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2권 247-256

작성자
ludante
작성일
2021-06-27 09:31
조회
328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2권 247-256

맬더스
노임의 비례적(대립적) 본성을 절대로 문제삼지 않으려는 맬더스 같은 다른 학자들도 한편으로 대립을 은폐하기를 원하며, .. 사용가치의 양만이 문제가 된다고 고집한다. 247
그러나 교환의 외양은 자본에 기초한 생산양식의 과정에서 사라지고, … 노동자가 자기 자신의 노동의 일부만을 급료로 자본가로부터 받는다는 것이 정립된다. 그러고 나면 이것은 노동자뿐 아니라 자본가들의 의식 속으로도 들어간다.
원래 리카도에게 있어서 문제는 필요한 급료가 발전 과정에서 총 가치에 대하여 어떤 비율을 이룰 것인가 하는 문제 뿐이다. 언제나 필요한 급료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Ricardo가 이윤과 급료의 대립적 본성을 정식화했다는 것 자체는 이미 그 당시에 자본에 기초한 생산양식이 갈수록 자본의 본성에 적합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248
맬서스의 교의는 “한 상품의 가치, 그것에 투입된 노동은 그것과 교환될 수 있는 살아있는 노동일, 즉 임금에 의해 대표되고 있다. 여기서 살아있는 노동일은 잉여시간도 포함한다.” 그러나 맬더스가 한 상품에 투입된 노동에 이윤을 더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미 그의 혼동을 증명한다. 250
대상화된 노동일이 더 많은 살아있는 노동일을 지휘한다는 것은 모든 가치 창출과 자본 창출의 핵심이다.

찰머스
생산하는 자본의 목적은 결코 사용가치가 아니라 부로서의 부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공황 때 (상품으로서의) 자본은 유통 수단이 너무 적게 존재하기 때문에 교환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자본이 교환될 수 없기 때문에 유통되지 않는다. 공황 때 현금 화폐가 가지는 의미는 자본이 그의 가치를 받고 교환될 수 없는 데 반해 -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자본에 대하여 이 가치가 화폐 형태로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현상한다 - 채무는 지불되어야 한다는 데에서 유래할 뿐이다. 중단된 유통 곁에서 강제유통이 일어난다는 것. 252

실질적인 화폐 가치 형태에서 부의 일반적 형태를 본 것은 중금주의의 환상이다. 반면에 일반적 구매력의 축적으로서의 화폐가 증대되는 데 비례해서 유통수단 또는 실현된 보화라는 일정한 형태의 화폐는 감소한다. 실질적 부 또는 생산력의 어음발행으로서의 화폐는 수천 가지 형태를 취한다. 25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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