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저항과 혁명이 만든 세계사 : 프랑스 혁명에서 월가 점령까지

강사 오준호
개강 2013년 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30분 (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강좌취지
역사 교과서 속에 박제처럼 전시되어 있는 혁명들을 펼쳐내어, 민중 저항이 역사의 원동력이라는 관점에서 역사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시대를 이해하려 합니다. 또한 그동안 외면당했거나 과도하게 미화된 혁명가들의 진실에 다가서려고 합니다. 시대적으로는 근대의 여명부터 신자유주의 시대까지를 개괄하게 될 것입니다. 강의 방식은 강의를 기본으로, 슬라이드 또는 미디어 감상/주제 토론 등을 병행합니다.

1강 바스티유와 함께 봉건 질서가 무너지다 : 근대 시민 혁명
2강 일어서시오, 이것은 인터내셔널이오 : 노동자들의 반란
3강 인민은 빵과 토지와 평화를 원한다 : 사회주의 혁명
4강 파시스트에 맞선 아나키즘 혁명가들 : 스페인 내전
5강 식민지 해방 없이 인류 진보란 없다 : 식민지 독립 혁명
6강 모든 권력을 상상력에게! : 68 혁명과 신좌파 운동
7강 베를린 장벽과 레닌 동상 무너지다 :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
8강 월가를 점령하라, 모든 것을 점령하라 : 반신자유주의 저항들

참고문헌
『반란의 세계사』(오준호, 미지북스 2011)
『The Left 1848~2000』(제프 일리, 뿌리와 이파리)
『민중의 세계사』(크리스 하먼, 책갈피) 등

강사소개
민중의 저항사를 다룬 『반란의 세계사』(미지북스)를 지었다. 글 쓰고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다른 저서로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미지북스), 『진짜 민주주의』(공저. 박종철출판사)가 있고, 역서로 『보이지 않는 주인』(웅진지식하우스) 등이 있다. 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기자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