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금요일), 『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첫 시간에 함께 읽을 범위는, 처음~ 106쪽(사진의 작은 역사 [1회])까지 입니다.
범위의 대부분이 엮은이 에스터 레슬리의 머리말입니다. 따라서 머리말 부분은 전체 내용 숙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읽으면서 각자 인상적이었던 부분 위주로 편하게 논의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더불어 첫 시간이니만큼 '사진의 작은 역사 [1회]'와 함께 사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나 경험, 궁금증 등을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제문은 늘 그렇듯, 공부하신 내용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다중지성의 정원 3층 세미나실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