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발제

작성자
Jaeho Seol
작성일
2018-03-13 19:26
조회
1018
19820317 전반부

피타고라스는 면접을 통해 지원하는 젊은이를 받아들이고 일정기간 동안 정숙을 명하였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부과된 정숙이 아니었고, 향상시켜야 할 능력과 관련해 내려진 판단에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정숙이었다. 경청과 관련한 정숙, 요컨대 교육적 정숙으로 귀결된다.
2년 이하로 정숙을 유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paraskeuê를 구축해야.
경청의 다음 단계 고행의 층. 고행에도 여러 층위가 있다.

수련.
가벼운 지탱운동.
부의 사용. 반복적인 절제 훈련.
시련. p. 457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물음으로서의 시련
둘째, p. 459


-> 화를 내지 않는 게 꼭 좋은 일인가? 나를 위해서 좋다. 화도 내본 사람이 낸다. 난 화도 못내겠다. 말이 꼬여서 쪽팔려.

-> 늘 죽음을 생각하고 늘 이별을 생각한다. 이것은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련이다.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이다.
내가 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하고 책상에 앉아야 하며 밥을 먹어 기력을 챙겨야 하고 원우들과도 우정을 나눠야 한다.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건강을 챙기고 시간을 아낀다. 유투브를 덜보고 책을 더본다. 같은 일을 두번하지 않고 실수를 줄이고 시행착오를 소중히 여긴다.
나의 죽음을 늘 생각한다.
영화 <두더지>
목숨이 달리지 않은 일이 없다. 그걸 지각을 해봐야 느끼고 돈을 잃어봐야 느끼고 미움받아봐야 느낀다. 다 내가 한짓이었다. 그걸 내가 당해보니 너무 아프지만 그 누구를 원망하랴. 그래도 원망된다. 나의 마음을 가눌길이 없다.
목숨이 걸리지 않은 일이 없다는 상기로 다스려본다.

후반부

장차 겪을 고통에 대비시키는 교육. 피로, 어려움, 불행을 대비시킨다. 아버지.
어머니는 관용일 베푼다.

인생 전반이 개인의 교육이어야. p. 465

내게 고통주는 것은 악인가? p. 468

첫 시련을 견디지 못하는 자를 관능에 방치하는 것. p. 472

인간은 자기와 최상의 관계를 맺기 위해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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