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2022.12.15] 서가 한 켠에 / '광장'의 다양성, 감정 렌즈로 들여다본다 / 한세화 기자

보도
작성자
갈무리
작성일
2022-12-17 15:15
조회
110


[중도일보 2022.12.15] 서가 한 켠에 / '광장'의 다양성, 감정 렌즈로 들여다본다 / 한세화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21215010004283


책은 1부 '사이:장소와 다른 장소'를 비롯해 2부 '페턴:속물사회의 발생학', 3부 '연결:감정사회의 윤리와 집합감정의 정치학', 4부 '상상:공공감과 광장의 젠더'로 나누고, 광장의 계급·젠더적 탈구축(해체)을 시도하면서 민주화 이후 포스트 민주화 시대로의 이행 가능성을 모색했다.

소 작가는 앞서 2017년 전작 '올빼미의 숲'을 통해 문화가 가진 공감의 힘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공적인 힘을 회복하는 것으로 '사회비평'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작 '광장과 젠더'에서 이 같은 문제의식을 이어받아 '감정'을 거친 삶과 사람, 사회 읽기를 시도한다.





『광장과 젠더』 | 소영현 지음 | 갈무리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