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15가지 질문

Fifteen Questions on ‘What is Cinema?’

영화가 동굴을 탈출하지 못한 게 아니다.
그는 동굴에 머물기를 스스로 선택했다.
그에게 동굴 안은 이미 이 세계의 일부가 아닌
또 다른 세계 전체로서, 탈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닫음의 예술이다. 동시에 개체화의 예술이다.

김곡 지음

신간> 볼셰비키의 친구
           김명환 산문집 : 젊은 날의 시인에게 2

볼셰비키의 친구,
삐라의 추억으로 남다

철도노조 활동가들이
퇴직하는 동지에게 헌정한 산문집

김명환 지음

신간> 비평의 조건
           비평이 권력이기를 포기한 자리에서

고동연·신현진·안진국 지음

비평의 조건은 무엇인가?
비평은 어떤 정치, 사회, 경제적 조건에서 생산되는가?
비평의 대상은 무엇이고 오늘날 비평가라는 주체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16편의 인터뷰 : 박영택, 류병학, 김장언, 서동진, 백지홍, 홍경한, 이선영, 옐로우 펜 클럽, 심상용, 현시원, 홍태림, 정민영, 양효실, 김정현, 이영준, 집단오찬

신간>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에스페란토 창시자 자멘호프의 인류인주의

Se la homaro havus komunan lingvon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지음
최만원 옮김

“모든 국가는 각자의 언어를 가진다. 인류도 자신만의 언어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에스페란토이다.”
― 피델 카스트로

“조선어를 사용하는 것이 큰 범죄 중 하나였던 시기에, 지식인들이 에스페란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 전경덕

신간> 초록의 마음

La Verda Koro

율리오 바기 지음
장정렬 옮김

“작은 섬, 인류의 절망의 바다에 있는 희망의 섬.”
“그러나 그런 작은 섬마다 전쟁이 끝난 뒤 새로운 힘과 신선한 에너지를 가지고 일하러 모일 것입니다.”

에스페란티스토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은 작가인 율리오 바기는 『초록의 마음』을 통해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러시아의 부동항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의 여러 도시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신간> 중국의 신사계급
           고대에서 근대까지 권력자와 민중 사이에 기생했던 계급

China’s Gentry : Essays on Rural-Urban Relations

페이샤오퉁 지음
최만원 옮김

중국 사회학과 인류학의 거장 페이샤오퉁의 대표작

수천 년의 봉건제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후
중국 지식인들이 고민한 새로운 시대는 어떤 것이었는가?

중국 사회의 하층 통치계급으로서 적극적인 정치적 책임감을 갖고 있지 않았던 신사(绅士, Gentry)에 대한 비판적 고찰

신간> 네트워크의 군주
           브뤼노 라투르와 객체지향 철학

Prince of Networks

그레이엄 하먼 지음
김효진 옮김

현대 철학의 ‘사변적 전회’를 선도한 하먼의
‘객체지향 철학’과 라투르의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이
만나는 풍경을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

브뤼노 라투르를 현대의 중요한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설득력 있게 고찰하고 있는 이 책은 ‘자연’과 ‘문화’의 이분화를 넘어서는 ‘실재론적 객체지향 형이상학’을 인류세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철학으로 제시한다.

신간> 열정과 망상
           학계의 감정문화

Passion and Paranoia

샤를로테 블로크 지음
김미덕 옮김

통제, 권위로 덮인 학계라는 조직에서 작동되는 여러 감정, 내부자가 되기 위해 따르고 익혀야 하는 느낌 규칙과 감정 관리, 그 속에서 확인되는 구성원들의 관계와 감정의 미시정치를 흥미롭게 서술한 책

이 책은 풍부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학계 생활 분석에서 소홀하게 다뤄진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간> 전환기의 한국사회,
           성장과 정체성의 정치를 넘어

맑스코뮤날레 지음

이 책은 ‘녹-보-적 연대’의 교착상태에
숨구멍을 내기 위한 집단적 모색이다.

맑스코뮤니스트 정치는 기존의 비대칭적이고 불균등한 질서들에
맞서 싸울 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미래의 질서,
따라서 ‘현재-미래의 자유-평등한 질서’의 구축을 고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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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 정원 2020년 1분학기(1월–3월)

다중지성의 정원

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15가지 질문

새 책> 『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15가지 질문』

Fifteen Questions on ‘What is Cinema?’

김곡 지음

김곡은 흡사 영화를 보는/만드는 것처럼 영화와 더불어 사유한다. 이는 영화에 ‘대해’ 사유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영화라는 분위기에 그저 한껏 몸을 담그는 행위로서의 사유. 이 책에는 여러 이름과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도 이론서나 비평서라고는 할 수 없다. 그는 좋은 비평을 위해서는 이 책이 하지 않은 것만 골라서 하면 된다고 솔직하게 충고하기까지 한다. 이것은 이론과 비평이 얼마간 거리를 두고 다루어 왔던 영화에 대한 온갖 종류의 사유들을 예측불허의 방식으로 몽타주하고 있는 ‘영화-책’이다. 물론 그 방식은 김곡 자신이 영화의 독특한 본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리를 연장하기 위해서만 나누고, 또 나누기 위해서만 연장하는 능력”을 모방하고 있다.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이라는 김곡의 주장은 자신의 책에 대해서도 타당하다. 이 책은 읽기보다는 겪기를 요구한다. (유운성, 영화평론가)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이 아직 프레디 크루거나 T-1000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화가 그 무대를 무한히 연장시키기로 마음먹는다면, 우리 공주님은 무한한 변신을 거듭하여, 진화론을 부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오드리 크루거나 A-1000으로 진화해야 할 것이다.

영화는 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미디어학자들의 짓궂은 질문에 대한 영화의 응답은 이것이다. 영화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이미 그 자신이 미래 시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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