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시 5편 갖기 창작지도 (토) (강사 오철수)

4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6:42
조회
917
[문학] 내 시 5편 갖기 창작지도

강사 오철수
개강 2015년 10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강, 87,500원)

강좌취지
이번 수업은 자기 시를 완성해 보는 과정입니다. 시를 썼는데 뭔가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함께 작품을 토론하면서 풍성하게 형상적 사유를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를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인상적인 면에 대한 체험이고, 그에 근거하여 표현하기입니다. 우리는 생각이 많아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인상적인 면이 기존의 생각을 부수고 나오기 때문에 시를 씁니다. 시인의 자유는 인상적인 면에 대한 해석의 자유입니다. 그것을 형상적으로 표현하는 데까지 함께합니다. 수업 내용이 창작지도여서 수강생은 5명으로 하고, 작품 제출은 의무입니다. 용감하게 덤벼봅시다!

1강 인상적인 면이 말하게 하라
2강 막연한 감정 넘어서기
3강 관찰 없이는 시도 없다
4강 연상하기에 대해
5강 시적 체험에서 표현까지

강사소개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시를 쓰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민의>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및 이사, 사이버 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를 역임했다. 1990년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0여 년 동안 구로노동자문학회, 지역 문학교실, 인터넷 등에서 꾸준히 시를 읽고 쓰는 법을 강의해 오며 시작법 도서를 시리즈로 출간하기도 하였다. 삶의 구체성과 진지함을 시로 표현하고 그 방법을 가르치는 데 애정을 쏟고 있다. 시집으로 『조치원역』(새미, 2001), 『독수리처럼』(손과손,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동랑, 2009) 등이 있으며, 이론서로 『현실주의 시창작의 길잡이』(연구사, 1991), 『시 쓰는 엄마』(필담, 1994),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동랑, 2009), 『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동랑, 2009) 등이 있다. 또한 『시가 사는 마을』(은금나라, 1993), 『내 마음이 다 화사해지는 시 읽기』(청년문예, 1995), 『나무로부터 배우는 사랑』(내일을여는책, 2000), 『시 쓰는 엄마 시 읽는 아빠』(동랑, 2009) 등의 시에세이를 지었고, 최근 시와 니체 철학의 접목을 시도한 『시로 읽는 니체』(갈무리, 2012)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