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1/11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4~7절
작성자
chunsub kwak
작성일
2019-01-11 10:24
조회
584
질문) 미디어 직업에서 볼때 영화도 하나의 미디어라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방송, 인쇄, 신문, 영화를 미디어라 한다. 이때 미디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과정 또는 체계에 관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도 미디어라고 보는 것은 관중에게 제작자의 의도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화보신문이 사진에 글을 달아서 사람들이 더이상 사진을 관조적으로 볼 수 없게 한다는 지적한다. 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언론사가 어떤 각도에서 찍언 사진을 어느 영역까지 보여줄지 선택함에 따라 수용자의 시선을 제약하게되는 일종의 " 프레임 효과"와 유사한 표현이다.
한편의 영화가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미디어로써 영화는 당연한 역할이며 기능이다. 미디어는 사회적 문제를 제기살 수 있고 새로운 의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책에서 벤야민의 의도가 기술복제 예술로서 영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예술의 역할과 기능으로 영화를 이해하려는 점이 있다면,
20세기 후반 매스 미디어 시대 미디어에 대한 논의 들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는가?
또 벤야민은 미디어 효과를 일찌기 이야기한 철학자라고 볼 수 있는가?
조금 국한한다면 벤야민은 마르크스 주의에 입각한 미디어 이론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는가?
책에서는 화보신문이 사진에 글을 달아서 사람들이 더이상 사진을 관조적으로 볼 수 없게 한다는 지적한다. 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언론사가 어떤 각도에서 찍언 사진을 어느 영역까지 보여줄지 선택함에 따라 수용자의 시선을 제약하게되는 일종의 " 프레임 효과"와 유사한 표현이다.
한편의 영화가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미디어로써 영화는 당연한 역할이며 기능이다. 미디어는 사회적 문제를 제기살 수 있고 새로운 의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책에서 벤야민의 의도가 기술복제 예술로서 영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예술의 역할과 기능으로 영화를 이해하려는 점이 있다면,
20세기 후반 매스 미디어 시대 미디어에 대한 논의 들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는가?
또 벤야민은 미디어 효과를 일찌기 이야기한 철학자라고 볼 수 있는가?
조금 국한한다면 벤야민은 마르크스 주의에 입각한 미디어 이론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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