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기획-예술] 예술가란 무엇인가? (강사 : 조영일 외)
2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2 16:30
조회
1331
[기획-예술] 예술가란 무엇인가?
강사 조정환, 조영일, 전선자, 한원균, 이성혁, 정남영, 김동일
개강 2011년 4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7강, 91,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정연
강의취지
최근 몇몇 가난한 예술가들의 죽음이 한국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처지에 공감하는 수많은 댓글들은 한국사회에서 예술가라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 절대 다수가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대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자본은 날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예술적이 될 것을, 창조적이 될 것을 주문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라고 또 심지어는 예술가가 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술작품과 상품을 구분하기 어려워진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노동과 예술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은 아닌지 묻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대에 예술가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또한 그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1강 예술가와 다중: 예술가보다 더 예술가적인 _강사 조정환 (2011.4.4)
2강 근대예술가란 누구인가? _강사 조영일 (2011.4.11)
3강 예술가들 1 :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꿈꾼 예술가, 백남준 _강사 전선자 (2011.4.18)
4강 예술가들 2 : 수행으로서의 예술, ‘고은’이라는 기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_강사 한원균 (2011.4.25)
5강 예술가들 3 : 시와 혁명을 위하여, 실패한 아방가르디스트 임화 _강사 이성혁 (2011.5.2)
6강 예술가들 4 : 김수영 - 미지(未知)로의 탐구자로서의 시인 _강사 정남영 (2011.5.9)
7강 천재에서 상징적 투쟁자까지 _강사 김동일 (2011.5.16)
참고문헌
1강
안또니오 네그리, 『예술과 다중』, 심세광 옮김, 갈무리, 2010.
조정환 외, 『플럭서스 예술혁명』, 갈무리, 2011.
2강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철 옮김, 범우사, 2008.
3강
『1962 Wiesbaden FLUXUS 1982』, 전시카탈로그 1982.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010.
시케코 구보다 & 남정호, 『나의 사랑, 백남준』, 이순 2010.
에디트 데커,『백남준 비디오』, 김정용 옮김, 궁리, 2001.
이경희, 『백남준 이야기』, 열화당, 2000.
4강
한원균, 『고은이라는 타자』, 청동거울, 2011.
5강
임화문학예술전집 편찬위원회 엮음, 『임화문학예술전집 1~6』, 소명출판, 2009.
박정선, 『임화문학과 식민지 근대』, 경북대학교출판부, 2010.
김신정 외, 『임화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4.
6강
김수영 지음, 『김수영 전집1 - 시』, 민음사, 2003.
김수영 지음, 『김수영 전집2 - 산문』, 민음사, 2003.
7강
김동일,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갈무리, 2010.
강사소개
조정환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인지자본주의』(2011년 4월 15일 출간예정)의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조영일
문학평론가. 쓴 책으로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이, 옮긴 책으로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이 있다.
전선자
‘현대인에게 이콘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놓고 이콘과 성화의 영험적인 표현매체를 연구했으며, 독일 예술인 생태공동체에서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플럭서스와 그 주요 멈버인 요제프 보이스의 역량을 사회적, 예술적 또 생태적이고도 종교적인 측면에서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플럭서스와 백남준의 관계와 그 외의 주요 멤버에 관한 심화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원균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박사).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1994). 저서로『일굼의 문학』, 『비평의 거울』, 『고은시의 미학』, 『비판과 성찰의 글쓰기』,『한국문학비평과 문학사의 이해, 『하룻밤에 A학점 받는 논문 리포트 쓰기』,『고은이라는 타자』 등이 있고, 공저로 『우리시대의 시인읽기』,『마당깊은 집을 찾아가는 발걸음』,『한국문학공간과 문화콘텐츠』 등이 있다. 계간 『시와 정신』 편집위원. 현재 국립충주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성혁
문학평론가.
정남영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경원대학교 영문과 선생.
김동일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양식」을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학이론 및 문화사회학 관련 수업을 진행하였고, 2009년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예술적 개념의 사회학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강사 조정환, 조영일, 전선자, 한원균, 이성혁, 정남영, 김동일
개강 2011년 4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7강, 91,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정연
강의취지
최근 몇몇 가난한 예술가들의 죽음이 한국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처지에 공감하는 수많은 댓글들은 한국사회에서 예술가라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 절대 다수가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대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자본은 날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예술적이 될 것을, 창조적이 될 것을 주문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라고 또 심지어는 예술가가 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술작품과 상품을 구분하기 어려워진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노동과 예술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은 아닌지 묻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대에 예술가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또한 그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1강 예술가와 다중: 예술가보다 더 예술가적인 _강사 조정환 (2011.4.4)
2강 근대예술가란 누구인가? _강사 조영일 (2011.4.11)
3강 예술가들 1 :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꿈꾼 예술가, 백남준 _강사 전선자 (2011.4.18)
4강 예술가들 2 : 수행으로서의 예술, ‘고은’이라는 기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_강사 한원균 (2011.4.25)
5강 예술가들 3 : 시와 혁명을 위하여, 실패한 아방가르디스트 임화 _강사 이성혁 (2011.5.2)
6강 예술가들 4 : 김수영 - 미지(未知)로의 탐구자로서의 시인 _강사 정남영 (2011.5.9)
7강 천재에서 상징적 투쟁자까지 _강사 김동일 (2011.5.16)
참고문헌
1강
안또니오 네그리, 『예술과 다중』, 심세광 옮김, 갈무리, 2010.
조정환 외, 『플럭서스 예술혁명』, 갈무리, 2011.
2강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철 옮김, 범우사, 2008.
3강
『1962 Wiesbaden FLUXUS 1982』, 전시카탈로그 1982.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010.
시케코 구보다 & 남정호, 『나의 사랑, 백남준』, 이순 2010.
에디트 데커,『백남준 비디오』, 김정용 옮김, 궁리, 2001.
이경희, 『백남준 이야기』, 열화당, 2000.
4강
한원균, 『고은이라는 타자』, 청동거울, 2011.
5강
임화문학예술전집 편찬위원회 엮음, 『임화문학예술전집 1~6』, 소명출판, 2009.
박정선, 『임화문학과 식민지 근대』, 경북대학교출판부, 2010.
김신정 외, 『임화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4.
6강
김수영 지음, 『김수영 전집1 - 시』, 민음사, 2003.
김수영 지음, 『김수영 전집2 - 산문』, 민음사, 2003.
7강
김동일,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갈무리, 2010.
강사소개
조정환
『지구제국』,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인지자본주의』(2011년 4월 15일 출간예정)의 저자.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조영일
문학평론가. 쓴 책으로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이, 옮긴 책으로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이 있다.
전선자
‘현대인에게 이콘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놓고 이콘과 성화의 영험적인 표현매체를 연구했으며, 독일 예술인 생태공동체에서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플럭서스와 그 주요 멈버인 요제프 보이스의 역량을 사회적, 예술적 또 생태적이고도 종교적인 측면에서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플럭서스와 백남준의 관계와 그 외의 주요 멤버에 관한 심화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원균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박사).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1994). 저서로『일굼의 문학』, 『비평의 거울』, 『고은시의 미학』, 『비판과 성찰의 글쓰기』,『한국문학비평과 문학사의 이해, 『하룻밤에 A학점 받는 논문 리포트 쓰기』,『고은이라는 타자』 등이 있고, 공저로 『우리시대의 시인읽기』,『마당깊은 집을 찾아가는 발걸음』,『한국문학공간과 문화콘텐츠』 등이 있다. 계간 『시와 정신』 편집위원. 현재 국립충주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성혁
문학평론가.
정남영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경원대학교 영문과 선생.
김동일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양식」을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학이론 및 문화사회학 관련 수업을 진행하였고, 2009년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예술적 개념의 사회학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