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들뢰즈와 우리 시대 (일) (강사 조성훈, 김재인, 신지영, 한정헌, 조정환, 김성욱)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3 17:45
조회
1497


[파노라마] 들뢰즈와 우리 시대

강사 조성훈, 김재인, 신지영, 한정헌, 조정환, 김성욱
개강 2016년 1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6강, 105,000원)

강좌취지
2015년은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가 타계한 지 20주기가 되는 해였습니다. 미셸 푸코는 "언젠가 20세기는 들뢰즈의 세기"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지만, 21세기인 오늘 들뢰즈가 길어올린 개념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다중지성의 정원에서는 들뢰즈의 현재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기획강좌를 마련하여 '새로운 시작으로서의 들뢰즈'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강 증후비평의 길 : 차이와 긍정 _강사 조성훈 / 2016.1.24 일 7시
2강 좌파는 들뢰즈를 왜 꺼리는가? _강사 김재인 / 2016.1.31 일 7시
----- 2월 7일 구정 연휴로 한 주 순연 -----
3강 들뢰즈와 함께 사유한다는 것 : 영화와 정치의 경우 _강사 신지영 / 2016.2.14 일 7시
4강 들뢰즈와 소수자 정치학 _강사 한정헌 / 2016.2.21 일 7시
5강 들뢰즈의 '속력의 존재론'과 포스트신자유주의 _강사 조정환 / 2016.2.28 일 7시
6강 들뢰즈와 반(反)-정보 : 영상의 역할, 혹은 세계의 미지성을 여전히 믿는 것에 대하여 _강사 김성욱 / 2016.3.6 일 7시

참고문헌

1강
Gilles Deleuze, Masochism: Coldness and Cruelty (New York: Zone Books, 1991)
질 들뢰즈, 『매저키즘: 냉정함과 잔인성』, 이강훈 옮김, 인간사랑, 1996.

3강
들뢰즈, 『시네마1』, 시각과 언어
들뢰즈의 다른 저서들
바디우, 『알랭 바디우의 영화』, 한국문화사
까뮈, 『반항하는 인간』, 책세상
이와사부로 코소, 『죽음의 도시 생명의 거리』, 갈무리

4강
질 들뢰즈, 김상환 옮김, 『차이와 반복』, 민음사, 2004.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김재인 옮김, 『천개의 고원』, 새물결, 2001.

5강
질 들뢰즈, 『스피노자의 철학』. 박기순 옮김, 민음사, 2001.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김재인 옮김, 『천개의 고원』, 새물결, 2001.
Robin Mackay and Armen Avanessian eds., #Accelerate: The Accelerationist Reader, Urbanomic, 2014.

6강
질 들뢰즈, 『시네마1 -운동 이미지』, 『시네마2 -시간 이미지』
질 들뢰즈, 「창조 행위란 무엇인가」, 『질 들뢰즈의 시간기계』, 그린비, 2005.

강사소개

조성훈
문예비평가. 『들뢰즈의 잠재론』(갈무리, 2010),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갈무리, 2012)의 저자.

김재인
서울대 동물자원학과 중퇴 후 같은 대학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철학과 석사 학위(「니체의 '영원회귀' 사상 연구」)와 박사 학위(「들뢰즈의 비인간주의 존재론」)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 상주 연구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여대, 가천대 강사를 거쳐 현재 서울대 강사와 철학사상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티 오이디푸스』(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천 개의 고원』(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베르그송주의』(질 들뢰즈), 『들뢰즈 커넥션』(존 라이크만), 『현대 사상가들과의 대화』(리처드 커니, 공역), 『크산티페의 대화』(로저 스크루턴), 『프뤼네의 향연』(로저 스크루턴)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공저) 등이 있다.

신지영
프랑스 리용 3대학교에서 들뢰즈의 윤리와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중이다. 외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서 강의했고, 서울시립대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있었다. 최근 논문으로는 「존재와 사유의 비원리적 동일성에 관하여」,「들뢰즈 차이의 위상학적 구조」가 있고, 저서로는 『내재성이란 무엇인가』(그린비, 2009), 『들뢰즈로 말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들』(그린비, 2008)이 있다.

한정헌
연세대에서 기독교윤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취득, 동대학과 경희사이버대 등에서 강의. 저서와 역서로 『들뢰즈 사상의 분화』(공저/2007), 『들뢰즈 이해하기』(2007), 『들뢰즈와 시간의 세 가지 종합』(2008), 『경험주의와 주체성』(공역/2012),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공저/2014) 등이 있다.

조정환
서울대학원 국문과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전공하고 노동해방문학운동에 참가했다. 정치사상사와 정치철학, 정치미학을 연구하며 주권형태의 변형과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주체성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연구정원 http://waam.net, 강좌정원 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레닌과 미래의 혁명』,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인지자본주의』, 『인지와 자본』(공저), 『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공저), 『예술인간의 탄생』 등이 있고 이외에 여러 권의 편역서와 번역서가 있다.

김성욱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영화학 박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며 영화사의 거장들의 회고전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데릭 저먼의 영국』, 『디지털 시대의 영화』 등의 책을 번역했고, 『루이스 부뉴엘의 은밀한 매력』, 『오시마 나기사』, 『장 피에르 멜빌』, 『영화와 사회』 등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