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그람시의 옥중수고 2>, "이탈리아 역사에 대한 수고"(11~46) 발제

작성자
eunjin
작성일
2018-03-31 15:46
조회
140
□ 다지원 정치철학 고전읽기 세미나 ∥2018년 3월 31일∥발제자: 강은진
텍스트: 안토니오 그람시,『그람시의 옥중수고2 철학역〮사문〮화편』, 기획출판 거름, 2007년 6월 18일, 11~46쪽

1. 지식인의 형성
1-1 지식인은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사회집단인가, 아니면 모든 사회집단이 자신의 전문화된 지식인 범주를 지니는가?(11)
1-2 전통적 지식인 : 성직자(인문학자, 과학자, 이론가, 철학자 등)와 같은 ‘전통적 지식인’은 이들은 오랜 시간동안 학교, 교육, 도덕, 정의, 자비, 선한 일 등과 함께 그 시대의 철학이며 과학인 이데올로기를 독점했다.(토지소유 귀족에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식인 15) 전통적 지식인은 ‘집단정신’을 통해 역사적 연속성과 특수한 자격을 갖춤으로써, 자신들을 지배적인 사회집단으로부터 독립된 자립적인 집단으로 규정한다.(16)
1-3 유기적 지식인 : 모든 사회집단은 그 자신과 더불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지식인 층을 유기적으로 창조한다. 이 지식인 층은 집단들에 동질성을 부여하고 경제적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분야에서 집단 자체의 역할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킨다.(13) 기업가처럼 ‘유기적 지식인들’은 새로운 계급이 드러내는 새로운 사회적 유형의 초기적인 활동의 부분적 측면을 수행하는 ‘전문화된 사람들’이다.(14)
1-4 ‘지식인’이라는 용어가 수용되는 ‘최대’ 한계는 어디인가?(17) 지적인 행동의 본능적인 본성에서 찾으려하나,(타고남) 프롤레타리아는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노동한다는 것에 의해 특수하게 특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조건과 특수한 사회관계 속에서 이러한 노동을 수행하는 것에 의해 특정지어진다.(17) 지식인과 비지식인을 구별할 때, 사람들은 지식인이라는 직업적 범주의 직접적인 사회적 기능에 관해서만 언급한다(18) 하지만 모든 형태의 지적인 관계를 배제할 수 있는 인간의 활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호모파베르(생산하는 사람)는 호모사피엔스(생각하는 사람)로부터 분리할 수 없다(18)
1-5 지식인과 생산 세계의 관계는 사회의 전체 구조에 의해, 그리고 지식인이 바로 ‘기능인’으로 되어 있는 복합적인 상부구조에 의해 ‘매개’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 상부구조 ‘수준’을 고정하는 것이다. 시민사회라 불리는 사적 유기체들의 총체와 정치사회, 국가로 불리는 두 가지다. 두 가지 수준은 지배 집단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행사하는 ‘헤게모니’ 기능과 ‘법률상의’ 정부를 통해 행사되는 ‘직접적인 지배’나 통치 기능에 조응한다. 지식인은 사회적 헤게모니와 정치적 통치의 하이기능을 수행하는, 지배집단의 ‘대리인’이다.(22)
2. 도시형 지식인과 농촌형 지식인의 상이한 지위
2-1 도시형 지식인은 군대에서 하위장교의 역할에 비유될 수 있다. 그들은 창조적 계획에 아무런 자율적인 이니셔티브를 갖고 있지 않다.(24) 농촌형 지식인은 목사, 법률가, 교사, 의사 등 ‘전통적인’ 모습으로, 중요한 정치,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직업이 권력으로서 24)
2-2 지식인 문제와 관련해서 정당의 특성은 무엇인가. (1) 정당은 자신의 유기적 지식인의 범주를 형성하는 특정한 방법일 뿐이다. (2) 정당은 유기적 지식인과 전통적 지식인을 결합시키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25) 정당은 지도적이고 조직적인, 교육적이고 지적인 기능이다.(26)
▶전통적인/근대 지식인의 형성 과정과 특징을 국가별(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남아메리카, 인도/중국/일본)로 정리(27~34)
3. 교육에 관하여(개요)
3-1 무솔리니 정권에서 대대적인 교육개혁 단행했다. 기존 교육은 라틴어 문법과 철학, 문학교본을 암기하는 것이었다면, 무솔리니 교육개혁은 ‘참교육’ 또는 ‘능동적인 교육’을 대변한다. 그람시는 이 교육개혁의 과장된 성격을 폭로하는 한편, 정치적 구호 뒤에 숨겨져 있는 실상을 밝히려 했다.(35)
3-2 그람시는 교육에서 훈련과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퇴락해가는 농촌에서 태어나 충분하고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그람시의 생애와 관련있다.(36)
3-3 그람시는 교육의 목표는 노동자계급 출신의 지식인 창출이다.(36)
4. 교육조직과 문화조직
4-1 현재는 도구적 계급을 위한 학교, 다양한 수준의 전문학교 등의 직업학교와 지배계급과 지식인을 위한 학교, ‘인문주의적’ 학교라 불리는 종래의 학교 2가지가 있다(38)
4-2 그람시는 인문적이며 인격형성적인 교양을 제공하는 보통기초교육을 제안한다.(39) 처음 단계에서는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은 ‘도구적’ 개념을 비롯해 ‘시민의 권리와 의무’나 세계관의 기초요소인 국가나 사회 등과 같은 핵심 개념을 가르쳐야 한다(3~4년 43) 최종단계에서는 ‘인본주의’의 기본적인 가치와 차후의 전문성 발취에 필요한 지적인 자기훈련과 도덕적인 독립성을 목표로 해야한다.(6년_현재 중학생 수준 45)
4-3 다른 사람의 제안이나 조력 없이 진리를 발견하는 일은, 그 내용이 아무리 낡은 것일지라도 창조작업이다. 그것은 방법의 숙달을 의미하며, 어떤 경우든지 새로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지적 성숙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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