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학, 논쟁, 불확실성 (강사 : 김명진)

2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2 21:57
조회
670
[과학] 과학, 논쟁, 불확실성

강사 김명진
개강 2013년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정연

강좌취지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과 직접 관련된 수많은 논쟁과 사안들에 둘러싸여 있다. 광우병, 지구온난화,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현안들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은 이를 잘 보여 준다. 다른 지식체계들과 달리 과학은 분명하고 확실한 답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일반의 기대와 달리, 이러한 사안들에서 과학은 ‘빠르고 손쉬운’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약화되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오늘날 과학을 둘러싼 제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학(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STS)의 주요 주제와 사례연구들을 살펴보면서, 여기서 얻어진 통찰을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사회를 뒤흔든 여러 사건들에 적용해 볼 것이다.

1강 도입: 과학은 특별한가?
2강 토머스 쿤이 던진 새로운 통찰은 무엇인가?
3강 과학지식은 사회로부터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
4강 ‘비인간’은 과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5강 일반대중은 과학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6강 일반대중은 과학지식 생산에 어떻게 참여하는가?
7강 기술위험은 ‘객관적’인 실체인가?
8강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참고문헌
Steven Yearley, Making Sense of Science (London: Sage, 2005).
데이비드 J. 헤스, 『과학학의 이해』(당대, 2004).
해리 콜린스·트레버 핀치, 『골렘 ― 과학의 뒷골목』(새물결, 2005).
해리 콜린스·트레버 핀치, 『닥터 골렘』(사이언스북스, 2009).
앨런 어윈, 『시민과학』(당대, 2011).

강사소개
한양대학교·서울대학교 강사,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