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5/10 독일 낭만주의 예술비평 개념 <예술의 이념> 전반부

작성자
ehdgy
작성일
2019-05-10 19:24
조회
932
예술의 이념

1.절대적인 반성매체는 예술의 이념에 의거. 예술적 반성의 기관은 형식임으로 예술의 이념은 형식들의 반성매체로 정의된다. 이 형식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예술의 이념과 동일하기 때문에 (형식들의 연속체)절대적인 예술형식이된다.
반성은 작품의 서술형식 속에 포함되어 존재하고 비평에서 전개되고 형식들의 합법칙적인 연속체 속에서 실현된다.

2.예술통일체 = 낭만적 포에지 또는 낭만적 문학장르 = 포에지의 이념 자체이자 예술의 여러 형식들의 연속체
슐:무한히 특성화된 개체가 하나의 무한체의 마디이다. - 정신적인 현자의 기술: 예견술 or 예견적 비평
/(벤야민: 예술의 이념이라는 개념을 단지 '경험적으로 발견된 예술작품들로부터 추상해낸 것'이라는 오해로부터 지키고자 노력했다. 슐레겔은 이것을 '경험적인 작품의 실재근거'로서 규정하려했다. 슐레겔은 이 예술의 이념을 하나의 개성적인 개념으로 만드려고 추상과 보편을 혼동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혼동했는지 저도 혼동..

3.테제1’예술자체(추상/이념)가 하나의 작품(보편/작품)이다.'
테제2'아이러니 속에 순화되어 있는 작품들은 파괴 불가능하다.'
= 예술에서의 이념과 작품은 절대적 대립물들이 아니다.
이념은 곧 작품이고, 또한 작품이 자신의 서술형식의 한정성을 극복한다면 이념이 된다.

4.예술이념의 규정들
'전진적인 보편시’ = 시간에 대한 예술의 관계 제시
여기서 전진은 ‘진보’라는 근대적 표현과 관계없이 인류의 생명 전체와 같이 어떤 무한한 실현과정이며 단순한 생성과정이 아니다.
슐:이 생성하는 포에지에게는 .. 전진이나 발전의 어떠한 제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혼돈이란 절대적인 매체의 징표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고의 미, 아니 최고의 질서는 결국은 혼돈의 미에 지나지 않는다, 북방 게르만족의 난폭한 기질..?

‘선험론적인 시’ = 낭만주의 예술철학이 나온 그 체계적인 중심 제시 = 절대적 시적 반성 - = 원자아
슐: 해학/유머의 본질은 반성이고, 이것은 선험론적인 모든 것과 관계있다. 자아임과 동시에 그 자아의 자아가 되는 것, 즉 반성적 태도를 취하는 것.
노: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외적인 원인이 보이지 않는 어떤 종류의 문학들. 즉 이 고차의 자아가 인간과 맺는 관계(인간을 자기활동으로 불러낸다.)는 인간이 자연과, 혹은 현자가 어린아이와 맺는 관계와 동일.
이 관계에서 발원하는 선험론적 시는 '유기적인 포에지'라고 불릴 수있다. - 작품 전체의 포에지는 절대적인 예술통일의 본질을 인식하는 데에 달림. (유기적인 시작법)

노발: 선험론적인 시(포에지의 절대적인 반성)
슐레: 포에지의포에지(포에지의 절대적인 반성) / 선험론적인 시
? 형이상학에서의 관념론과 실재론 사이의 전혀 다른 논쟁.

5.상징적 형식 : 세속적인 형식들의 붕괴 이후, 절대적 존재 속에 살아남는 형식으로서의 '선험론적 시'라는 기관
-신화와의 관계, 신화적 내용을 암시
-순수 시적인 절대적 존재가 형식 속에 명백히 나타나 있는 각인
예술의 이념과의 연관이 반성을 통해 선험론적 시의 작품들에 상징적 형식을 부과한다. 상징적 형식이란 반성의 영향력을 한마디로 통합한 근본특성들이다. 이는 서술형식이 반성의 자기 한정의 단순한 표현으로까지 정화되어 일상적인 서술형식과는 구별되는 순수성가운데 존재한다. 또한 반성이 거기에서 절대적 존재 속으로는 높여지는 그러한 형식의 아이러니 속에 존재한다.
예술비평은 작품 속에 결부되어 있을지 모르는 비본질적인 모든 요소들로부터 상징적 형식을 해방시키고, 작품의 해소와 더불어 그일을 종료시킨다.

소설은 반성적인 자기한정과 자기확장을 결정적으로 혀성하며 이 양자가 무차별적으로 서로 이행하는 것. 관찰과 자기 자신 내로의 귀환이라는 정신은 정신적인 모든 포에지의 공통된 특성. / 소설의 정체시키는 성격은 고유한 반성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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