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 가라타니 고진 세미나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0 23:49
조회
538
가라타니 고진 세미나

조영일

개강 : 2008년 3월 16일 일요일 오후 3:00 ~ 5:00 (8강 104,000원 302호)

강의개요 :
본 강좌는 가라타니 고진에 대한 편의적 이해가 아닌 전체적이고도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트랜스크리틱』 이후 후기사상에 초점을 두면서, 그의 가장 문제적인 텍스트인 『역사와 반복』을 정독한다. 『역사와 반복』이라는 텍스트는 ‘반복’이라는 현대사상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역사와 밀착하여 탐구하고 있는 역작이다. 이 책의 기반이 되고 있는 것은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에 대한 재해석으로, 가라타니는 바로 이에 기반하여 일본현대문학의 가장 문제적인 4명의 작가(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무라카미 하루키, 나카가미 겐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본 불교와 파시즘의 관계까지 논한다.

1강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정독(精讀)
2강 일본에 있어 역사와 반복
3강 근대일본의 담론공간
4강 오에 겐자부로의 알레고리 (『만엔원년의 풋볼』을 중심으로)
5강 무라카미 하루키의 풍경 (『1973년의 핀볼』을 중심으로)
6강 근대문학의 종언
7강 일본불교와 파시즘
8강 일본근대문학과 가라타니 고진

참고문헌 :
주 교재 : 가라타니 고진, 『역사와 반복』(2008년 3월 출간예정). 출간이 늦어질 경우를 번역원고를 배포함.

부 교재 : 가라타니 고진,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그 외 『역사와 반복』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텍스트들
마르크스,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오에 겐자부로, 『만엔원년의 풋볼』,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주요 장편소설들.

조영일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