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 2019.3.15] “여자가 모이면 뭐라도 바꾼다” 여성 집합행동의 역사 / 황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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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과 젠더 정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문화, 문학을 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권명아의 신간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affect)’(도서출판 갈무리) 출간기념 강연회가 15일 오후 3시 5·18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연회에서 저자 권명아는 책‘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를 중심으로 ‘누가, 왜 여성과 소수자를 두려워하며 배제하는가?’ ‘어떻게 근대 공론장의 한계를 넘어 부대끼는 몸들의 공통장을 구성해 나갈 것인가?’ 등을 화두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명아 지음 | 갈무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