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과 시장지배

강사 조명래
개강 2016년 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시장경제는 전혀 도달할 수 없는 유토피아다.’ 노동, 토지, 화폐 상품화가 결코 되어선 안 될 것들이다. 그러나 철저하게 상품화됨으로써 우리 삶은 물론 자연마저 시장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칼 폴라니는 그의 대표 저서 『거대한 전환』을 통해 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강좌는 세계 100대 명저의 하나인 『거대한 전환』의 비판적 독해를 통해 폴라니의 이론세계와 함께 시장지배의 현실에 대한 지적 성찰의 장으로 개설된다.

1강 폴라니의 인생과 학문
2강 대전환의 전야: 백년평화와 1930년대 (1-2장)
3강 사탄의 맷돌 (3-6장)
4강 허구의 상품과 법 (7-10장)
5강 자유주의의 교리 (11-13장)
6강 시장, 인간, 자연 (14-16장)
7강 시장조정 체제붕괴의 긴장 (17-18장)
8강 진행 중인 전환 (19-21장)

참고문헌
칼 폴라니 지음, 홍기빈 옮김, 2009, 『거대한 전환』, 서울: 길.

강사소개
단국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한국공간환경학회장(역임), 한국엔지오학회장(역임), 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 환경정의 공동대표, 내셔널트러스트 공동대표, 한국도시연구소장(역임), 국제저널 Space and Culture 편집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