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버제스극> 3막을 읽었습니다.

휘팅턴 외에 다른 연구자들(데릭 브릭스, 사이먼 콘웨이 모리스)이 등장하죠.
이들이 휘팅턴의 연구방향을 이어받아 다른 생물들에게까지 확장시킵니다.

넥토가리스, 오돈토그리푸스, 디노미스쿠스, 아미스크위아, 할루키게니아까지.
다양한 생물들을 기존의 이해에서 벗어나 새롭게 위치짓습니다.
(물론 지금와서는 달라진 지위도 있습니다)

일반화가 가능해지고, 생물학적 의미가 형성됩니다.
이제 이 놀라운 버제스극은 점점 절정으로 치닫겠지요?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복원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면서 읽으니 더욱 실감나더군요. ^^

다음 주에는 <버제스 극>의 4막과 5막을 읽습니다.
재밌게 읽으시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