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으면서 , 이 구절이 가장 좋았습니다.

"나는 사내와 계집이 이러하기를 원한다. 한쪽은 전쟁에 능하고 다른 쪽은 아이를 낳는 데 능하되, 머리와 발로 춤추는 데 있어서는 모두 능하기를. / 춤 한 번 추지 않은 날은 아예 잃어버린 날로 치자! 그리고 큰 웃음 하나 함께하지 않은 진리는 모두 거짓으로 간주하자!"

다시 말하자면, 삶에는 춤이 필요하며 진리에는 웃음이 언제나 필요합니다.
춤이 무엇을 뜻하고, 웃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좀 더 생각해야겠지요.
니체의 논의들 속에서 무슨 의미일런지 어렴풋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아직 저의 말로 명확하게 와닿지는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춤과 웃음이 필요하다는 것!
다시금 새겨봅니다 .^^


다음 시간에는 4부에 들어갑니다.
<꿀 봉납>부터 <더없이 추악한 자>까지 읽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