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6/11『아침놀』268~331

작성자
bomi
작성일
2019-06-11 19:37
조회
639
269 병자와 예술
>> 모든 종류의 비애와 영혼의 비참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예술에 손을 뻗치는 것은 화가 된다. 그에게나 예술가에게나. 현재의 비참함을 잊기 위해 예술을 원하는 자들은 그런 그들이 쉽게 도취할 수 있는 예술가를 육성해내고, 그렇게 길러진 예술가는 또 열심히 자신의 소비자들과 시장을 창출한다.

271 축제 기분.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삼키고 짓눌러 부수는 인상에 한번 일시적으로 몸을 내맡긴다면- 이것이 근대적인 축제 기분이다!- 사람들은 다시 더 자유롭게 되고 건강을 되찾게 되며 냉정해지고 엄격해지고 지치지 않고 그 반대의 것, 즉 힘을 계속 추구하게 된다.
>> 니체는 마지막 문장에서 '근대적인 축제'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272 종족의 정화
>> 이 글에서 니체가 이야기하는 '순수'와 '잡종'에 관한 이야기 해 보자.

281 자아는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한다.
285 자아의 한계는 어디에 있는가?
>> 이 두 글을 바탕으로 니체가 말하는 '자아'와 '소유' 그리고 '기호'에 관해(혹은 그것들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286 가축, 애완동물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것들.
>> 니체는 이런 종류의 '자연'에 대해 자애로운 감정을 가질 것이 아니라, 진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의 진지함이란 어떤 것일지 이야기해 보자. (다윈, 헤러웨이)

301 '강한 성격'
>> 니체는 실천과 행위의 중요성을 무척 강조하는 철학자다. 하지만 니체가 강조하는 실천의 문제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행합일' 혹은 '남아일언 중천금'같은 격언들로 곧바로 연결해서는 안 될 것 같다.

304 세계의 파괴자
>> 요즘 초등학생들이 입버릇처럼 가장 많이 내뱉는 말 중의 하나가 '망했어!'라고 한다. 이는 어른들이 우스갯소리처럼 내뱉던 '이번 생은 망했어.'의 연장이다.

311 소위 영혼
사람들에게 쉽게 일어나고 그 결과 기꺼이 그리고 우아하게 수행되는 내면적인 움직임들의 총합을 사람들은 영혼이라고 부른다.

319 환대
환대의 악의적인 전제가 강할수록 환대도 거창해진다.

320 날씨에 대해
이 때문에 전체 군주들은 날씨가 도덕적인 모든 지방을 사랑한다.
>> '날씨가 도덕적'이라는 말이 어떤 뜻일까? "이상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도덕을 만들어내는 날씨"로 해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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