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위크 2014.10.15] 지성은 다양하고, 다층적이며, 다방향으로 흐른다 / 김화진 기자

언론 속 다지원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19 22:40
조회
220

지성은 다양하고, 다층적이며, 다방향으로 흐른다


* 이 글은 2014년 10월 15일 『캠퍼스위크』에 게재되었습니다.
전문 링크 : http://www.campuswee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06



매번 다층다각적인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온 다중지성의 정원은 이번 학기 역시 미학(플럭서스-마르셀 뒤샹-<야생의 사고>의 신화소), 정치(<금융화와 부채 경제> 텍스트 읽기), 철학(하이데거 철학의 이해), 영화(고다르의 <영화사> 읽기) 등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을 개설한다.

인문교양 강좌 <현대를 횡단하는 생각 여행>의 강의를 맡은 이인 작가는 “대학을 나와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가 없고, 자의식 과잉과 공허함, 열등감과 상처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청춘들이 이제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좋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참된 공부가 바로 인문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고 싶어 학교 바깥의 인문학 단체를 찾았다는 대학생 김은희(한신대 사회복지 3) 씨는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에스페란토 언어를 배우고 있다. 그녀는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된 이 생소한 언어 공부를 통해, 삶과 공부를 분리시켜 놓던 이전의 인식에서 배우는 것을 일상에 끌어들여 사고할 수 있는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