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 (강사 : 오철수)

4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2 23:07
조회
1067
[문학]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

강사 오철수
개강 2013년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강좌취지
시 쓰기 과정은 커다랗게 <나와 대상의 만남-시적 체험>, <만남으로부터 생각 만들기-감정세계>, <생각을 표현하기-표현으로의 시 쓰기>로 나눠집니다. 이번 학기 주제는 시적 체험입니다. 인상적인 면이라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인상적인 장면을 가진 분들은 그것을 시로 쓸 준비를 하고 오십시오.

[시적체험1] 시적 체험과 시가 되지 않는 체험
[시적체험2] 시적 체험은 인상적인 면에 대한 구체적 체험이다
[시적체험3] 인상적인 면을 삶의 문제로 끌어올리기
[시적체험4] 인상적인 면이 말하게 하라
[시적체험5] 인상적 느낌과 인상적인 면에 기초하라!
[시적체험6] 인상적 느낌 낚아채기
[시적체험7] 막연한 감정 넘어서기
[시적체험8] 관찰 없이는 시도 없다/ 체험과 관련된 미덕에 대해
(*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수업 주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강사소개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시를 쓰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민의>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및 이사, 사이버 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를 역임했다. 1990년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0여 년 동안 구로노동자문학회, 지역 문학교실, 인터넷 등에서 꾸준히 시를 읽고 쓰는 법을 강의해 오며 시작법 도서를 시리즈로 출간하기도 하였다. 삶의 구체성과 진지함을 시로 표현하고 그 방법을 가르치는 데 애정을 쏟고 있다. 시집으로 『조치원역』(새미, 2001), 『독수리처럼』(손과손,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동랑, 2009) 등이 있으며, 이론서로 『현실주의 시창작의 길잡이』(연구사, 1991), 『시 쓰는 엄마』(필담, 1994),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동랑, 2009), 『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동랑, 2009) 등이 있다. 또한 『시가 사는 마을』(은금나라, 1993), 『내 마음이 다 화사해지는 시 읽기』(청년문예, 1995), 『나무로부터 배우는 사랑』(내일을여는책, 2000), 『시 쓰는 엄마 시 읽는 아빠』(동랑, 2009) 등의 시에세이를 지었고, 최근 시와 니체 철학의 접목을 시도한 『시로 읽는 니체』(갈무리, 2012)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