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우주 전쟁』 관련 자료와 토론거리

작성자
bomi
작성일
2022-07-27 17:39
조회
434
1. 발명의 연대기

<1590> 자카리아스 얀센, 복합 현미경 발견
<1609> 갈릴레오, 첫 망원경 사용

템페스트 (1611)
로빈슨 크루소 (1719)
걸리버 여행기(1726)

<1769> 제임스 와트, 증기기관 발명
<1804> 첫 증기기관차
<1817> 니세포르 니엡스, 최초의 사진을 촬영

프랑켄슈타인(1818)
한스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1835)
종의 기원 (1859)

<1861> 대륙 횡단 전신 구축

지구에서 달까지(1869)
에레혼(1872)

<1876>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전화기 발명
<1877> 토머스 에디슨, 축음기 발명
<1879> 토머스 에디슨, 전구 발명
<1888> 최초의 카메라 "Kodak"
<1895> 마르코니, 무선통신기 발명

타임머신(1895)
우주 전쟁(1898)

<1903> 라이트 형제, 첫 번째 비행 성공
<1908> 포드 모델 T 생산 개시
[1914] 1차 세계대전 발발
<1916> 가정용 냉장고 첫 출시
[1918] 1차 세계대전 종전
<1920> 세계에서 처음으로 방송전파가 발사, 미국 워싱턴의 아나고스티아 해군비행장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1921)
아엘리타 (1922)

<1925> 동경방송국 개국

멋진 신세계 (1932)

<1939> 2차 세계대전 발발
<1946> 최초의 범용 컴퓨터 에니악 발표



2. 포, 베른, 웰스

*출처: 『SF 연대기』 셰릴 빈트, 마크 볼드 지음, 송경아 옮김, 허블

휴고 건스백은 과학 소설을 “쥘 베른, H.G. 웰스.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과 같은 과학적 사실과 예언자적 통찰이 섞여 있는 매력적인 모험담”이라고 정의하며, “매우 구미에 맞는 형태로 지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포와 베른, 웰스는 서로 다른 종류의 소설을 썼고, 명백한 공통점은 거의 없다.
게다가 베른은 자신이 더 가까운 동시대 작가 웰스의 기획과 아주 다른 기획에 속해 있다고 생각했다. 베른은 웰스의 발명품들이 “전적으로 현재에서 훨씬 멀리 동떨어져 있는 과학적 지식의 세계와 정도에 속해 있고” “완전히 상상력의 영토에서” 나왔다고 주장한다. 웰스는 그 발명품들이 만들어진 방식을 묘사하지 못하고 “우리의 동시대 과학지식”이 “그런 결과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 독자에게 전혀 단서를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베른이 자신과 웰스를 비교한 것은 ... 모더니티와 19세기 후반의 빠른 세계화에 대한 베른의 불안과, 그가 웰스의 더 넓고 포괄적인 과학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웰스의 추측과 비유는 과학, 특히 진화론에서 유래하거나 그에 기대어 유효화된 것이 많지만, 그는 기술적인 변화보다 사회적인 변화세 관심이 있을 때가 더 많았다.
과학적 데이터의 내삽법, 자연 세계나 발명품의 작동에 대한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웰스는 그런 지식과 혁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럼으로써 인간의 사회적 삶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생각하는 쪽으로 사변적, 서사적 에너지를 향했다. 베른에게도 그런 관심이 없지는 않지만 그의 풍자가 온건해지면서, 그 결과에 대한 감각도 더 약해진다. (지구에서 달까지 → 달나라 탐험) 웰스에게 기술적 혁신은 언제나 사회적 혁신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사변은 포나 베른같이 그럴듯한 것의 목록 속에서 가능해지거나 그 목록에 제한되지 않는다.
웰스의 『우주 전쟁』은 SF적 요소들만큼이나 후기 빅토리아시대의 사회에 동등하게 초점을 맞춘다. 화자, 즉 주인공은 종들 사이의 진화적 경쟁이라는 틀을 세우고 화성인의 생리학과 기술측면에 대해 추측하지만, 이 소설의 대부분은 외계인 침공의 결과와 그에 대한 반응을 그린다. 첫장에서 웰스는 인간의 자기 본위적 사고방식을 약화하려고 하며, 특히 “인간은 화성에 다른 인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상상한다. 아마도 인간보다 열등하고 선교 사업을 환영할 준비가 된 인간들”이라고 화성인을 생각하는 식민주의적 관점을 풍자한다. 또한 인간이 “한 방울의 물속에 우글거리며 증식하는 짧은 수명의 생물들”에게 가진 것과 같은 관심을 갖고 인간을 바라보는 “거대하고 차갑고 매정한 지적 생명체들”이 있다는 불긴한 암시를 던진다. ... 그들은 사악하지 않다. 그저 우선순위가 다르고, 인류에 대해 명백하게 무관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불길하다.
웰스에게는 숭고에 기꺼이 항복하는 포 같은 자세가 없지만, 그는 베른보다 훨씬 더 의도적으로 숭고를 환기시키고, 광대한 시공간 속에서 인류가 상대적으로 하찮다는, 과학에서 유래한 인식을 통해 조우하게 되는 어떤 것으로 숭고를 대우하고 있다.
그러나 숭고를 제한하기 위해 인지력을 사용하는 웰스의 방식은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대한 그의 복잡한 태도로 인해 누그러진다. 소설의 결말은 기술적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적 하락 사이를 거북하게 오가면서 그 침공으로 인간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웰스는 낙관한다. 만약 화성인들이 다른 별로 여행할 수 있다면, “그런 일이 인간에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될 일이지만, 태양이 느리게 냉각되며 이 지구가 살 수 없는 곳이 될 때, 여기서 시작된 생명의 줄기는 계속 흘러 나가 우리의 자매 행성을 붙잡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고무적인 가능성은 “화성인의 파괴는 오직 유예일 뿐”이라는 화자의 인식으로 반박된다.



3. 문화적 풍경이 된 SF

출처: 『SF 연대기』 셰릴 빈트, 마크 볼드 지음, 송경아 옮김, 허블

1930년대에 SF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는 인쇄물에서 벌어진 것도 아니었다. 오손 웰스가 1938년 10월 라디오로 각색한 <우주 전쟁>은 매체의 기술적이고 문화적인 특수성을 활용해서 외계인의 침공 현장을 방송이 실시간으로 취재하고 있다는 인상을 만들어냈다. 특히, 많은 청취자가 그랬듯이 누군가가 그 프로그램의 시작 부분을 놓치고 허구성의 표현이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을 간과했다면 더욱 그렇게 믿었을 것이다. 그 방송은 600만 명의 청취자들 중에서 “적어로 100만 멍”이 “겁을 먹거나 불안에 빠지게” 만들었고, 여론조사에서 청취자의 28퍼센트가 뉴스 방송을 듣고 있다고 믿었다는 유명한 공황을 일으켰다. SF잡지 <어메이징>의 편집자 파머가 세계박람회의 <투명 인간>을 언급한 사설에서 말한 것처럼, 이 사건은 SF가 “오늘의 뉴스 특집 중 하나가 되고 있다”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 방송 직후 프린스턴 라디오 프로젝트가 수행한 청취자 연구에서 인터뷰한 상당수가 SF란 “<벅 로저스> 이야기”나 “내가 <어메이징>에서 읽은 어떤 소설들”같은 것이라고 응답했다. 1930년대 말 즈음 SF는 문화적 풍경의 중요하고 눈에 띄는 특색이 됐고, 미국에서는 특히 더 그랬다.



4. “그들이 오고 있다!”; 괴물의 계보

1) 템페스트: 캘리번
2) 프랑켄슈타인: 그것, 괴물
3)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월인
4) 해저 이만리: 괴물 (잠수함 노틸러스호)
5) 에레혼: 기계들 (지능과 생식계가 있는 기계)
5) 우주전쟁: 화성인, 전투로봇

*화성인
크고 검은 두 눈이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눈이 자리 잡은 커다란 덩어리가 그 생명체의 머리였고, 모양은 둥글었다. 아마도 얼굴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눈 아래에 입이 있었고, 입술 없는 입이 바르르 떨면서 숨을 헐떡이고 침을 질질 흘렸다. 동작은 굼뜨고 경련을 일으키는 듯 파르르 떨렸다. 곧은 촉수 모양의 손으로 원통의 가장자리를 꽉 잡았고 또 다른 촉수가 허공에서 흔들렸다._ 『우주전쟁』, H.G.Wells 지음, 이영욱 옮김, 황금자기, p.45
*전투로봇 Fighting machine
가까이서 본 기계 장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기괴했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었다. 걸을 때마다 금속성 소리를 냈고, 길고 유연하며 번쩍이는 촉수들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몸체에 닿을 때마다 요란한 쇳소리를 냈다. 성큼성큼 걸어갈때마다 길이 파였고 논쇠로 된 머리 부분은 마치 주변을 살피는 것처럼 사방으로 움직였다. 몸체 뒤에 달린 거대하고 하얀 금속 덩어리는 마치 어부들이 사용하는 커다란 광주리처럼 보였고, 괴물이 내 옆을 지나갈 때 다리 마디에서 녹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리고 괴물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_ 같은 책, p.86



5. 카니발 문학

*출처: 「카니발 문학으로서 웰즈의 ‘우주전쟁’ 읽기」. 최윤정 지음

1871년부터 1914년까지 영국에서 미래전쟁 이야기들이 인기를 끈 이유로는 당시 팽배하던 애국주의와 대중문학 시장의 팽창을 들 수 있다. 후기 빅토리아조의 영국 국민들 사이에는 자신들의 정부가 다른 유럽 제국들과 미국과의 군사적, 경제적 경쟁을 등한시한다는 불만이 높았다.
미래 전쟁 소설은 억압된 자의 침략이라는 초자연적 주제를 다루는 고딕 소설에 모험 내러티브를 접목시킨다. ... 웰즈의 ‘우주전쟁’은 대표적인 후기 빅토리안 작품인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가지고 있는 고딕소설의 초현실적이며 환상적인 요소와 ‘도킹의 전쟁’의 미래전쟁소설적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 하지만 웰즈의 소설이 다른 점은, 제국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우려라는 침략소설의 주요 주제를 해체한다는 점이다. ... 웰즈는 당대의 제국주의, 호전적 애국주의, 유토피아적 이념, 그리고 종교 문제에 대해서 숙고할 기회를 제시한다. 기존 사회의 붕괴를 갈망하고 새로운 세상의 건설과, 다양한 과학적 철학적 문화적 사고를 문학 담론 속에 담아내고 있음을 보건데, ‘우주전쟁’은 바흐친의 카니발 문학의 계보에서 읽힐 수 있을 것이다.
바흐친은 충세시대의 카니발은 “지배적 진실과 이미 확립된 질서로부터의 일시적인 해방을 축하하는 잔치이며”, “모든 불멸의 것과 완성된 것들에 적대적이며”, “변화와 부활을 경축하는 잔치”라고 주장한다. 변화와 부활의 담론을 통해 카니발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제시하는 것이며”, “사물의 새로운 질서”의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문학이 카니발의 주요한 특징인 변화와 부활의 잔치를 소설의 서사장치나 주제에 반영시킬 때, 그 소설은 카니발화된 문학이라 불리울 수 있다.
카니발 문학에서 자연재해는 낡은 세계를 허물고 신세계를 이룩하는 계기로 등장한다. 웰즈의 ‘우주전쟁’에서 자연재해는 전쟁으로 대치되며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웰즈는 항상 구문명에 대한 불만의식을 드러내며, 오래된 사회질서와 가치는 무너져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우주전쟁’에서 주인공은 동생의 증언을 빌어 런던시민의 피난모습을 상세히 모사하는데 ... 이 혼란스러운 장면을 묘사하는 주인공의 태도에는 사회의 붕괴에 대한 불안의식이 들어있지 않다. 오히려, 이 장면은 주인공의 전쟁에 대한 흥분의식으로 가득차있다. ... 이 장면은 “사회 전체가 박살나도록 내버려두고 싶은 웰즈의 의지”가 담겨있을 뿐이다.
전쟁을 우주에 존재하는 기존의 계급관계를 파괴하는 전령사로서 환영한다는 점에서 웰즈의 우주 전쟁은 카니발레스크 로만스이다. 웰즈의 로만스는 당시대 사회의 안일함에 대한 경고 보다는 계급 사회와 구사회 질서의 타파에 대한 작가의 열정이 담겨있다.



6. 전쟁?

‘우주전쟁’에서 벌어진 사건은 사실상 ‘전쟁’이라기보다는 무차별적인 침공, 혹은 재앙에 가깝다. (여기에 굳이 ‘전쟁’이라는 이름을 붙이고자 한다면 ‘살육전’이라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에 묘사된 재앙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재앙을 떠올린다.

“저는 여러분의 희망은 필요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패닉에 빠지길 바랍니다. 제가 매일 매일 느끼는 공포를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진짜로 위기 상황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길 바랍니다. 집에 불이 난 것처럼 행동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불이 났으니까요.”_ 그레타 툰베리, 2019년 ‘다보스 포럼’에서의 발언

“폭주하는 기후 변화의 순간이 당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 올 때, 그것은 떠돌아다니는 소수의 장발 폭주족 같은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거리에 서 있는 탱크들과 군부나 파시스트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올 것이다. ... 우리의 새로운 통치자들은 새로운 인종주의의 불길을 부채질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왜 벽 반대편에 있는 굶주린 노숙자들의 무리를 막아야 하는지 설명할 것이다. 왜,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그들을 쏘거나 익사하게 놔둬야 하는지 말이다. 왜, 불행하게도, 벽의 반대편이나 해협을 가로질러 사막에 있는 난민 수용소를 위한 식량은 바닥나 있는지. 왜 이쪽 벽의 사람들과 같아 보이는 저쪽 벽의 사람들이 우리의 적인지. 왜 우리가 전쟁을 해야 하는지. ... 내 손주들의 생애 동안에. 물론 나는 그들이 죽을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내가 진짜 두려워하는 건 그게 아니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볼 것인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지에 대해 더 걱정한다. ... 당신은 자신, 또는 당신이 사랑하는 누구도 옳은 쪽에 있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 없다. ... 절대 순수한 기후 변화의 공포를 기대하지 마라, 항상 그것은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피와 오물로 가득 차서 도착할 것이다.”_ 조너선 닐, “Social collapse and climate breakdown” *출처: 『연속성과 교차성』, 전지윤 지음, 갈무리

그런데, 웰스는 이러한 재난 상황을 ‘전쟁’이라 칭하며 기묘한 낙관주의자인 주인공의 눈을 통해 그려낸다. 이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7. 붉은 리좀

리좀처럼 뻗어나가는 ‘붉은 식물’의 이미지가 소설에서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그 이미지가 이야기 속에서 어떤 효과들을 불러일으키는지 이야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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