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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1-07-11 08:51
조회
240
1. 조직 또는 편성의 문제, 수적 조직 원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군대 편성이 어려움. 국가는 전쟁기계를 전유하는 동시에 원리 계승에 불가함. (수에 따라 조직한다는 것은 유목민들의 생각) - 노모스

2. 인간조직화 유형 세가지 (혈통적, 영토적, 수적 조직화) 혈통조직 – 원시사회 규정 (측지학, 국가사회 사정은 다르다)혈통과 수는 모두 중요하지만 혈통, 대지, 수의 모든 절편들이 덧코드화 하는 방식으로 천문학적 공간, 기하학적 연장에 포함된다는 의미에서 영토적 조직이 전면에 나타나게 된다.

3. 고대국가 - 정점을 가진 내포적 공간 (다양한 깊이, 층위로 분화된) -> 제국적 내포적 공간근대국가 – 내재적 중심, 동등하게 분할 가능한, 연장을 펼치고 있다. -> 정치적 연장

4. 수는 중요한 국가장치의 요소

5. 전쟁기계는 적은 양만 활동, 헤아리는 수 활용함. 공간 자체를 배분, 분배하는 대신 무엇인가를 공간에 분배하면 즉각 출현.

6. 헤아리는 수는 화음적인 것이 아니라 리듬적이다. 보조나 박자와는 무관하다. 헤아리는 수는 이동적, 자율적, 방향적, 리듬적, 암호적이다. 전쟁기계는 유목적 조직의 필연적 귀결이다.

7. 문제는 어떤 조직이 좋으냐 나쁘냐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특수성을 분명하게 해야한다. 수적 조직의 특수성은 유목민적 실존 양식과 전쟁기계 – 기능에서 유래한다. 산술적 구성은 혈통조직으로부터 유목과 전쟁기계에 포함될 요소를 선별, 추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 요소를 국가 장치에 대항시키고 전쟁기계와 [유목적] 실존을 국가 장치에 대립시킴으로써 혈통적 영토성과 국가의 영토 또는 탈영토성을 동시에 가로지르는 탈영토화를 그린다.

8. 유목민 또는 전쟁에 속하는 헤아리는 수는 복합적, 분절화되어 있는데서 찾을 수 있다. 모든 전쟁기계는 비대칭적, 불균등한 두 계열에 작용하는 것처럼 산술적 복제, 이중화 라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혈통이나 씨족이 수적으로 조직되고 개편되며 수적편성이 혈통 조직위에 중첩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각각의 혈통에서 추출된 자들에 의해 특수한 수적 몸체가 형성된다. 이것은 우연한 현상이 아니라 전쟁기계의 본질적 구성요소이며 수의 자율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작이다.

9. 헤아리는 수는 몇가지 조작을 함축한다. 산술화, 집합들의 통일, 다른 종류의 집합을 형성하기. 마지막 것은 독창성과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

10. 유목적 실존과 전쟁기계는 혈통에 기반한 귀족정치로의 복귀와 제국적 관료의 형성을 저지해야한다. 유목민에게서 유래하는 전쟁기계에서 노예 외국인 유괴된자의 권력은 귀족의, 국가의 권력과는 다르다.

11. 반대로 전쟁의 지휘자가 변덕 가능성은 특수한 수적몸체, 노모스에 의해서만 가치를 갖는 암호의 객관적 존재와 필요에 의해 설명된다. 여기서 탈영토화와 생성이 동시에 나타난다.(국가의 목적에 따라 고치기 때문에 전쟁기계에서 유래한다는 사실 분간 어려움)

12. 유목민 역사가 없고 지리만을 가지고 있다. 유목민 비판은 혁신과 무관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유목민은 왜 도시와 국가를 파괴하려 했는가? 유목적 조직과 전쟁기계가 아니면 불가능했고, 이것은 무지가 아니라 국가-형식을 제거하는 고유한 편성에 의해 규정된다.

13. 역사서술은 유목민 권리를 박탈해왔다.역사가들은 전쟁기계에는 본래의 군사제도와 관련된 범주 (군사 민주제) 유먹에는 정주민과 관련된 (봉건제) 적용 하려호 했다. 이 두 가설은 모두 영토적 원리 전제함.

14. 유목민은 토지분배나 세제와 관련된 혁신자였고, 이들의 동산적 영토성과 세제가 수적원리의 자율성을 입증해준다. 오히려 군사 민주제와 봉건제 정주안에서도 남겨있는 유목적 편성의 잔존을 증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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