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화폐는 사회 관계를 제도화한다 / 앞부분 발제

작성자
ludante
작성일
2019-03-09 18:55
조회
31
11장 화폐는 사회 관계를 제도화한다

화폐는 중립적이지 않다.

화폐와 사회관계 - 화폐는 사회관계에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화폐 자체가 사회관계이다.
화폐가 무엇인지보다 화폐가 무엇을 하는지로 화폐를 정의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유용하다.
화폐는 사회적 관계를 제도화한다. 사회적생산과 재생산의 관계 집합을 화폐는 제도화한다.

Money of account라는 케인스의 말이 이미, 화폐가 사회관계를 내포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Money of Account라고 할 때 Account가 무슨 뜻일까?#
가치라는 것에는 어떤 본질적 필연적 척도가 없고 그것의 척도는 특히 오늘날 더욱더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화폐는 사회적 정치적 영역에 열려 있다.

화폐가 무엇을 하는지뿐 아니라 화폐가 특정한 생산양식 착취양식 속에 어떻게 침윤되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즉 맑스가 그러했듯이 화폐가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그 양상은 자본주의의 다양한 시기에 따라 달랐다.


화폐란 무엇이며 어떻게 지배하는가?

자본주의의 세 시기를 구분하여 살펴보자.
1) 시초축적시기
2) 매뉴팩처의 탄생에서부터 전지구적 경제를 대규모 산업이 지배하게 되는 시기
3) 현대, 포스트포드주의 시기 - 세계시장의 실현과 금융에 전형적인 방식의 추출형태 (일반지성의 시기 - 베르첼로네 / 사회적 생산이 지배적인 시기 - 네그리/하트)

가. 노동시간의 측면
1) 시초축적시기 : 노동시간은 지구, 자연세계의 리듬에 연결되어 있다.
2) 산업생산 시기 : 시계가 기준이 되고 노동일로서 생산시간과 재생산시간이 구분되는 새로운 내적 시간 감각이 생기는 시기 (톰슨)
3) 사회적 생산 시기 : 앞선 두 시기의 시간경계가 모두 허물어진 지속적인 시간 감각. 삶의 모든 시간에 생산적이 되라고 강요받는. 가치포획이 삶의 모든 시간을 포섭. 이런 시간성과 함께 화폐는 더욱더 유동적이 되고 그것의 적도들도 덜 분명하게 된다. 이는 아마도 1971년 달러-금태환중지로부터 시작되었을 것.


나. 가치추출형태(착취수단)의 측면

1) 시초축적 시기 : 공통장에 대한 강탈과 추출을 통해 절대적 잉여가치가 축적됨. 그리고 화폐적 차원에서는 standard money- 소유에 기초한 축적에 적합한 형태. 권력을 보증함에 있어서 고정되고 강력한 수단.
#standard money가 무엇일까?

2) 산업생산 시기 : 대공장 산업에 집중된 안정적인 노동계급에 기초한 상대적 잉여가치의 추출에 주로 집중된 착취. 이 노동계급의 재생산은 가족임금과 복지체계에 의해 보증되었다. 화폐는 산업적 경영과 산업 사회의 투자 필요, 신용 필요를 위해 구성됨. 미국에서 뉴딜 시기에 이르면 이 화폐가 산업-계급 타협책을 이룬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3) 사회적 생산 시기 : 불안정 노동자 계급과 새로운 공통장이 정의하는 영역들과 재생산 활동들이 제공하는 삶정치적 잉여가치에 대응하는 사회적 인지적 삶정치적 착취. 금융 관행들이 창출하는 화폐는 삶정치적 잉여가치를 지대와 연결시키고 앞선 시기의 보장들을 제거한다.


다. 화폐의 형상과 가치추출의 양식과 영역의 문제
#나와 다가 어떻게 다른지 규명 필요

1) 시초축적 시기 : 추출은 노동과 공통장의 강탈 같은 지역화되고 직접적이고 폭력적인 포획 과정이다

2) 산업생산 시기 : 노동일의 일부에 의해 측정된 추출

3) 사회적 생산 시기 : 생산적인 사회적 협력의 공통적 부에서 갈취하는, 은행에 의해 창출된 상품들의 유통에서 가치가 추출됨. 가치 형성이 사회체계 전체를 함축함에 따라 여기서 가치형태는 삶형태를 함축한다.

마라찌 : "화폐는 가치형태다. 부의 생산과 분배에 기여하는 사회활동 형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퇴적되는 것이다. 가치형태로서의 화폐는 따라서 삶의 부단한 흐름이 그 안에 고정된 일련의 관계, 제도, 상징, 아이디어, 경제적 삶의 생산물, 즉 언어적 형태 그리고 물질적 형태 둘 다로서의 '문화'이다."


라. 재산/소유권과 화폐의 관계

바로 여기에서 재산에 대한 화폐의 관계, 즉 재산형태로서의 화폐가 출현한다. 자본주의의 지배적인 재산 형식의 변화도 각기 구별되는 화폐 형태에 대응된다.
자본주의 화폐는 비인격적이고 전환가능해진 신용이다. 그러나 화폐의 재산으로서의 일반적 성격을 이해하려면 신용-부채 관계의 특정한 instance들 너머를 보아야 한다. 화폐는 "재산에 대한 익명화된 칭호"이다. 이러한 정의는 시초축적 시기의 화폐에서 산업생산 시기로의 이행에서 화폐의 이행을 잘 보여준다.

1) 시초축적 시기 : 부동산이었다. 가장 중요하게는 토지. 주권적인 것에 대한 인격적 관계에 기초해 있었다. 영국의 인클로저법 같은 법적 변형으로 이 시기에 토지는 양도 가능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지연과 저항이 있었다.

2) 산업생산 시기 : 동산. 공장에서 나오는 무수한 상품들이 이 시기의 전형적인 재산이다. 이와 함께 화폐는 보다 비인격적이고 동적인 형태를 취한다.

3) 사회적생산 시기 : 익명성과 이동성이 강화된다. 산업 상품의 물질성과 그 사용에 대한 물리적 제한(즉 희소성의 논리)과 반대로 재산의 지배적 형상은 오늘날 (코드, 이미지, 문화적 생산물, 특허, 지식 등) 대개 비물질적이며, 무제한적으로 재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대응하여 화폐의 유동적 성격도 디지털적이고 익명화된 플랫폼에 점점 더 체현된다.(비트코인, 에더리움)


마. 노동력의 구성이라는 측면

1) 시초축적 시기 : 생존에 필요한 공통자원이 박탈된 노동력이 제조업과 공장으로 내몰렸다. 노동력은 생산적 기계들로 흡수되며, 대량의 dressage에 복속된다.
#dressage 마장마술. 말을 조련하듯이 노동자가 조련되었다는 뜻인듯.
이 단계에서 노동자의 지성은 네 발 짐승을 대체하는 "두 발 인간"의 본성으로 여겨진다. 신체의 조련과 뇌의 조련이 함께 기능한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장인적 노동자들의 노동일의 착취 형태는 그들의 직종에 대한 자부심으로 특징지어지며 많은 측면에서 독립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이것의 구체적인 사례가 무엇일까
산업화의 증가와 함께 그들의 전문가적 독립성이 제거되고 노동자의 지성이 가치화의 기계적 과정에 복속된다.

2) 산업생산시기 : 자본주의 체제는 노동자 신체의 더 완전한 복속을 부과한다. 테일러주의 방식과 노동의 과학적 조직화는 보다 일반적으로 인지노동을 흡수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착취된 노동은 명령에 맞서는 대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 복속된 대중 속에서 새로운 기술적 지식이 해방된다. 고정자본과 가변자본의 이 친밀한 관계 속에서 대중노동자를 훈육하려는 자본가 계급의 노력은 특히 노동자들의 인지적 능력과 관련하여 무너지기 시작한다.

3) 사회적 생산 시기 : 포드주의의 사회적 위기는 인지노동의 출현으로 인한 대변동을 드러낸다. 여기에서 사회관계의 제도화로서의, 그리고 사회테크놀로지로서의 화폐는 인지노동 양식의 추상화와 최대한의 유동성에 수그려야 한다. 사회적 정보화와 산업적 자동화는 현대 생산 시기에 인지노동이 시조가되는 것으로 만든다
eponymous : 이름의 시조가 되는
#eponymous가 anonymous와 대립하여 무슨 뜻일까


바. 화폐와 실현의 다양한 시간성

1) 시초축적 시기 : 초기적인 공시적 관계 (가치화는 소유의 즉각적인 화폐로의 변형으로 실현된다). 화폐는 새로운 공통장들의 순환과 점점 더 진행되는 추출 속에서 점점더 확장된 시간적 기간에 가치화된다.
#여기서 왜 up to를 썼는지 모르겠음
#무엇과 무엇이 동시적인지 모르겠음.

2) 산업생산시기 : 공시성을 금융 투자의 시간성이 대체하는 것

3) 사회적생산시기 : 금융협정들의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들이 공시성을 대체하는 것. 다시 말해서 포드주의 신용자본은 자본-노동 관계에 근거하기에 착취의 물질적 관계를 긴밀하게 따를 수밖에 없는 반편, 금융 자본은 미래의 투자로 기운 기계이다. 그것은 모든 산업적 실현, 화폐적 실현을 예측하기 때문에 국가권력을 통해서만 통제 가능한 고수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맑스는 화폐에 대해서 말했다. "화폐의 소위 기능적 실존은 그 자신의 물질적 실존을 흡수한다."


사. 계급투쟁

1) 시초축적 시기 : 대중투쟁은 공통장 도둑질에 반대하며 프롤레타리아트는 생계수단과 생존수단을 추구한다. 농민폭동. 사보타주.

2) 산업생산시기 : 임금체제에서 노동계급은 직접 임금과 간접 입금(즉 복지)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독립변수"가 된다. 여기서는 파업이 본질적인 투쟁수단이 되고 저항의 수단과 요구를 하는 것에 있어서 그것의 힘은 노동계급에 의해 지도되는 정치적 형태를 띤다. 화폐는 여기에서 계급투쟁을 중재하는 케인스적 기능을 취한다.

3) 사회적생산시기 : 계급투쟁은 자본주의 명령의 단일성에 대한 인식에서 출현한다. 즉 사회화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추상화되어서 화폐의 중재가 권력이 아닌 다른 것일 수가 없고(그래서 중재형태와 반대의 것이 된다).
# 이 문장 이해 안 됨.
순전히 불안정한 역할로 축소된 프롤레타리아트는 시민의 사회임금을 둘러싸고 투쟁한다. 계급투쟁은 공장의 담을 넘어, 사회 전체로 침투된다. 사회적 파업이 복지를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둘러싸고 벌어진다. 계급투쟁은 완전히 정치적인 것으로 또는 삶정치적인 것으로 된다.


아. 노동의 정치적 형상과 화폐 관계

1) 시초축적 시기 : 통화정책을 주관하던 권력자들은 노동자 길드들과 상호부조주의 구조와 타협을 하기 시작했다.
#잘 이해 안 됨 (213쪽)

2) 산업생산 시기 : 통화관계에 대한 이러한 방해는 매뉴팩쳐와 대공장 산업 시기에 더 확장되었다. 노조의 행동은 자본의 유기적 구성 자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3) 사회적 생산 시기 : 화폐 가치가 지구적 영역에서 결정되면서 다중의 부단한 운동과 다양한 사회 연합체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자. 화폐 창출 권력을 가진 제도에 주목하는 이론들 : 이들에게 계급 지배는 지배계급이 대부분의 화폐를 소유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그들이 화폐발행권을 가진 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지, 재생산되는 것이다.

1) 시초축적 시기 : 국가와 은행이 화폐창출을 독점한다. 국가는 통화에 대한 지배를 통해 화폐를 창출하고, 더 중요하게는 채무이행 수단으로 무엇을 받을지를 공표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은행은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가치의 대부를 함으로써 신용의 형태로 화폐를 창출한다. 상대적으로 국가가 은행에 대해서 통제권을 갖는다.

2) 산업생산 시기 : 국가와 은행의 통제권이 역전된다. 힐퍼딩과 레닌이 파악했듯이 금융자본의 탄생은 은행이 생산의 방향성과 조직을 지배하게 되는 상황에 부응하는 것이다. 베르나르 슈미트라는 사람은 생산과정에서 화폐의 유통을 통해서 어떻게 산업이 화페를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한다. 화폐는 혈액이 순환 속에서 농축(enriched)되듯이 화폐도 산업적 과정 속에서 농축된다고 본다. "혈액은 항상 동일하게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산소에 의해 농축되고 그리고 다시 고갈된다. 같은 방식으로 사회라는 신체를 순환하는 화폐는 현재의 생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객관적 힘으로 농축되었다가 그 재화들의 최종 구매와 함께 그 힘을 상실한다."
# 무슨 말인지...
따라서 산업적 헤게모니 시기에 화폐 창출은 국가-은행-기업 연쇄로 달성된다.

3) 사회적 생산시기 : 화폐 창출은 우선 금융 도구들에 의해 결정된다. 금융은 모든 이전의 양식들을 요약하면서 더 나아간 "추출적" 화폐 창출 수단을 거기에 더한다. 금융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대부하는 은행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고, 그보다 덜 노골적으로는, 그러나 훨씬 더 중요하게는 기업체처럼, 즉 사회적으로 생산된 가치를 포획하여 화폐를 생성한다. 산업자본이 이윤과의 관계에서 포획기구 역할을 하는 것처럼 지대낳는 자본이 화폐를 생성한다. (#이 서술이 맞는지) 금융은 오늘날 화폐를 창출하는 다른 자본주의 기구들 - 국가 은행 기업체 - 을 지배한다.


차. 통화 형태들과 다양한 정부 형태들의 관계

1) 시초축적 시기 : 정복과 식민화의 군주제는 폭력적 축적, 공통장에 대한 강탈, 표준척도로 정의되는 사유재산에 대한 국가 보증 그리고 자본가 계급의 신뢰에 가장 적합한 정부형태였다. 이 시기 유럽 열강들의 화폐는 기니와 포토시의 광산에서 훔친 금과 은에 기초하였을 뿐 아니라 노예무역, 노예생산, 원주민들의 박멸을 통한 토지 전유를 비롯한 여러 잔인한 방법들 위에 세워진 것이었다. 당시 화폐로 사용된 주괴는 금과 피가 1:1로 섞인 것이었다.

2) 산업생산 시기 : 과두제 자본가 정부들과 제국주의 체제들의 연합은 정치적 사회적 매개의 생산을 구축하는 기능에서 신용 화폐나 출자금을 통제하는 것에 대응되었다. 앞 전 시기보다 덜 유혈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들의 폭력은 다른 형태를 취한다. 금보유량보다는 산업과 제국주의 체제의 뒤얽힌 훈육체제에 의해 추출된 가치에, 지배적 국민-국가들의 "건전화폐"와 통화보증이 기초하였다.

3) 사회적생산 시기 : 지구적 형태의 거버넌스, 분배되고 다층적인 제국은 화폐를 삶형태로서, 그리고 노동과 착취의 삶정치적 제도로서 조직하기 위해 오늘날 출현하고 있다.


정리된 표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reyL0BFdH62WUeK_CpPrUvIFSFxsMZmQ6S3hLRlgR4/edit#gid=0
전체 1

  • 2019-03-09 19:42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zreyL0BFdH62WUeK_CpPrUvIFSFxsMZmQ6S3hLRlgR4/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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