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예술로서의 삶: 니체, 아도르노, 마르쿠제, 하이데거, 카뮈, 푸코 (월 4:30) (강사 김동규, 윤동민)

3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8:01
조회
779


[철학] 예술로서의 삶: 니체, 아도르노, 마르쿠제, 하이데거, 카뮈, 푸코

강사 김동규, 윤동민
개강 2016년 7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30 (7강, 122,500원)

강좌취지
이 강의에서 우리는 재커리 심슨의 『예술로서의 삶』을 기반으로 삼아 주로 19~20세기 유럽대륙철학 전통에서 논의된 미학적 주체성에 관한 물음을 탐구한다. 철학은 언제나 좋은 삶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했다. 특별히, 본서에 논의된 학자들은 그러한 좋은 삶이 예술적-미학적 자기-구성을 통해 가능하다고 믿었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갖는다. 이에 본 강의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꿈꾸기 위한 계기로서의 예술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각 철학자들의 사상을 추적하며 논의한다. 또한 본 강의는 19~20세기 수놓은 대표적인 철학자들을 다루기 때문에 현대유럽철학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유익할 것이다. 강의는 이 책의 번역자들이 본인이 번역한 전반부와 후반부를 나누어 강의하며, 마지막 주에는 두 강의자가 함께 참여하여 수강생들과 함께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토론한다.

1강 니체와 이상적 유형들
2강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부정적 사유와 유토피아
3강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와 예술적 개인
4강 하이데거의 시적 사유와 메를로-퐁티의 존재 사유
5강 알베르 카뮈와 삶-예술가
6강 푸코의 실존의 미학
7강 종합토론 - 예술로서의 삶: 니체에서 푸코까지

참고문헌
주교재: 재커리 심슨, 『예술로서의 삶』, 김동규·윤동민 역, 서울: 갈무리, 2016
(수강생들은 첫 강의부터 교재를 지참해야 합니다.)

강사소개
김동규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폴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 프로이트에 관한 시론』(공역)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선물과 신비: 장-뤽 마리옹의 신-담론』 등이 있다. 현재 벨기에 루벤(루뱅)가톨릭대학교(KUL)에서 종교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윤동민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 철학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해군사관학교, 새물결 아카데미 등에서 철학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