) 59쪽 여성다중의 실질적 초과
7) 판사는 신이 아니다. 그런에도 판사의 편협한 편집이 박땡의 메아리로 이어졌다. 사법주의 사법맹신주의가 공명판이다.
8) 74쪽 밑에서 6줄 : "김땡땡이 자신과 체결한 계약의 구조적 부당성과 폭력성에 대해 진술했고 - 이 사건에 대한 많은 기사, 분석에서 이 부분에 대한 주목이 누락되었다.
9) 76쪽 "가부장적 가족은 옳은 길을 가르치겠다며 가부장이나 그 대행자들이 가족 구성원들에게 무작위 린치를 가해도 공적 제재가 잘 통하지 않는 낡은 조직적 유제다. 민주주의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조직 형태가 바로 가부장적 가족이다. ... 성접대의 기원이 다른 무엇보다도 가족 제도 그 자체에 놓여 있다."
10) 82쪽 "강탈을 위해 전 자본주의에서는 인신적 비경제적 강제가 사용되지만, 자본주의에서는 경제적 강제가 사용된다."
11) 윤지오를 공격하는 자들의 논리 : 너는 겪지 않았다 -> 그는 나쁜놈이 아니다 -> 너의 진술은 믿을만 하지 않다
12) 88쪽 "김땡땡은 윤지오에게 성접대를 강요하지 않았고 장자연에게는 성접대를 강요했다."
13) 111쪽 - 범죄자는 권력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14) 115쪽 - 김땡땡 작가의 고발이 효과적이었던 것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으로 직접적 이해당사자가 아닌 이들의 연대가, 혹은 연대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
15) 123쪽 -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남았다. 가해자 측 국회의원, 언론, 검사들은 장자연의 죽음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기를 원한다. "나는 지금 힘도 없고 빽도 없다"고 절규하며 죽어간 장자연의 절규를 듣자. 이것이 음악이되어야 한다.
16) 141쪽 - 공소시효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15년 성폭행, 25년 살인.
17) 147쪽 윤지오는 마녀사냥의 피해자다. 윤지오 마녀사냥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가해권력이다.
18) 152쪽 - 서땡은 윤지오로부터 아는 것 자랑질이 침해당할까 봐 위협감을 느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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