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데카르트와 칸트의 형이상학

강사 김동규
개강 2014년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6강, 9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정연

강좌취지
이 강의는 서양 근대철학의 큰 산인 데카르트와 칸트의 형이상학을 연구한다. 가장 많이 회자되는 철학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텍스트를 직접 읽어본 사람은 적다. 우리는 데카르트와 칸트의 저작의 중요 구절들을 짚어가며, 그 구절들을 해설하는 가운데, 근대성을 대변하는 인식과 주체성의 형이상학 내지 존재론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데카르트와 관련해서는 『방법서설』,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 『성찰』을 읽을 것이고, 칸트에 관해서는 그의 『형이상학 서설』을 읽을 것이다. 강사가 중요한 구절들을 짚어가며 해설할 것이다.

1강 형이상학 일반의 역사와 데카르트의 방법
2강 데카르트에게서 의심과 자아
3강 데카르트에게서 신의 존재, 정신과 물체
4강 칸트의 『형이상학 서설』 읽기
5강 칸트의 『형이상학 서설』 읽기
6강 칸트의 『형이상학 서설』 읽기

참고문헌
데카르트, 『방법서설,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 이현복 역, 서울: 문예출판사, 1997.
데카르트, 『성찰』, 이현복 역, 서울: 문예출판사, 1997.
칸트, 『형이상학 서설』, 백종현 역, 서울: 아카넷, 2012.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할 것이기 때문에, 첫 시간에 데카르트의 책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강사소개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공역) 등을 번역했고, 프랑스 현상학과 해석학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