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발제]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3권 50쪽 셋째 단락~67쪽

작성자
ludante
작성일
2021-12-05 01:12
조회
520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3권 50쪽 셋째 단락~67쪽

50~51
자본가가 노동력의 일부를 노동력의 가치와 같은 가치의 기계로 대체하면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잉여가치는 증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계가 대체하는 노동력보다 가치가 낮은 기계로 대체하면 (1200의 노동력을 960의 기계로 대체) 자본가는 지출을 줄이면서 동일한 잉여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질문 : 51쪽 밑에서 12줄의 960 파운드는 2160 파운드가 되어야 하지 않나?

52 <화폐에 관한 장과 자본에 관한 장에 대한 보론>

53
“[노예제] 당시 인간은 타인의 노예였기 때문에 노동하도록 강제되었다. 지금 인간들은 자기 자신의 욕구의 노예이기 때문에 노동하도록 강제되고 있다.” (스튜어트)
“제조업자들이 집단으로 모이면 그들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상인들에게 좌우된다.”(스튜어트)

54
“화폐는 상인에 의해서 대표된다. 소비자들에 대하여 상인은 제조업자 전체를 대표하고 제조업자들에 대해서는 소비자 전체를 대표하며, 그의 신용은 두 계급에게 화폐 사용을 공급한다.” (스튜어트)

56
“회계화폐는 판매가능한 사물들 각각의 가치를 특정하기 위해 발명된 동등한 부분들의 임의적인 눈금이다.”

57
“화폐는 사물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이다.”
“상품의 가치는 상품 자체와 사람들의 성향에 관계된 요건들의 일반적인 결합에 좌우되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에 의해서만 변화하는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확정적 불변 척도에 의해서 비율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을 곤란하게 하거나 혼란시키는 모든 것은 틀림없이 상업에 해로우며 양도에 대한 장애물이 된다.”
“척도로 간주된 가격과, 가치에 대한 등가물로 간주된 가격을 단연코 구별해야 한다… 화폐는 동등한 부분들에 대한 관념적 척도이다…. (분, 초 같은 것은) 표준 길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 — 그러나 한 부분이 확정되면 척도의 본성에 의해서 다른 모든 부분이 비례적으로 뒤따른다.”

58
“운동이 시간의 척도이듯이 시간은 운동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화폐가 우리의 욕망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반대로 욕망은 화폐 자신과 가치의 척도이기도 하다.”

60
“1551년에 도시 밖에 거주하는 포목 상인과 방직업자가 보유할 수 있는 방직기와 도제의 수를 제한하고 농촌에 있는 방직공은 방적기를, 방적공은 방직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법률이 통과되었다.”

63
“엘리자베스의 제5법령은 한 치의 토지라도 경작하는 가장들은 아직 직업이 없는 것으로 발견된 자들에게 농업이나 또는 기술, 비방에서 도제가 될 것을 요구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이들이 거부하면 판사에게 데려가도록 지시되었고, 판사는 그가 자신의 의무에 동의할 때까지 수사하도록 강제하였다. … 당시에는 … 나태와 유랑의 성향을 극복하는 것이 큰 난관이었다.”



토론거리

1. 68 : 자신으로 반전되지 않는다가 무슨 뜻일까?
2. 72쪽 윗부분 해석
3. 74쪽 수적 비율의 현혹
4. 75쪽 프루동류 비판
5. 83쪽 국채채권자들 - “관념적 기준”의 이론을 정립한 것은 그들의 반대자들이었고, 이 이론을 반박했던 것은 그들 자신이었다.”
전체 0

전체 35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공지] 칼 맑스, 『자본론 1』 - 1월 15일 시작! (1)
bomi | 2023.01.02 | 추천 0 | 조회 2644
bomi 2023.01.02 0 2644
공지사항
세미나 홍보 요청 양식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추천 0 | 조회 2158
다중지성의정원 2022.01.11 0 2158
공지사항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회원님들께 요청드립니다.
다중지성의정원 | 2019.11.03 | 추천 0 | 조회 3753
다중지성의정원 2019.11.03 0 3753
공지사항
[꼭 읽어주세요!] 강의실/세미나실에서 식음료를 드시는 경우
ludante | 2019.02.10 | 추천 0 | 조회 4402
ludante 2019.02.10 0 4402
공지사항
세미나를 순연하실 경우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udante | 2019.01.27 | 추천 0 | 조회 4402
ludante 2019.01.27 0 4402
공지사항
비밀글 자본론 읽기 세미나 참가자 명단
ludante | 2018.05.13 | 추천 0 | 조회 40
ludante 2018.05.13 0 40
348
3월 31일 공지, 3월 24일 세미나 후기
rilkes@naver.com | 2024.03.31 | 추천 0 | 조회 31
rilkes@naver.com 2024.03.31 0 31
347
『자본론』읽기 세미나 공지(3/24)와 후기(3/17)
bomi | 2024.03.23 | 추천 0 | 조회 47
bomi 2024.03.23 0 47
346
3/17 세미나 공지
voov11 | 2024.03.16 | 추천 0 | 조회 46
voov11 2024.03.16 0 46
345
3월 10일 공지, 3월 2일 후기
rilkes@naver.com | 2024.03.08 | 추천 0 | 조회 41
rilkes@naver.com 2024.03.08 0 41
344
2/25 자본1 세미나 공지.
voov11 | 2024.02.24 | 추천 0 | 조회 91
voov11 2024.02.24 0 91
343
『자본론』 2/18 공지, 2/4 후기
bomi | 2024.02.15 | 추천 0 | 조회 175
bomi 2024.02.15 0 175
342
2월 4일 공지와 1월 28일 후기
rilkes@naver.com | 2024.02.03 | 추천 0 | 조회 113
rilkes@naver.com 2024.02.03 0 113
341
1월28일 공지와 1월21일 후기
lema | 2024.01.27 | 추천 0 | 조회 135
lema 2024.01.27 0 135
340
1/21 공지, 1/14 후기
bomi | 2024.01.19 | 추천 0 | 조회 143
bomi 2024.01.19 0 143
339
1월 14일 공지 및 1월 7일 세미나 후기
rilkes@naver.com | 2024.01.08 | 추천 0 | 조회 153
rilkes@naver.com 2024.01.08 0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