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6/20 「천개의 고원」pp.640-667

작성자
bomi
작성일
2021-06-20 11:42
조회
321
들뢰즈와의 마주침 세미나 ∥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 손보미
텍스트: 「천개의 고원」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지음, 김재인 옮김, 새물결 pp.640-667


* 리토르넬로에 대한 새로운 분류 체계 (660)
1) 다양한 환경의 리토르넬로들: 최소 두 부분으로 나뉘며 한쪽 부분이 다른 부분과 반응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2) 고향의, 영토적 리토르넬로들: 여기서는 부분이 매번 영토에 대한 대지의 엇갈림을 표시하는 가변적 관계에 따라 하나-전체와, 즉 광대한 대지의 리토르넬로와 연관을 맺는다. (자장가, 권주가, 사냥가, 노동요, 군가 등)
3) 민중적, 민요적 리토르넬로들: 그 자체가 변용태들과 국가들을 동시에 이용하는 군중의 개체화의 가변적 관계들에 따라 광대한 민중의 노래와 연관을 맺고 있다. (폴란드 지방, 오베르뉴 지방, 독일, 마자르, 루마니아의 리토르넬로. <비장>, <공포>, <복수> 등의 리토르넬로)
4) 분자화된 리토르넬로들: 코스모스의 힘들과, <코스모스>-리토르넬로와 연관을 맺고 있다. (바다나 바람)

* 리토르넬로란 도대체 무엇인가? (662)
1) 리토르넬로는 시-공간의 결정체이다. (글라스 하모니카, 프리즘) 리토르넬로는 음과 빛 등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것에 작용해 그로부터 다채로운 파동, 분광, 투영 그리고 변형을 끌어내려 한다.
2) 리토르넬로는 촉매 기능도 한다. 따라서 리토르넬로는 결정 내지 단백질 유형이 된다.
3) 리토르넬로는 시간을 만든다. 리토르넬로는 “내포시간”이다.

* 두 유형의 리토르넬로 (664
1) 첫 번째 유형: 영토적 리토르넬로 또는 배치의 리토르넬로
2) 두 번째 유형: 음 기계에 속하는 코스모스적 리토르넬로
- 음악가는 왜 첫 번째 유형의 리토르넬로를 필요로 할까?
- 음악가는 왜 첫 번째 유형의 리토르넬로를 내부에서 변형시키고 탈영토화해 음악의 최종 목적인 두 번째 유형의 리토르넬로를 만들어낼까?

음악의 최종 목적으로서 탈영토화된 리토르넬로를 만들어내고 이것을 <코스모스>로 풀어놓는 것, 이것이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666)

리토르넬로의 양가성, 리토르넬로의 양극이란?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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