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있었던 일 시로 쓰기 (강사 : 오철수)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2 21:47
조회
487
[문학] 있었던 일 시로 쓰기

강사 오철수
개강 2013년 1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9강, 135,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한수정

강좌취지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일인데 마치 시 한 편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체험들이 있습니다. 이런 체험은 남에게 이야기할 때도 하나의 테마를 가진 이야기처럼 됩니다. 그런 소재들을 찾아서 시로 써 보는 것을 연습합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우리의 일상적 삶이 의외로 깨달음의 중요한 공간임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삶도 소중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수다거리를 시로 쓰자!

1강 나에게 있었던 일을 시로 쓰기
2강 내 실수로 겪은 일 시로 쓰기
3강 오래된 일 들려주기
4강 일 그 자체를 드러내는 방식을 중심으로
5강 그와 있었던 일 시로 쓰기(나의 감정체험을 중심으로)
6강 ‘그것’과 있었던 일(어떤 상황에서의 체험을 중심으로)
7강 관찰자의 입장에서 있었던 일 쓰기
8강 들은 이야기 옮겨 쓰기
9강 상황체험 들려주기(외적상황에 놓였던 일을 중심으로)

강사소개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시를 쓰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민의>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및 이사, 사이버 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를 역임했다. 1990년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0여 년 동안 구로노동자문학회, 지역 문학교실, 인터넷 등에서 꾸준히 시를 읽고 쓰는 법을 강의해 오며 시작법 도서를 시리즈로 출간하기도 하였다. 삶의 구체성과 진지함을 시로 표현하고 그 방법을 가르치는 데 애정을 쏟고 있다. 시집으로 『조치원역』(새미, 2001), 『독수리처럼』(손과손,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동랑, 2009) 등이 있으며, 이론서로 『현실주의 시창작의 길잡이』(연구사, 1991), 『시 쓰는 엄마』(필담, 1994), 『시가 되는 체험은 따로 있다』(동랑, 2009), 『시가 되는 생각 만들기』(동랑, 2009) 등이 있다. 또한 『시가 사는 마을』(은금나라, 1993), 『내 마음이 다 화사해지는 시 읽기』(청년문예, 1995), 『나무로부터 배우는 사랑』(내일을여는책, 2000), 『시 쓰는 엄마 시 읽는 아빠』(동랑, 2009) 등의 시에세이를 지었고, 최근 시와 니체 철학의 접목을 시도한 『시로 읽는 니체』(갈무리, 2012)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