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449~454

작성자
commons
작성일
2020-01-04 11:13
조회
331
<이념과 잠재성>

1. 잠재적인 것은 실재적인 것에 대립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적인 것에 대립할 뿐이다. 잠재적인 것은 잠재적인 한에서 어떤 충만한 실재성을 소유한다....잠재적인 것은 ... 실재적인 대상을 구성하는 어떤 엄정한 부분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2. 잠재적인 것의 실재성은 미분적 요소와 비율적 관계들 안에, 또 이것들에 상응하는 독특한 점들 안에 있다.
1) 구조는 잠재적인 것이 실재성이다. 구조를 형성하는 요소와 비율적 관계들에 대해 우리는 두 가지 점을 조심해야 한다.
① 그것들이 가지지 않은 현실성을 부여하지 말아야 하고 ② 그것들이 가진 실재성을 박탈하지 말아야 한다.
2) (구조의) 실재성은 상호적 규정과 이중적 규정이라는 이중의 절차를 통해 정의된다.

3. 완결된 규정에 대해 말하면서 어떻게 대상이 한 부분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는가?:
규정은 대상에 대한 어떤 완결된 규정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그 대상의 한 부분만을 형성한다.... 완결된 것은 대상의 이념적 부분에 불과하다. .. 완결된 규정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현실적 실존에 고유한 규정들 전체이다.


<잠재적인 것의 실재성>

1. 적분
1) 미분화의 역이 아니다. 분화라는 원초적 절차, 잠재적 내용의 현실화를 표현, 국소적 적분을 통한 해들의 구성을 표현한다.
2) 분화는 차이의 두 번째 부분에 해당
q: 역, 퇴행 혹은 성장? 역이 아닐때 생성 혹은 되기?
2. different/ciation 미/분화
1) t와 c는 차이가 직접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변별적 특징어거나 음운론적 비율이다. 모든 대상은 이중적이다.
2) 불균등한 반쪽: 한쪽은 잠재적 이미지, 다른 쪽은 현실적 이미지이다.

3. 미분화의 두 측면
1) 비율적 관계의 변이성
2) 변이성들의 값들에 의존하는 독특한 점들에 상응

4. 분화의 두 측면
1) 변이성들을 현실화하는 상이한 질이나 종들
- 질 일반의 배후에는 언제나 독특성들에 의해 정의되는 어떤 공간(대상=x?)이 있고, 이 독특성들은 그 질 안에서 구현된 미분비들과 맞물려 있다. .. 질적 차이의 배후에는 언제나 공간적 차이나 운반diaphora 이 있다.
q: diaphora? a commom transport, the dialectial transport, a spatial difference?
2) 독특한 점들을 현실화하는 수나 부분들
- 분화는 언제나 동시간적으로 진행되는 종과 부분들의 분화, 질과 연장들의 분화이다. 질화나 종별화의 과정인 동시에 부분화나 유기적 조직화의 과정이다.

<미분화와 분화: 대상의 두 반쪽>

1. 독특성
1) 미분화에 의해 완결된 규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미분화인한 완결된 규정은 독특성들의 실존과 분배에 관여할 뿐이다. (구조화 혹은 현실화가 아니다.)
q: 분화되지 못하는 독특성들은?
2) 독특한 점들의 ‘본성’은 오로지 그것들 근방에서 형성되는 적분 곡선들의 형태를 통해서만 즉 현실적이거나 분화된 종과 공간들에 의거해서만 종별화된다.
q: 잠재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 내용과 표현? 내용과 표현안의 형상과 실체? 정규분포 곡선과 떠다니는 고양이의 미소?

2. 진정한 점진 a vertable progression
1) 충족이유의 본질적 측면들(규정 가능성, 상호적 규정, 완결된 규정)은 점진적 규정 안에서 자신들의 통일성을 발견한다.
2) 규정의 상호성과 규정의 완결성의 수립, 전자는 비율적 관계를 낳는 상호적인 항들의 점차적 확보, 후자는 점진적으로 덧붙여지는 부가체들을 함축한다. (헐벗은 반복이 아닌 점진적 기술descrition)
q: 블랙스완, 회색스완?

3. 구조의 두 시간
1) 순수하게 논리적인 시간, 이념적이거나 변증법적인 시간: 점진성에 힘 있어 발생하는 (잠재적, 내생적 ?) 시간, 현실화의 상이한 리듬들, 상이한 시간들을 규정한다.
2) 현실화의 시간들: 구조를 형성하는 비율적 관계와 독특성들에 상응하고, 또 자기 나름으로 잠재적인 것이 현실적인 것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측정한다. (구조화, 현실화, 외재화의 시간?)

4. 현실화, 분화, 적분, 해결
1) 동의어이다.
2) 현실화와 분화: 잠재적인 것에 대해 현실화된다는 것은 본성상 분화된다는 것이다.
3) 해결, 적분: 각각의 분화는 어떤 국소적 적분, 어떤 국소적 해결이다. 이 국소적 해결은 총체적 해결이나 총괄적 적분 안에서 다른 국소적 해결들과 합성connects된다. 따라서 생명체 안에서 현실화의 절차는 부분들의 국소적 분화로 드러나는 동시에 ‘내부적 환경의 전반적 형성’으로 나타나고, 또 ‘유기체가 구성하는 장’ 안에서 제기된 어떤 문제의 해결로 나타난다.
*주32) 내부적 환경(총괄적 해결 혹은 적분?)과 분화(국소적 해결 혹은 적분?)의 상관관계: 오스본은 이를 테면 서로 다른 유형의 눈들에 대한 연구는 오로지 어떤 일반적인 물리 생물학적 ‘문제’ 그리고 동물 유형들 안에서 변화되는 그 ‘문제의 조건들’에 의거할 때만 가능하다.
해들의 규칙은 각각의 해가 적어도 하나의 장점과 하나의 난점을 포함한다는 데 있다. (하나의 해는 어떤 장안에서 좋은 것을 품거나 나쁜 것을 포함한다.? 도덕은 없다.?)

Q: 김민기의 친구라는 노래 아세요.?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김민기는 친구를 생각하며 어떤 경지로 내려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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